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로 이동하는 날.. 아침일찍 일어나 짐 다 싸놓고,, 맛있는 아침 먹고,,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맛있는 아침..ㅎ
아침먹으면서 다른 여행객들과 두런두런 얘기도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는.. 이것이 민박집의 장점인듯 싶다..
오전 11시에 기차를 타야했기에..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대종루에 올라가는 것이었다..

건물 벽에 요런 표지판이 있어서,, 길 찾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산마프코 광장으로 고고~

이른 시간인데도,, 산마르코 광장에는 사람도,,,, 비둘기도 많고..ㅎ

어제 오후엔 줄이 꽤 길게 있었는데 아침일찍 와서 그런지,, 줄이 별로 없었다.. 입장료 2명 16유로 주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감.




경치 관람 잘 하고,,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서 숙소로 옴.. 숙소 가는길에 베네치아 넘 아쉬워서 길거리 사진을 막찍음.ㅋ


이제 피렌체로 가기 위해 기차타러 갈 시간.. 피렌체 갈때랑 피렌체에서 로마 갈때랑 모두 기차표는 예약하고 왔다..
어떤 분들은 1인 9유로에 예약 했다고 하던데.. 난 늦게 예약해서 그런가.. 1인 19유로에 예약을 함..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있는 현서맘.. 눈물까지 흘리면서 심취하고 계심..ㅎ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고 하면서..
얼른 두오모 올라 가고 싶다한다..ㅎ 그럴줄 알고 내가 미리 영화 다운받아놨지..ㅎㅎ
피렌체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
피렌체에서 머무른 민박은 줄리엣하우스,, 예쁘게 생기신 주인분이 혼자 운영하는곳인데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짐 옮기는데
큰 불편이 없고,, 집도 상당히 깔끔해서 보자마자 만족을 했다.. 1박에 100유로 이고,, 주인분이 지도주면서 이곳저곳
설명도 해준다.
숙소에 짐 풀고,, 사탑보기 위해 피사로 이동.. 피사까지 한시간 정도 소요되고 기차 좌석은 따로 예약이 안되는... 예전 우리나라
비둘기와 비슷했다.. 티켓은 편도 2인 14.2유로~
피사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갈까 걸어갈까 고민하다가 걸어가기로 결정.. 어디로 가야하는지.. 책도 안가지고 와서
몰랐지만.. 그냥 관광객처럼 보이는 사람 무작정 따라감..ㅎㅎ

한 20정도 걸었을까.. 사탑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 길거리나 상점에 많지 않던 사람들이 다 이곳에 있는듯..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다들 한결같이 사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우리도 동참..ㅎ



우리 부부도 그렇지만.. 다른 모든 관광객들도 다들 이렇게 사진찍고 있었다.. 참 많이 기울어져 있던데 무너지지도 않고,,
버티고 있는것이 보면 볼수록 신기했다..ㅎ
사탑보고,, 다시 피렌체로 돌아온 시간이 저녁 7시 40분.. 8시 15분에 야경투어를 예약해놨기에 저녁먹을시간이 빠듯했다.
그래서 역안 패스트푸드점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넘 느끼해서 반도 못먹고 버림.. 아 간절하게 라면이 그리웠던 시간..
야경투어는 피렌체한바퀴 라는 곳에서 예약을 했고,, 1인 10유로 였다.. 8시 15분 역안 약국앞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기에..
5분일찍 약국으로 갔는데.. 이상한 사자머리하고 있는 남자가 서 있는 것이었다..
"오빠.. 저 사람 일본사람인가봐요.. 겉모습이 완전 날라리 같아요~~"
"넘 크게 말하지마,, 그러다가 한국사람이면 어떡할라 그래.."
요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한국분들 한분한분 모이기 시작.. 제법 인원이 모였을때,,
우리가 말하던 그 사자머리분이 우리쪽으로 왔다.. 알고봤더니 그분이 가이드였던 것이었다..
그 가이드분.. 겉모습과는 달리 굉장히 아는게 많고,, 말도 잘 하시고,, 잼있는 분이셨다..
여행가서 투어는 처음해봤는데.. 돈 하나도 아깝지 않고,, 참 좋은 시간이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 바라본 피렌체 시내..


조기 앞에서.. 가슴에 명찰닥고 계시는 분이 가이드분,, 아시는게 상당히 많고 말도 잼있게 잘 하시고... 한국에 계셨다면
꼭 친해지고 싶은 분이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시작된 투어는.. 베키오 다리,, 시뇨리아광장을 거쳐 두오모 앞에서 끝이났다..
굉장히 많은 설명을.. 잼있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당시엔 이해 잘되고 쉽게 알아들을수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ㅎ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 배도 고프고 상당히 피곤했지만.. 꽤 유익했던 투어 시간..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투어가 끝이났지만.. 배도 고프고 피곤이 밀려왔던터라 바로 숙소로 이동,,
피렌체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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