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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남재준 국정원장에게 "국내 암약하는 종북세력 100일내 소탕해야" | |||||||||||
국정원 광주지부 정문에서 기자회견 통해 "국정원이 앞장서 이번 기회에 소탕할 것"주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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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단장(64)은 15일 오후 4시 국정원 광주지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재준 원장이 국내 암약하는 종북세력을 100일내 소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단장은 이날 국정원장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최근 전국을 돌며 종북세력 척결에 나서고 있으며, 국가안보 위해세력인 반역도당들을 남재준 원장을 비롯한 국정원 전 직원이 앞장서 수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홍 단장은 지난 12일부터 전남 순천·여수·광양 일대를 돌며 통진당사 앞에서 통진당 규탄시위를 벌이는 등, 광주 전남 전역을 돌며 '종행무진' 활약하고 있다.
특히, 14일에는 여수시청 앞에서 개최된 여수플랜트건설 노동자 대회에 참석, '국정원 해체'를 주장한 통진당 이정희 대표를 향해 "이석기 의원 제명이나 해라" 고 피켓을 통해 요구했다.
그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순진하고 착해 통진당 세력으로부터 선동당하기 쉽다"면서 " 그러다보니 때론 종북의 온상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호남 전역을 돌며, 가두홍보를 통해 소탕작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통진당 저승사자' 로 불리우는 홍 단장은 지난해 통진당 내부경선 사태 당시 무려 200명에 달하는 통진당원을 고발했고, 이 가운데 이른바 '머리 끄뎅이 女'로 불리는 사건 관련자 20여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또한 관악구에 출마 예정인 이정희 통진당 대표를 경선비리와 관련해 고발조치 함으로써, 이 대표의 국회의원 출마를 좌절시켰다.
올 3월에는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한 이정희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이정희 대표도 이에 맞서 무고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 다시 3천만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송이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국정원의 압수수색에 반발해 기자회견을 가진 통진당 전남도당 당원들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이석기 일당의 내란음모에 동조한 혐의로 수사의뢰를 한 바 있다.
한편 홍 단장은 16일에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과 김미희 의원의 고향인 전남 목포를 방문, 지역의 자존심과 명예를 훼손시킨 이들 국회의원들에게 지역민을 위해 참회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취재후기(取材後記)
광주광역시 전역을 돌다보니, 아침과 점심을 모두 굶어 피곤한 기색이 여실히 드러난 홍 단장은 오후 6시께 '광주지검' 시위를 마친 후 근처 편의점에서 허겁지겁 삼각김밥 한 줄을 사먹었다.
시위현장을 미리 찾아 온 광주경찰서 정보과 직원들도 홍 단장에 모습에 감탄했다. 홍 단장은 그들에게 미안한 지 "고생 많이 한다"며 "빨리 진급하길 바란다"는 당부 말을 건넸다.
광주시 지리를 몰라 행사장소를 찾는데 한 참이나 해맸다며 돈을 많이 썼다고 했다. 추석을 앞두고 마지막행선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로 이동해야 한다며, 피곤한 한 숨을 내쉬었다
잠시 뒤 광주에서 순천으로 이동해, 기자와 저녁을 같이한 그는 " 내 나이 64歲에 무엇이 아쉬어 이러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나도 남들처럼 편히 쉬고 쉽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나설 사람이 없어, 나이 든 내가 어쩔수 없이 나서는 거다"면서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기자들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이게 뉴스가 아닌가요? " "이런 게 뉴스가 아니면 무엇이 뉴스입니까?"
무엇보다 아쉬운 게 이런 행사를 마치고 손수 작성한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해도 호남지역 기자들은 이런 류의 글을 아예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심하다는 표정도 지었다.
홍 단장은 " 오늘도 내일 사용할 피켓 현수막을 위해 밤을 새워가며 제작해야 한다"며, 컴퓨터가 비치된 찜질방으로 총총 걸음으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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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