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3-16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증권시장 '카나디아 타워'에서 개장 확정
Stock exchange boosts Canadia Tower rentals
기사작성 : Soeun Say 카나디아 타워는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첫번째 거처로 지명했을 뿐만 아니라 다국적 거대자본이 프놈펜 시내에 만들어 놓은 마천루라는 점 때문에 적잖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어제 정부관계자가 언급했다.

(사진: Sovan Philong) '카나디아 타워'의 모습.
캄보디아의 투자 해외법인 부동산파트 메가에셋 메지니먼트사의 펜파이런(Pen Phyrun) 마케팅 매니저에 따르면 이 나라에서 가장 큰 빌딩의 사무실 약 80%가 이미 임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해 12월에 60%가 임대된 상황에서 조금 더 팔린 셈이다. 같은 달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는 이 빌딩의 25층과 26층에 임시적으로 거래소를 빌리는 데 합의했다.
그는 "증권거래위원회(SECC)가 이 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이 곳을 임차하려는 수많은 고객들이 나타났고 우리는 역시 이 빌딩을 예약하길 원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확신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임대 계약이 유지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기를 꺼렸다.
증권거래소의 장기 거처라는 점은 프놈펜 '캄코 시티'(Camko City)시티 안의 자랑이 됐다. "우리 고객은 영국 스위스 일본 미국 호주 중국 등 국제적인 고갯에서부터 캄보디아의 로컬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들 가운데 이미 계약을 끝마치고 카나디아 빌딩으로 입주한 회사는 일본의 소지츠(Sojitz Corporation), 영국의 건설컨설팅 기업, 캄보디아 회계 교육업체 캄에드(CamE)와 교류하는 영국의 회계사무소 ACCA 협회, 그리고 프랑스의 거대 통신기업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 등이 있다.
<중국은행(Bank of China>역시 이 빌딩에 입주한 상태다.
"우리는 고객들이 우리의 사무실을 임차하기를 확신하기에 더 많은 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무실 공간은 거의 다 찬 상태입니다. 다음 달 쯤에 매진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카나디아 타워은 200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1만 7000㎡( 약 5100평)의 면적에 1㎡ 25$의 임차료(평당 약 9만원)가 책정됐다. 보나 부동산 그룹(Bonna Realty Group)의 대표이자 국가감정평가협회 비서인 끅 나린(Keuk Narin) 씨는 어제 카나디안 빌딩이 최고의 입지조건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리한 물건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단 1년만에 이 빌딩은 70~80%의 임차인을 확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대단히 성공적이다"고 밝혔다.
카나디안 빌딩은 현재 프놈펜에서 유일한 A등급 오피스 공간이다. 그러나 이 빌딩은 다음 달에 완공되는 '프놈펜 타워'와의 경쟁이 예고돼 있다.
프놈펜에는 이 밖에도 14개의 B등급 오피스 빌딩이 존재하는데, 대략 75%의 입실률을 보이고 있다고 국가 감정평가협회는 보고 있다.
덧붙여 그는 "올해 안에 수 많은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에 올 것이기 때문에 임대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카나디아 빌딩은 <카나디아 은행(Canadia Bank)>의 본부가 자리잡고 있는 사옥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