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데,뭐 솔직히 술도 잘 마시지 못하지만 내게는 술버릇 고약한 것들의 정신상태를 체감할 수가 없다.막말로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인간들,그런 것들의 못된 주벽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때려잡으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겠지만 인권이 강조되는 시대에 그럴 수도 없고 본인 스스로 못된 주벽을 고치도록 깨닫게 해주는 수밖에 없다.
작년에 대리기사가 대리운전을 하던 중 폭행과 주취자가 몬 후진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도 있었지만 못된 주벽의 결과는 예기치 못한 엄청난 결과를 낳기도 한다.본인의 신세는 물론 타인의 인생에까지 엄청난 피해를 야기할 수가 있는 것이다.술을 좋아하는 것까지야 탓할 수 없지만 정말 못된 주벽은 본인 스스로도 깨닫고 고치도록 노력해야 하며 본인이 고치지 못하면 타의에 의해서라도 강력히 제재하는 수밖에 없다.
며칠 전 안양 평촌에서도 있었던 일이지만 새파랗게 젊은놈 하나가 만취하여 파라솔에 앉아있던 사람의 뒤통수를 느닷없이 가격하질 않나,옆에 지나가는 사람의 안면을 때려 치아가 흔들리게 하질 않나,그것도 모자라 젊은 친구들한테로 다가가 멱살을 부여잡고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보았는데 다행히 젊은 친구들이 점잖아서 멱살 잡은 손을 떼내며 모두 피해버렸다.
이윽고 신고를 받은 남녀 한 쌍의 경찰관이 출동했는데 작은 체구의 젊은애 하나를 제지하지 못한다.급기야 이놈이 남자 경찰관한테도 행패를 부리더니 근처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내가 막으라고 소리쳤고 남자 경찰관이 그놈을 끌어내면서 바닥에 넘어뜨렸다.여자 경찰관도 달려들고 나도 거들었다.그놈이 엎드려진 상태에서도 발광을 하길래 내가 수갑 없냐고 묻고는 뒤에서 채우라고 그랬다.그제서야 남자 경찰관이 수갑을 꺼내더니 양 손목에 채운다.내가 보기엔 대응이 좀 기민하지 못하더라고.
이미 지원요청을 한지라 이윽고 의경인지 젊은 경찰이 하나 왔다.그러면서 상황은 종료되었는데 그나저나 그놈 참 깽값 좀 꽤 물어주게 생겼더구만.술을 마시는 것까진 좋았지만 절제력을 잃은 자신의 행위가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자기 인생에 하등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술이 깬 다음 후회해봤자 이미 늦은 것이다.정말 주사가 심한 것들은 자신을 철저히 되돌아봐야 한다.음주운전은 물론 이런 주폭행위로 인해 인생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으니까!! 잘 새겨 들어라...
첫댓글 저도 갑자기 아주 오래전의 일이 생각납니다 같이대리 하던 양반인데 평소에는 얌전해서 일행 몇명과 의기투합해서 한신포차근처에서 술을한잔 했는데 그놈 주사가 보통이아니더군 큰대로변에다 영역표시하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욕하고 나이많은 대리기사한테 반말과 욕지거리 같이택시타고 같는데도 택시기사한테
어디냐고 반말하고 늦게간다고욕하고 빨리가자고 욕하면서 발로 의자를 차고 정말어이가 없었죠 이런인간이 대리운전하고 있으니...ㅋㅋ 결국 그놈 한방에 후~ 욱 가서 대리도 못합답니다..ㅎㅎㅎ
저도대리기사 괜찮게 봐서 술도 하고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몇번 술 먹어보니 아주 진상이더군요. 실망해서 field에서 만나도 아는 척도 안합니다. 한마디로 또라이새끼 많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좀비인간 안되도록 매순간 후장에 힘을 불끈불끈 줍시다
댓글 다는 꼬라지하고는 니 똥집에나 많이 힘 줘!! 그렇다고 똥 싸지 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