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후지야 호텔의 강나연입니다.
이번에 카마쿠라와 에노시마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레스토랑의 연수생이였던 타카하시상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에노덴이 서는 후쿠자와역입니다.:)
일일프리패스가 600엔.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이게 더 이득이더라구요 ㅎㅎ.

이게 바로 에노덴입니다.:)

제일 뒷자석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이 좀 뻥 띄워졌지만 카마쿠라에 있는 신사라고 합니다.
유명하다고 했는데 이름이 기억안납니다 ㅠㅠ..

신사에서 돌아오는 길에 먹은 당고입니다.
당고는 역시 미타라시가 최고 인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유명하다는 다이부쯔를 보러갔었습니다.
무려 입장권을 사야되더라구요..ㅎ.ㅎ...

입장권과 뒤에 실물을 맞춰보기도 하고..

앞에서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하세절.

하세절도 ... 입장료가 듭니다.
사실 절이라는 느낌보단 식물원인데 불교쪽 식물원 같았습니다.

요즘은 아지사이(수국)이 피는 계절입니다.
하세절이 수국이 이쁘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날이 따뜻해서 그런지 이미 많이 피어있더라구요 ㅎㅎ

앉아서 쉴겸 라무네를 사서 마셨습니다.
라무네 저 병안에 구슬이 있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몇번을 마시지만..

다시 전철역으로 돌아 오는 길에 도라야끼집이 있어 사먹었습니다.
눈 앞에서 직접 굽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이 에노시마로 이동-

에노시마에 내렸더니..
맥도날드가 카타카나로 적혀있어서 좀 웃었습니다.

저희의 목적은 이 에노시마 수족관
에노스이.

표마다 각각 바다동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수족관에서 찍은 가ㄹ오리입니다.
굉장히 컷었습니다.
저 얼굴이 귀엽더라구요 ㅎㅎ


해파리들입니다. 대부분의 해파리가 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이렇게 비쳐지니 이쁜 해파리였습니다.
열심히 돌아 본 뒤에
마지막인 에노시마로 걸어갔습니다.
에노시마는 좀 툭 튀어 나온 섬입니다.
동백섬 같은...

안개가 워낙 심해서 등대는 포기 했었습니다.

에노시마신사.


신사의 첫계단을 올라가면 있습니다.

신사의 위쪽에서 찍었는데.. 그닥 안예쁘게 나오더라구요 ㅠㅠ.

커플어쩌고 적혀있던 에마입니다.

거의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가보니
고양이가 침을 흘리면서 자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의 소리에도 안깨고 잘자는거 보니 피곤했던것 같습니다.
에노시마에는 길고양이가 굉장히 많아서 기금을 모우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에노시마 역 입니다.:)
에노덴 에노시마역.
jr선 에노시마역은 또 다른 역이더라구요 ㅎㅎ..
이로써 가마쿠라 에노시마의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선크림 안바르고 갔다가 피부가 타서 난리가 났습니다.ㅎㅎ
일본에 오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요:)
첫댓글 대불 머리 엄청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