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이제 드뎌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과 이베리아 반도 전역을 통일했습니다...덤으로 베네치아와 시칠리아 섬 일부도.... 이쯤 되니 점수도 2위인 비잔틴과 더블 스코어 차이군녀...아직 1200년도 안된 1990년도인데 말이죠....앞으론 무슬림 영토 하나당 기독교국 영토 하나..이 비율로 먹으면서 나가다 보면 1400년도 까지 전 지도를 석권할 수 있을듯하군녀....한마디로..이제 적수도 없고...게임 끝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랄까..게임에 대한 흥미도 쭈르륵...떨어지고..쩝..-_-;
파락시스 사의 최대 강점은 베드보이 시스템과 세이브, 로드가 자주 발생 될 경우 발생되는 불이익등을 통한 삼국지식의 무한 땅따먹기의 제약이 강력한 효과를 본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크킹에선 그런 효과들이 약하다보니...게임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대신, 최강의 왕을 만들기 위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과 같은 아기자기한 맛이나 최고의 신부감을 찾기 위한 마우스 노가다 놀이(?-_-;;)등등....의 또다른 재미는 있군녀...;;
배드보이 시스템의 약화는 아무래도 크킹의 경우 직접 통치가능한 영토 수의 제약으로 인한 게임상의 어려움 때문에 일부러 좀 강력한 제한을 둔 거 같지 않은데요..이 경우는 컴터의 경우도 직접 통치가능한 영토의 제약때문에 덜 강력하다는 또다른 장점이 유저에게 부여되는 측면도 있어서....소국으로 플레이 해도 가장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파락시스의 겜이라는 장점(?)도 있는듯 하네요..~~
하여튼...크루세이더 킹은 초반에 영지 한개 짜리 영주로 시작하지 않는 한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겜인듯..대신 재미는 왕자 육성 시뮬같은 다른 측면에서 찾아야..-_-; 아..비교대상의 유로파, 아이론, 빅토리아등등..전부 난이도는 노말, 노말이었구요..크루세이더 킹도 역시나 노말, 노말로 했었습니다...크루세이더킹 같은 경우 난이도 노말, 어그래시브는 해야할듯..그래야 좀 더 사실적인 진행이 될 듯해요..~~
이상 허접의 크루세이더 킹 일주일하고 난 후의 품평이었슴다..-_-;
ps)질문 하나..크루세이더 킹에서 최고의 기본 능력치 한계가 얼마인가요? 40이 한계일래나...어느날..어라.손자넘 하나 태어났네 하고 봤더니. 기본 능력치 합계(0살일때..)가 38(10, 10, 9, 9)인 손자가 태어났군녀...기특한 넘..손자넘이라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알아서 낳아주다니...이 손자 낳은 아들넘도 토탈 합계가 36쯤 되는디...지금 기본 능력치가 37 되는 신부감 한명 마우스 노가다 끝에 찾아냈슴다..현재 아내 능력치가 좀 떨어지는 관계로 암살하고 이 신부감으로 곧 교체시켜 봐야겠다는...능력치 얼마정도 되는 자식 낳을지 궁금해 지는군녀..-_-;
첫댓글 너무능력좋으면 골치아픕니다......특히 stewardship능력.....(비잔틴 1달수입 10만~)
intrigue 수치가 255에 비잔틴 황제라면 무려 510개의 직할령도 가능하겠군요. 확실히 크킹은 혈통관리가 무지 중요한듯. 제 계산으로는 크킹에서 실제 플레이에서 가능한 제일 능력 좋은 인물은 1450년 즈음에 martial 83 diplomacy 60 intrigue 86 stewardship 90 health 42 fertility 33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물론 최
고로 운이 좋을 때를 상정합니다) 운이 좋다는 건 세대마다 혈통관리가 제대로 되고 각종 능력업 이벤트가 각 세대별로 1회는 가장 운좋은 케이스로 일어난 경우를 말합니다.. 패치가 되면서 bastard 관련해서 인물 능력치 업 이벤트가 많이 늘었더군요.
어떤 면에선 유로파와 크킹의 차이는 삼국지로 말하면 10편과 9편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0편의 경우 개별 장수 중심의 플레이(7,8편처럼)인지라 자잘한 이벤트가 많은대신 전체적인 인공지능과 난이도는 떨어지는 느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