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불교독서모임 28번째입니다.
날 짜 : 2012년 6월5일(화)
장 소 : 성복동 zoo coffee
시 간 : 오전 10시 - 12시
참석자 : 김정희, 한오경, 노인화, 김행주, 천옥희 (5명)
우리 독서모임이 잘되고 있음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김행주 보살님은 따님이 교직에 있어 손주를 등하교 시켜야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학부형참관수업이 있는 날이라 따님 대신 할머니(김행주보살)가 대신 참관해야 했습니다.
1시간 참관후 바삐 독서모임에 늦게 11시정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독서모임이 끝나고 손주 데리러 서둘러 분당으로 갔습니다.
김경자 보살님은 오늘이 1년 기도 회향일이라 결석이지만 다음부터는 결석 않겠다고 전화주셨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이 없는한 출석을 한다는건 우리 모임이 그만큼 자리를 잡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스님과 그 제자--3막
3막의 무대는 木屋町기야마치의 송림이라는 요정이다. 젠란과 유이엥의 만남이 있다.
젠란은 많은 죄를 지었으므로 업을 닦을려면 고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신란스님의 가르침을 믿지 않는다.
염불로서는 구원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유이엥은 그런 젠란을 위로하고 요정에서 돌아온 후 신란스님에게
젠란을 용서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신란스님은 가르침을 펴실때 부부나 친족간에도 이웃에게 대하는 사랑으로
평등하고 순수한 사랑을 하라고 하시지만, 정작 당신은 젠란을 그렇게 대하지 못하고 젠란은 應報를 받고 있는것이라고 한다.
젠란과 신란스님, 아들과 아버지가 서로의 순수함을 알고 있고 그리워하지만 쉽사리 만나지 못하는 악업의 응보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 신란스님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얽힌 업을 풀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것은 오직 나무아미타물 염불이라고
말하고 있다.
천수경의 비밀 p171 -182
사홍서원 - 사홍서원은 보살의 원이고 중생의 원이며 부처님의 원이다.
사홍서원을 2문으로 나누어 보면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의 隨相門과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붑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의 自性門으로 나룰 수있다.
우리의 신앙이나 견해가 어느 한쪽으로만 집착해 있어서는 안되며 수상문과 자성문은 함께 수행해 나가야 한다.
총귀의(總歸依)--천수경의 제 10번째 단락이며 마지막 발원이며 회향이다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고, 진리대로 살며, 거룩한 승가를 존중하고 살아가기를 발원하는 것입니다.
다음 모임은 6월18일(월)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는 군요. 출석에 대한 의지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독서회가 정착되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