후삼국시대
왕건, 궁예, 견훤만 있는게 아니라 당시 수많은 호족들이 있었음
매력적인 캐틱터들도 많음
적이 코앞에 있는데 정신못차리고 한가하게 풍악을 울리다 사로잡혀서 자결하는 암군, 경애왕
주군을 4번이나 갈아치운 철새이며 결국 살아남은 불사조, 공직
신정국가를 건설한 버려진 왕자 출신의 사이비 종교 교주인 애꾸눈 승려, 궁예
한때는 패왕이었지만 아들에게 배신당하고 적에게 가서 자신이 세운 나라를 자신이 선봉에 서서 멸망시킨 세계사에 유래가 없는 비극의 주인공, 견훤
주인공의 스승이자 미래를 예언하는 신비의 도인, 도선대사
신라의 존속을 주장하며 신라의 고려 흡수에 반대한 신라의 마지막 태자이자 은거자, 마의태자
뱀, 개구리, 두꺼비, 개미살까지 먹는 괴악한 식성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만큼은 훌륭한 장군, 박술희
아버지한테 인정받지 못하고 후계자에서 밀려나게 되자 결국 아버지를 유폐시키는 찬탈자이자 망국의 패배자, 신검
날아가는 기러기를 활로 쏘아 맞추는 명궁이면서 주군을 대신해서 죽은 충신, 신숭겸
아들을 버리고 적에게 간 아버지, 아자개
인화와 친화력으로 사람들을 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난세의 종결자 그리고 정력왕, 왕건
자신이 죽인 자의 아들을 양아들로 삼았다가 그 아들에게 복수당한 막장드라마의 주인공, 왕봉규
백전백승 완전무결 불세출의 소드마스터, 유금필
19금 스토리, 장화왕후 오씨
난세를 초래하는 음탕한 여왕, 진성여왕
후백제에 투신한 당대의 대학자, 최승우
왕건이 궁예에게 의심 받아 죽을 고비를 겪자 붓을 떨어뜨려서 줍는 척하며 계책을 제시하는 인상적인 일화를 만든 신동, 최응
망해가는 나라의 지성인, 최치원
커다란 전투들도 많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