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FIFA 월드컵에서 FIFA 기술연구그룹(TSG)은 총 64경기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Budweiser 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그 선수들이 누구였는지 FIFAworldcup.com을 통해 알아보세요.
선수들의 최고의 상
올 여름 열리는 2006 독일 FIFA 월드컵에서 선수들은 가장 뚜렷한 목표는 우승 이지만 이에 앞서 본인의 활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축구는 단체 종목이며 전체가 하나를 이루었을 때 가장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경기이다. 하지만 다른 누구와 마찬가지로 선수 개개인 또한 자신의 활약에 대해 칭송을 받고 기여도를 인정 받을 때 기쁨을 느낀다.
Budweiser 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상은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 FIFA 월드컵 본선에서 이상적인 기량을 선보인 선수 개인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대회 전반에 걸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와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아디다스 골든슈와 골든볼이 있지만 ‘Man of the Match’상은 독일에서 펼쳐지는 64회 경기마다 수상자가 나오기 때문에 출전 선수들이 수상할 기회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Budweiser Man of the Match 상의 결정은 FIFA 기술연구그룹(이하 TSG)에서 맡는다.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12명의 감독으로 구성된 TSG는 본선 기간 동안 매 경기에 2명의 위원이 참석해 경기를 분석하며 ‘Man of the Match’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아디다스 골든슈 수상자였던 호나우도는 브라질이 독일을 제압하고 우승했던 결승전에서 2골을 넣어 이 대회의 두 번째 Budweiser Man of the Match 상을 수상하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히바우도가 호나우도보다 Budweiser Man of the Match상 수상 기록에서 앞서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터키, 벨기에, 잉글랜드 전을 통해 3차례나 이 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브라질 선수들만이 이 상을 독식한 것은 아니다. 지난 FIFA 월드컵에서 이변을 창출했던 나라 중 하나인 세네갈은 엘 하지 디우프, 칼릴루 파디가, 파파 부바 디오프, 앙리 카마라 등 4명의 선수가 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출전국의 어떠한 포지션을 맡은 어떠한 선수든 90분 동안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Budweiser Man of the Match 상의 수상자가 될 수 있지만, 경쟁자들의 수준을 가늠해 본다면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다.
첫댓글 호나우두 히바우두... 하아.. 그땐 좋았어라ㅠㅠ 그래도 호나우두는 좀 낫다만 히바우두 보고싶어ㅠㅠㅠ
아흑. 2002년에 저렇게 히바우도 떡하니있는데, 2006년에는....ㅠㅁㅠ
ㅋㅋㅋ 아놔..쌈밥 축구 대화명이 지대인검다..ㅋㅋㅋ
박지성도 받았네요 (^^) 이번 프랑스전에서도 받은 걸로 알고있는데~ 으캬캬
옛날에 맨오브더 매치도 몰랐다규;;;;; 근데 이렇게 알고보니 재밌네요~~
뭐 한국은 골 넌 선수만 MOM 된거같당 ㅋㅋ
히바우두 안습이삼 ㅜ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