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왜 고난을 허락하시나?'란 제목으로 목사님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병화가 오늘 늦게 와서 말씀을 하나도 듣지 못했다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차례대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옆에서 정은 언니와 재우오빠가 많이 도와줬어요)
우선, 부모님께서 우리를(자녀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음을
전했고 예로 턱을 다쳐서 살이 삐져나온 딸을 병원에서 꿰매는데 아빠기
마취없이 꿰매는걸 허락했던 일, 그리고 백혈병에 걸려서 독한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 받는 것을 부모님이 허락하는 것을 다시 말해 주었습니다.
마취주사를 맞는 아픔이 마취없이 꿰매는 아픔과 같을 뿐더러, 조직이 파괴되어
흉터생김을 막고 더 빨리 아물게 하기 위해 아빠가 마취없는 수술을 허락한 것이며, 그리고
백혈병 아이에게는 방사선 치료와 독한 화학요법이라 할지라도 치유할 수 있다면 그 아픔을
자녀들이 감당하도록 허락하신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허락하시는 부모님, 자녀들의 아픔을 보고 계시는 부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더 아프신지를 나누었고, 그것이 곧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 곧 하나님의
마음이심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님도 본심이 아니시며,주님도 마음아프게
바라보시는 그 고난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이유를 나누었습니다. 그건 고난이 인생에
유익하기 때문이라고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난이 왜, 무슨 유익이 있는지도
나눴는데
1 하나님을 찾고 믿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사랑으로 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지만 태초의 인간이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나버렸으나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기다리고 계셨다가 우리가 주께로 돌아갔을 때 (이것이 곧 영접, 구원임을
나누었고 우리가 이 가운데 있다고 나누었습니다) 다시 떠나지 못하도록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 품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앞에 나아오는
것이 곧 예배란 걸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고난이 오는 것은 그런 우리를 기다리시고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을 더욱 찾고 믿게 하기 위함이며 그래서 유익이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2 또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풍족하게 살 때는 가나안 땅을 그리워하지 않고, 돌아가려 하지
않았지만 요셉을 모르는 왕이 올라서 노예로 삼고 고통과 어려움에 빠졌을 때
가나안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이야기. 주바라기, 이지선양의 화상후 변화된 삶을
예로 들면서 우리를 주님의 뜻대로 이끌고 이제 세상이 아닌,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시려는 유익이 고난으로 부터 온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3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려고
다윗왕의 간통죄를 예로 들며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고난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하고 더욱 감사함으로 나아가면 다음단계(솔로몬 왕)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축복이 있음을 나누었습니다.
정은 언니는 선택받고 세상이 주는 고난이 아니고, 주님 주시는 고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했고,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도 알았다고 했으며
고난중에 기도하지 못하고 주님의 자리에 나오지 못한 교만했던 마음을 많이
회개했다고 했습니다.
재우오빠는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주신 고난을 너무 감사한다고 했고 말씀이
많이 와 닿았다고 했습니다.
또 병화도 요즘 신앙적으로 함들었는데 금요 간증과 오늘 말씀이 힘이 되었다고
했고, 저 또한 학교생활로 힘들다고 불평했던 제 자신을 회개했고 주님의 날개아래
보호받으며 주께로 나아가겠다고 고백했고, 힘들다고 생각될 때 더욱 더 감사함으로
주님을 더 깊이 만나야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첫댓글 저도 지금 주어진 이 복된 고난에 너무나 감사드리게 됩니다.....할렐루야!!
고민과 고난이 오면.. 저는 이렇게 외칩니다. 오케바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