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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Koh Santepheap 2011-3-30 (영문번역) Khmerization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베트남 군 지휘관들 캄보디아-태국 국경부대 방문
Vietnam's army chiefs visit Cambodian border tr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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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트남 군사사절단이 밧덤벙 도에 위치한 캄보디아 육군 제5군구 사령부를 방문하여 기념촬영을 하고(상단 사진),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하단 사진). 캄보디아의 제5군구는 시엠립에 위치한 제4군구와 더불어, 태국 군과 직접 대치하는 캄보디아 서부전선의 최전방 주둔군이다. 따라서 베트남 남부에 주둔하는 제9군구 수뇌부가, 캄보디아 동부에 주둔하는 제1군구(스떵 뜨라잉 도 주둔)나 제2군구(껌뽕 짜암 도 주둔)와 교류하지 않고 서부전선의 제5군구와 교류한다는 것은 상당한 정치, 군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가 2월 초 이래로 태국과 무력충돌을 벌인 시기에 베트남의 고위급 군사사절단이 캄보디아의 제5군구를 방문했다는 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베트남이 태국-캄보디아 무력충돌 사태에 상당히 강한 무력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해석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크세] |
베트남 인민군의 육군 제9군구 사령관 쩐 피 호(Tran Phi Ho) 중장이 이끄는 10인의 군 지휘관들이 화요일(3.29) 캄보디아 밧덤벙(Battambang, 바탐방) 도, 로따낙 몬돌(Rattanak Mondul) 군에 위치한 '왕립 캄보디아 육군' 제5군구 사령부를 방문했다. 베트남 육군 제9군구는 남부지방인 하우지앙(Hau Giang) 도와 키엔지앙(Kien Giang) 도를 관할하고 있다.
밧덤벙에 위치한 캄보디아 제5군구 사령부에서는, 육군 부사령관인 쁘락 소완(Prak Sovan) 중장과 제5군구 사령관인 분 셍(Bun Seng) 중장이 나와 베트남 군사사절단을 성심껏 맞이했다.
캄보디아의 분 셍 제5군구 사령관은 베트남 방문단에게 최근의 태국-캄보디아 사이의 군사적 갈등과 태국의 공격, 그리고 태국 측이 '쁘레아위히어 사원'(Preah Vihear temple)에서의 영토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점을 브리핑했다. 분 셍 사령관은 또한 번띠 미언쩌이(Banteay Meanchey) 도, 오쯔로우(O'Chrov) 군, 오베이 쪼안(O'Bei Choan) 면에서 발생했던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갈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는 작년(2010) 12월 29일, 태국인 7명이 캄보디아 영내로 진입했다가 체포됐던 곳이다.
분 셍 사령관은 또한 베트남 인민군이 캄보디아 군대를 끊임없이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베트남 제9군구가 지난 2007년부터 캄보디아 육군 제5군구를 도와주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제9군구는 캄보디아 군에 대해 군사 및 기술적 훈련을 시켜주었고, 군사 장비의 정비 및 유지 방법도 훈련시켜 주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캄보디아 제5군구는 자신들이 관할하는 도들인 뽀우삿(Pursat), 밧덤벙, 빠일른(Pailin, 파일린), 번띠 미언쩌이 도에서 1980년대에 캄보디아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베트남 전몰장병의 유해 279구를 발굴하도록 도와주었다.
베트남의 쩐 피 호 제9군구 사령관은 답사를 통해, 베트남 인민군은 2010년에 양국 국방부장관이 서명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캄보디아-태국 무력충돌 사실을 인정하면서 특별히 지적하기도 했다.
쩐 피 호 사령관은 최근 태국만에서 펼쳐진 태국-미국 연합 해상훈련은 미국의 무기와 장비들을 보여주기 위한 쇼였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제9군구가 캄보디아 제5군구의 요청을 수용하여 앞으로도 게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군대가 캄보디아 군대에 대해 질적 측면과 능력 향상을 강화시키는 일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군사사절단의 캄보디아 방문은 '북한 군사사절단의 캄보디아 방문'에 바로 이어진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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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베트남 군 사절단이 상당히 민감한 시기에 민감한 지역을 방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