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송년회 행사가 2023.12.2(토) 12:30 ~ 14:30 , 서울역 앞 LG빌딩 내 만복림(중식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만복림 식당은 작년에도 이곳에서 송년회를 개최하였던 같은 장소입니다.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 전날 영하 8도 였으니 좀 포근해졌습니다.
참석인원은 37명, 지난해는 35명이었고, 목요일이었던 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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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석자 단체사진 입니다.
뒷줄 좌측부터 ~ 김대겸,최기순,조현배,최병래,이춘근,류경혁,김철원,심창섭,이수영,홍진호,이기훈,유성종
그 앞줄 좌로부터, 신현대,허진,박충,강순길,정영소,박성철,박윤철,김영조,박경호,이우규,박우양,최종문
중앙 좌로부터, 최종섭,박소곤,마권수,원부갑,이문식,나무수,김영래
앞줄, 유태선,이석인,이인성,박일석,전병목
모두 36명인데, 사진에서 빠진 심경수는 일찍 나와서, 약1시간 동안 미리 참석했다가,
다른 곳에 가보아야 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먼저 일어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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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섭은 60년 만에 처음으로 동창회에 나왔다고 ~ 실제는 2011년9월에 그가 초청하여, 21명의 동창들이 제천으로 야유회를 갔었다
첫댓글 행사 끝나자 마자 박충이 제일 먼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카톡방에 올리며, "오늘 아주 행복한 날이였다!!!" 고 글을 올려주었다.
운영위원들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행사인원 40명을 채울 수 있을 가를 매우 고심하였다.
집안일 등 불가피한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연락온 3~5인이 있으니, 웬만하면 목표인원 채우기는 가능하리라 본다.
문제는 몸이 아파서 나오지 못하는 친구들이 자꾸 늘어나는데 있다.
오늘 나와준 김영조는 몸이 상당히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언제 또 친구들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고 나왔다고 한다..
차려진 음식도 거의 먹지 못하고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