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체전 아산서 ‘팡파르’ ㅡ디트뉴스

[해뜨는 동산]

충남 장애인체전 아산서 ‘팡파르’

[포토]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16개 시·군 1만여 명 참가

2009년 06월 04일 (목) 20:22:38

아산=류재민 기자 jaeminwow@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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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16개 시·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1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일 오후 6시30분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보호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이라는 슬로건으로 시·군 장애인 체육인구 확대와 건강증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대회참여로 인한 동기부여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과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체전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식전 공연에서 가수 김혜연 씨는  "앞으로 나오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라며 선수단을 무대 가까이 와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이 김혜연 씨의 노래에 흥겨운 나머지 어깨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상곤 서산시장과 이완구 충남지사, 강희복 시장이 운동장으로 걸어들어오고 있다.

대회 피켓을 선두로 선수단 입장식이 시작되고 있다.

대회 주최 도시인 아산시 선수단이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완구 지사와 강희복 아산시장, 김준배 아산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

입장식을 마친 선수와 임원단이 운동장 잔디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선수와 탁구 종목에 참가한 여자선수가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제15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왼쪽)과 대회를 빛낼 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