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만에 일하는지라 시작은 대략 난감모드.. 7시30분에 나오기는 했는데 오더를 어떻게 잡앗지? ㅋㅋ 일단 콜잡는 연습부터 하면서 장난질 하는데 두어개 뺏기고 드디어 8시에 첫콜이다 아싸~
1.둔촌동 보훈병원(단군의 땅)~올림픽대교 북단 10k(키로콜 8km) 택시질(둔촌역서 2k)
빠르고 깔끔하게 종료하고 북단사거리에서 대기.. 이번엔 섹터좀 늘려볼까나? 10여분만에 굽은다리역 접수.
2.명일동 굽은다리역~삼선교 15k(키로콜 18km) 택시질(강동역서 2.5k)
2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 손님 일행하고 대화하느라 그자리서 20분대기.. 머 내가 늦게 왔으니 대기료 이야기 안하고 그냥 운행.. 종료하고 바로 안국역가서 강남행 지하철3호선 갈아타고 이동중 단타캐치
3.압구정역~잠실 롯데마트옆 10k(키로콜 9km)
역시 빠르고 깔끔하게 종료.. 잠실역서 20여분 대기모드. 오늘은 이상하리 장타를 다 놓치네. 그래 적응하는날이라 치고 시내바리로 가보자.
4.풍납토성역~아현역 17k(키로콜 22km) 택시질(잠실역서 2k)
손님 배고픈지 가면서 내내 머 줏어먹음. 먹어보란 소리는 하지도 않네 ㅋㅋ 그리살면 안되지.. 아현역 종료하고 바로 마포 캐치.
5.마포역~청담동 우리들병원 14k(키로콜 17km) 택시질(아현삼거리서 3k)
우리들병원 앞에서 자는 손님 깨워드리고 깔끔하게 종료. 강남왔는데 장타하나 잡아볼까 하다가 누르기쌈에 안돼겠다. 도저히 오늘은 못잡긋네 단타나 타자.
6.구)강남구청~장안동~구)강남구청 22k(정액전환)
경남호텔 왔다가 일행들 떨궈주고 자기는 다시 포스코 사거리 가야하는데 차세울데가 마땅치 않아 출발지로 다시고~ 원래 키로콜 9km인데 걍 편도 11k에 따블 붙여서 적당히 받아냄 ㅎㅎ
7.도산공원~한남동 남산 교차로 10k(키로콜 8km) 택시질(강남구청역서 2.3k)
우씨 오더창엔 학동사거린데 왜 도산공원이여? 가뜩이나 택시질하기 아까운데.. 종료시간 2시10여분..
할리데이비슨 매장앞에서 대기중 이태원으로 고~
8.이태원 호텔~성산동 15k(정액) 택시질(한남교차로서 2.3k)
성산동 종료시각 3시20분.. 이제 집에 갈 시간이구나 생각하고 합정역까지 운동할겸 워킹모드.. 그래도 집중하며 걷는데 망원역와서 여의도 오더 캐치. 막콜 장타구나 얼씨구~
9.여의도 국회의사당~인천 검단사거리 30k(정액) 택시질(망원동서 4k)
막콜에 장타맛을 보는군요. ㅎㅎ 종료시각 5시10분. 검단사거리서 영등포가는 버스 60-1 나오길래 타고 집으로 이제 옴.. 간만에 일하는지라 적응하기도 힘들었고 특히나 키싸움에 적응하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차에서 아주 잘 자더군요. ㅋㅋ 내일은 좀더 잘하겠죠?
첫댓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적응 첫날 이정도시면.. 헉..
최고입니다요.. ^^*
수고했서요 ㅎㅎ 요즘안보이드만,,,요리공부하고 오셨나?? ㅎㅎ암튼반가워요 조리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