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저와 지금 현실의 어머니와 차를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탄 차 옆으로 뭔가가 빠르게 지나가길래 쳐다보니 자동차 모양에 소형 날개가 붙어 있고 공중에 살짝 뜬 채로 날고 있더군요. 그 자동차 같은 비행체가 간 방향은 제가 탄 자동차가 가는 방향의 반대 방향이라서 제가 고개를 뒤로 돌리고 쳐다봣었음. 쳐다보니깐 제가 탄 자동차 뒷편에서 공중에 약간 뜬 상태로 있다가 다시 보통 차처럼 굴러가데요... 그래서 전 어머니께 저기에 차가 공중에 떠 있다가 말했는데 다시 보통 차처럼 가니깐 어머니는 좀 믿지 못하는 눈치셨음.
그리고 그 비행체에 타고 있던건 맨인블랙같은 외계인 같앗음. 다시 장면이 바껴서 이번에는 저와 어머니가 가게에 있었어요. 비행체에 타고 있던 맨인블랙같은 사람도 같이 있었는데 가게 한쪽에 자리를 잡고 셋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음.
근데 전 그 맨인블랙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데 어머니는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도 어머니는 그 맨인블랙이랑 잘 이야기하면서 맨인블랙이 일하는 소속 단체로 저를 보내실려고 하는 것 같았음. 그때 제가 좀 중요한 인물이었나 봐요.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을때 갑자기 한 어린 아이가 가게안으로 무슨 점검을 한다며 들어왔었음. 보니깐 맨인블랙 영화에 나오는 바퀴벌레 외계인이 인간 몸속으로 들어가서 조종하는 것 처럼 좀 어색했었음.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리고 처음엔 그렇게 보였는데 시간이 좀 흐르면서 어색한 부분이 사라졌어요.
아무튼 그 아이는 가게 이곳저곳을 점검 하는 척 하며 저한테 슬금슬금 다가오더니 절 죽일려고 하는 걸 알았죠. 그래서 저랑 그 아이랑 싸워서 제가 이겼음.
"죽고 싶은가? 리크."
그리고 나서 제가 그 아이한테 말을 했는데 대충 위의 저런 말이었음. 근데 이름이 맞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리크였는지 리쿠였는지.. -_-;;
아무튼 그렇게 말했더니 그 아이는 울면서 소리 치더군요.
"어머니 지구를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지구 내부는 인간들에겐 꿀 처럼 달콤해. 이대로 가다간 지구가 죽고 말거야. 하지만 형은 인간들 편에 설거잖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대충 저런 말을 한것 같아요. 원래는 더 길었던것 같던데..; 그리고 그 말을 듣고 있을때 느낌이 그 아이가 인간들을 죽일려고 하는 것 같았음. 인구수를 팍 줄일려고 한것 같아요. 그리고 슬픈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전 그 아이 말을 들으면 안경을 벗고 눈가를 닦고 그랬음.
"나도 어머니 지구를 사랑해! 그리고 나는 인간들 편에 선다고 말한적 없어. 또한 무엇보다 지금 네가 말하는 내용과 네가 나를 죽일려고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되지 않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해줄까? 지금 내가 이 말을 함으로써 미래가 바꼈다."
그 아이의 말에 저도 반박해주었어요. 그때 말하는 저도 슬픈 심정이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미래가 바꼈다는 말을 할때는 만약 내가 그 아이를 이기지 못하고 죽었엇다면 그랬다면 인류가 무사하지 못했을거지만 제가 그 아이를 이기고 다른 방법을 찾았기에 인류가 안전해질수 있었다고 생각됐어요.
그렇다 해도 많은 수가 죽어 나갈거라고 생각 됐었음. 그 말을 듣자 그 아이는 절 따르기로 한 것 같아요. 처음 이미지는 좀 뭔가 어색하고 그랬엇는데 중간에는 귀엽게 생긴 동생으로 변하더니 나중에는 제 친척 동생과 비슷한 이미지가 되버리데요;;
그 아이와 또 다른 아이 몇명이 절 따르는 걸 보고 잠에서 깼음.
아무튼 정말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모르겟어요. 한마디로 짜증나요.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돌아가고 있는것 같기는 한데 그게 어떤건지 그리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 몰라서 짜증남. 그리고 오늘 꿈도 잘 기억도 안나네요.
그나저나 제가 꿈속이지만 어머니 지구를 사랑한다고 말하다니 많이 컷다고 생각 되네요. 그리고 인간들이 지구를 파괴한다고 죽일려고 하는 아이를 막아내다니.. -_-;; 쩝.. 요즘은 애니도 본거 없고 겜도 안하고 영화도 안봤는데 ㅡㅡ;;;;; 그리고 마나책이야 보긴 봤지만 많이 본것도 아니고 겜방에서 알바하며 킬링타임용으로 본게 다인데..
흠.. 누구 제 꿈좀 풀이해서 알려주세요. 맨인블랙이 와서 저를 무슨 기관인지는 모르나 스카웃 하러 왔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_-;; 그리고 꿈속에서지만 제가 좀 중요한 인물이었는 듯함.
첫댓글 하하하... 내용이 이렇네 그러니까 형은 그당시 꿈에서 SP였지만 지구로 왔다 그래서 매인블랙과 SP였을때 동생이 형을 찾으러왔구 매인블랙이 어머님을 꼬셔서 형을 대려가려했다... 그런거네 리크라...라이크.
머야 이게 ㅡㅡ !
뷁!!
그리고 그 꿈 내용 나도 잘 몰라 캬캬캬
쯧쯧..-_-a
상태가 심각해. 언덕위하얀병원으로..
일본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본 탓에 중독되서 이런 꿈을 꾸게 된거야.. 안됐군.. 젊은사람이..ㅉㅉ
-_- 미안하지만 나 요즘 알바한다고 애니나 마나책 거의 안보는데 -_-
첨 장면은 그냥..현실에서 본거랑 반영인듯 하지만 아이가 나오는 부분부터는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어머니지구를 사랑한다는 그 약속 꼭 지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