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초(천상화)
사진:천상초(2004년 4월 10일)
다른이름은 만년초,풍엽
천상초는
우리 나라에는 태백산, 울릉도·한라산·지리산 등
춥고 바람이 많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오대산·소백산·설악산·계방산의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서 자라고
북한에는 백두산에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란 천상초의 큰 군락이 있다.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천상초가 있고
7월경 흰색 또는 연한 홍색(紅色)의 꽃을 피우고,
9월에는 탐스러운 열매를 맺는 천상초의
꽃말은 <위험>이라고 하네요.
천상초는 생명력이 몹시 강인한 식물이어서
영하 30∼40도의 추위에도 푸른잎을 유지한다는데
날씨가 건조하거나 아주 추운 겨울철에는
잎이 뒤로 도르르 말려 수분 증발을 막는다고 합니다.
천상초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자라며,
햇빛은 적당히 받고 물 또한 너무 많이 주면 안되고
적당히 주면 된다고합니다.
무엇이든지 적당한게 좋은 거겠지요?
청계사 뜰에 이 꽃이 피어있는데
뒷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게 피어 있어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천상초라서 절에 심어져 있는걸까요?
느낌이 왠지 청계사하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수국 씀
카페..들*꽃*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