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하여 안식일을 제정해 주셨습니다(창2/1)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복을 받기 위해서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켜야 할 것입니다.(출20/8)
그럼 안식일은 언제일까요? (일곱째 날 ; 창2/1)
일곱째 날은 요일제도로 볼때 토요일입니다.(한국일보2003-12-1과학C5면,국어사전근거)
성경을 근거로 본다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은 누구나 '일요일'로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 날을 성경에서는 '안식후 첫날(막16/9)'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안식후 첫날이 일요일이니 그 전날인 안식일은 당연히 토요일이겠지요.
성부시대의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라 하셨고(출20/8) 성자시대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직접 지키는 본을 보였습니다.(눅4/16)
그럼 성령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지키라 하실까요?, 아니면 주일을 지키라고 하실까요?
참고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켰습니다.(행16/13,행17/2,행18/4 등등)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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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주일은 일요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 내세운 성경구절들은 행20/7,고전16/2,계1/10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20/7은 1년에 1회 지키는 부활절 예배에 관한 내용일 뿐입니다.
또한, 고전16/2은 이방선교에 필요한 특별선교헌금에 관한 내용이지 일요일 예배가 아닙니다.
(참고로 일요일에 이득을 얻으려면 일을 해야하겠습니까? 아니면 예배에 참석해야 하겠습니까?
- 성경 내용을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1/10에 요한이 성령에 감동을 받은 날을 '주의 날'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한자 성경을 보면 '주'는 '주인 주'를 쓰고 있습니다.
즉 '주인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주일(주인의날)은 성경을 보면
'안식일'입니다.(마12/8,막2/28,눅6/5)
안식일이 주일(일요일)로 변하게 된 실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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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한국일보2003-12-1과학C5면을 참고로 살펴보면,
"문헌상으로 한 주를 7일로 나눈 것은 성서가 최초다. 구약성서 창세기에 '하나님이 엿새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쉬었다'는 구절이 나온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 주를
구성하는 7일에 대해 '요일'이라는 말 대신에 '첫째 날, 둘째 날, ... ,일곱째 날'등으로 불렀고,
10계명에 따라 안식일인 일곱째 날을 신성시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무조건 쉬었다.
요일에 지금과 같은 명칭이 붙은 것은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AD 321년 매주 첫째 날을 휴일로 정하는 법령을 발표하면서, 요일의 명칭은 고대인들이 관찰할 수
있었던 태양과 달을 포함한 일곱 행성에서 따왔다. 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눈 것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점성술에서 유래했다. 일곱 행성이 돌아가면서 매 시간을 지배하며, 하루의 첫째 시를 지배하는 행성이
그 날을 지배한다고 생각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태양을 신으로 섬겨 태양의 날인 일요일을
휴일로 정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로마의 달력에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이 쓰고 있던 일주일을 도입했지만
요일의 이름은 바빌로니아의 점성술에 근간을 두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AD 321년 3월 7일 첫째 날을
태양의 날로 선포하고 이 날을 예배일이자 공휴일로 정한 뒤 둘째 날은 월요일, 셋째 날은 화요일,
넷째 날은 수요일, 다섯째 날은 목요일, 여섯째 날은 금요일, 일곱째 날은 토요일로 명명하는
칙령을 내렸다.
첫째 날(일요일)을 '태양의 날'이자 공휴일로 정한 것은 당시 로마인의 대다수를 차지한 미트라(태양신)
교도들을 배려하기 위함이었다. 일곱째 날, 즉 토요일을 예배일로 지켜오던 유대인들과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에 반대했지만 교회 지도자와 미트라 교도 등 대다수 로마인은 칙령에 지지해 일요일 휴일이 서서히
정착돼 갔다."
나. 부활절과 오순절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바뀌게 되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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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그토록 중요한 부활절과 오순절이 왜 하필 일요일이겠는가, 이는 신약시대에는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꿔 지키라는 뜻이 아니겠는가'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예언도 모르는 뜻도 모르는 무지에서 나오는 주장일 뿐입니다.
구약 예언의 초실절은 일요일이며 그 초실절이 신약에 와서 부활절로 성취되었으니 부활절은
당연히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일요일이어야 하는 것입니다.(레23/10,고전15/20,마28/1-)
또한 구약 예언의 칠칠절은 초실절로부터 50일째 되는 일요일이니 신약에 와서 부활절로부터 50일째
되는 오순절로 성취되었으니 오순절은 당연히 예언을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일요일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레23/15,행2/1-)
1년에 1회 지키는 부활절과 오순절은 안식일(또는 주일)과 그 뜻과 의미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1년에 1회 지키는 부활절과 오순절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7일마다 1회씩 지키는 안식일 예배를
주일(일요일)로 바꾸게 되었다'라는 주장이 이해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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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