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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들어온 소식입니다.
박상학씨 입에서 피를 토하고 다 죽어간다고함니다.
핸드폰 모두뺏기고 홍정식씨만 몰래 소지하고 있는 듯함니다.
이시간 이후로는 전화연락이 불가하다고 함.
본인은 부산,동아일보 사회부에 연락.. 사건제보를하고
긴급취재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취재하러 즉시 출발 하겠다고 했습니다.
홍정식씨도 매를 많이 맞은 듯하고
박상학씨가 많이다쳐 중태인듯 한데도 병원호송을 하지않고
늦장을 부리고 있다 합니다.
기자가 경찰서에 취재차 가면 환자를 병원으로 호송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애국투사 여러분들! 조금만 참고 계십시요, 힘내십시요
아래 관련기사입니다
"도대체 이 나라 경찰이 맞느냐" |
남북장관급회담 반대하던 시민단체 회원들 연행돼 |
[2006-07-12 18:3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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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연행되는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탈북자) / 부정선거국가반역타도목회자연합 제공 | 12일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고 있는 부산에서,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던 시민단체 회원들이 현재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이 과잉진압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남북대표단 숙소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비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이번 회담의 부당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남북 장관급 회담을 즉각 중지하라"는 구호를 외치다 연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 등 탈북자 2명, 최우원 부추연 공동대표, 홍정식 활빈단장, 황재학 씨 등 5명이다.
이들을 조사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경찰서 수사과 관계자는 <독립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구속된 것은 아니며, 사실관계만 파악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연행된 사람들과의 전화통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앞서 보도한 인터넷 신문 데일리안에 따르면,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박상학 사무국장은 이 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경찰이 내 목과 팔을 꺾어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다쳤다"며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도 막무가내였고 급기야는 나를 20m정도의 거리를 질질 끌어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 사무국장은 "노무현 정부는 일본의 선제공격 구실을 마련해준 북한에게는 강한 발언 한 번 못하고 반일감정을 이용해 김정일 편을 들고 있다"며 "지금 절체절명의 국가위기 상황에서 애국적 일념으로 의사를 표현한 우리를 무자비하게 진압한 경찰은 도대체 이 나라 경찰이 맞느냐"고 성토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그는 "지금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상태"라며 "옷가지와 신발을 분실했을 정도로 경찰이 과잉 진압했다. 서울로 올라가 이번 사태를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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