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구슬미술세계
[art992 :2006.1.1 16:45]
Matt Entenmann, 유리미술구슬" 회오리바람"
유리미술은 아주 먼 인류부터 존재하여 발달해 왔는데, 기원전 16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 매우 아름다운 여러 색과 모양들의 구슬이 출토되었으며, 이집트에서는 기원 15세기부터 유리미술작품이 발달되어 제18왕조시대에는 유리생활미술 기술이 극에 달하여 천연보석과 동일한 가치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유리구슬의 발견은 6000년 전으로 고고학 계에서는 추정하고 있으며 귀족들에게만 사용하였던 유리구슬의 사용은 산업혁명과 더불어 대중화되어 일반사람들에게 보급되었다.
18세기 말 스위스에서 프린트 유리기술제조가 발명되었으며 광학렌즈의 혁명을 가져왔으며, 특히 유리구슬은 이탈리아 베니스의 보헤미안 인들에 의해서 크리스탈과 유리제조기술이 매우 발달되었다.
이로서 유리구슬은 일상 속의 유리생활예술작품으로 최고품 천연 크리스탈 및 다이아몬드 대용으로 큐빅 (Cubic Zirconia)개발로 대중적인 장식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60~'70년대 아이들의 구슬치기놀이로 인기가 많았던 구슬은 오늘 날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일상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유리구슬미술,"작은 지구들"
하지만 현대미술로서 접해 볼 수 있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작고 투명한 유리 구슬 속에 담은 작은 상상우주인 "예술구슬"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보면서 2006년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우리들의 세계도 함께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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