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아는 나이가 되었네
이십 대엔 처음 만나 뜨겁게사랑하다 무조건 좋아서 살았네나이가 들면서 서로 이해하며끈끈해진 정으로 살았었네
삼십 대에는 아이들 때문에정신없는 하루를 살았고사십 대는 먹고 사는 게바빠뒤돌아 볼 겨를없이 살았네
오십 대에는 중년을 넘기면서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이해하고 살아 보니인생을 아는 나이가 되었네
육십 대에는 세월이 흘러모든것이 아름다운 보일 때어느새 어둠이 하나씩 내리고검정 머리는 희끗희끗 해지고내 인생을 돌아보며 살게 되었네
세월이란 그런 것인가 보네흘러가는 시간에 붙들리고한해 두 해 흘라가면서 인생을 알앗고 추억도 쌓으며 살다 보니이제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네
하나둘씩 사라지는 아름다운 기억이젠 고운 꿈도 추억도 되새기며흐르는 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세월따라 망각의 숲을 걸으며 우린아름답게 사는 것도 터득할 줄 알았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밝은 햇날이 웃음짓네요사랑하는 우리님들 한주간 즐겁고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바라며아침 인사 드리고 갑니다,,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쥐방 친구님,,,,,,, 춘 원
첫댓글 어제내린비로 유난히 아름다운 봄꽃들이 이쁜날입니다
오늘은 희끗해진 머리에 모자 쓰고 시간을 내어
마누라 손잡고야산이지만 진달래 만개한 산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날들이 글과 너무 흡사해서 감명 깊게읽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인생을 아는 나이가 되었으니
좀 더 건강하고 멋지게 살아야 하는대. . . .
세상은 녹녹지 않아 갈 길은 바쁘고 몸은 안 따라주고 어쩌면 좋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