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전자책(E-Book) 시장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지속하는 전자책 시장
종이책 판매량을 추월하기 시작한 전자책(E-Book) 시장 : 2011년 5월 미국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은 전자책 판매량이 드디어 모든 종이책 판매량을 추월했다고 밝히며 구독자들의 구매패턴이 바뀌고 있음을 발표.
또한 전자책 시장이 킨들(Kindle), 누크(Nook) 등 전자책 전용 단말기(viewer)의 판매호조 및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보급으로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
세계 최대의 전자책을 보유한 구글이 2010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애플을 비롯한 소니, 야후 등의 기업들이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경우도 교보문고, KT, SK텔레콤에 이어 신세계가 최근 진출의사를 밝혀 본격적인 전자책 시장이 형성될 것임을 암시.
이렇듯 전자책 시장은 경기에 비탄력적이며 소비자들의 인식변화로 글로벌 경기둔화국면에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생활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전자책(E-Book): 전자책(E-Book)이란 Electronic Book의 약자로 디지털화된 도서, 신문 등을 전용 단말기 및 PC, 휴대폰 등을 통해서 읽도록 한 것을 의미.
디지털화됨에 따라 전자책은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우선 공급자의 경우 인쇄비, 제본지 등 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인쇄과정 및 유통과정, 반품과 재고 등의 관리가 용이해져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
또한 사용자 측면에서도 도서에 음성, 그래픽, 동영상 등이 첨가되어 이해도와 몰입도가 증대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점의 상시 접속 및 낮은 가격의 도서를 구입할 수 있으며, 저장력 확대로 인한 보관 및 이동의 편리성 증대라는 장점을 보유해 기존 종이책 시장을 대체 및 보완해 나갈 것으로 전망.
국내외 전자책 시장동향. 국내시장은 올해 상반기 7배 성장!
고성장세를 기록하는 글로벌 전자책(E-Book) 시장 : 현재 글로벌 시장은 아마존, 구글, 소니, 애플, 야후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음.
컨설팅 업체인 PwC에 따르면 세계 전자책 사업은 2014년까지 연평균 27.2%로 급성장해 82억 6천만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
이 중 미국시장이 약 65.6%를 차지해 선두적인 위치를 확보한 가운데 아시아ᆞ태평양과 일본이 각각 14.8%, 11.9%를 구성하고 있음.
특히, 미국 출판협회(AAP)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08년 사이 전체 책 시장이 연평균 1.6% 성장한데 반해 전자책 시장은 연평균 58%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급성장세를 기록해 출판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국내시장도 성장단계에 돌입! : 한국전자출판협회는 국내 전자책 시장이 연평균 32.3%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기록해 2013년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교보문고가 2011년 상반기 전자책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7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혀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특히 올해 7월까지 교보문고의 전자책 판매량은 130만권에 육박했는데, 지난 2006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자책의 누적 판매량이 265만권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초기수준이었던 국내 전자책 시장이 이제는 성장단계에 돌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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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E-Book) 시장 전망 및 관련종목
전통적 수혜주인 컨텐츠 기업 및 전자책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관심 : 이렇듯 국내 전자책 시장이 향후 빠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특히, 시장성장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전자책 컨텐츠 기업에 관심이 필요해 보이며, 향후의 전자책 시장 주도권은 플랫폼과 전자종이라는 핵심 분야를 확보한 기업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련 기업들에 관심이 필요.
(1) 플랫폼 사업의 주도권 확보 기업 관심 : 2009년 아마존이 전자책 전용 단말기인 Kindle로 성공을 거두자 단말기 제조업체와 통신, 컨텐츠를 보유한 기업들의 협력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이 같은 과정에서 연합업체들 간의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과거 iTunes라는 플랫폼을 통해 음원시장을 장악한 애플의 전례에서 보듯이 전자책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CS(크레딧스위스)는 현재 미국 전자책 단말기 시장에서 60~6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의 전자책 시장 점유율이 구글과 애플의 참여로 2015년에 3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
국내의 경우 종이책 출판사들을 중심의 연합조직(한국이퍼브, 한국출판콘텐츠 등)이 구성되어 컨텐츠 보급의 활성화 기반이 조성된 가운데,
최근 KT, SK텔레콤, 신세계 I&C 등이 전자책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거나 새롭게 진출하고 있어 기존 예스24, 인터파크 등의 사업자와의 주도권 경쟁이 예상되고 있음.
이에 따라 향후 주도권을 확보한 기업이 국내 전자책 시장의 빠른 성장의 수혜를 받을 전망.
(2) 전자책의 핵심 소재인 전자종이 시장 급성장 예상 : 전자책의 핵심 소재인 전자종이는 2000년 미국 E ink社가 최초 상용화한 것으로 수많은 캡슐들이 모여 흑백의 영상을 구현한 디스플레이임.
전자종이는 화면을 전환할 때 말고는 전기가 소모되지 않아 한 번 충전으로 수천 페이지를 볼 수 있으며,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장시간 화면을 봐도 눈이 피로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이에 따라 현재 출시된 전자책 전용 단말기들의 경우 대부분 E ink社의 전자종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러 국내외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
디스플리이서치에 따르면 전자종이 시장은 2009년 4억 3천만 달러에서 2018면 96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관련업체에 관심이 필요할 것.
국내의 경우도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가 M&A 및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차세대 전자종이 핵심기술을 확보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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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우리투자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첫댓글 이런 인쇄용지 판매하고 있는데 ~~~~언제가는 카세트테이프처럼 되겠지요.
출판사들 먹고 살기 힘들어요.. 책쯤 많이 읽어주세여..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콘텍츠를 만들고 생산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다 필요없어요.
고맙습니다
ㄳㄳ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야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알찬 정보가 많네용~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