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드립니다. (이임의 말씀)
청마의 해! 갑오년을 뒤로 하고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우리 38동문님들,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서 오늘 이 자리에 서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욱 반듯한 동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야심차게 생각한 저는 우리 동기회
회장 이,취임식을 4년전에 바로 이 자리에서행사를 가졌는데 벌써 이임하게
된것이 엊그제 같이 느껴집니다.
동기회장에 취임하며 동기회 사무실 마련,동기회 애경사 참여의식 고취,각종
동호회 활성화 등등,갖가지 목적사업을 이루어 보겠다고 큰 다짐을 하였지만
모든것을 뜻대로 아루어내지 못했슴을 자인하며 동기 여러분께 송구 스럽게
생각하며 아쉬움을 전합니다.
다행히 추진력과 모든면에서 애정과 관심이 충만하신 최 호준 심임회장님에
게 막중한 일을 맡기게 됨에 안도의 마음입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최 호준친구가 저보다 의욕과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우리
38동기회를 더욱 알차고 반듯한 동기회로 발전시켜줄것을 믿으며 38광땡 친
구들의 찬사는 물론 타 기수동문들의 부러움을 사리라 확신하면서 마음 편히
이임의변을 드리게 됨을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신임 회장님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저를 도와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편하지 않은 몸으로
불철주야 수고하신 정 두섭사무국장에게 특히 감사드리고, 우리 동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새 집행부를 위해 애정을 갖고 협력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미력한 저에게 애정을 가지시고 배려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동기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우리 38친구님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2월 26일
춘고 38회 동문회장. 김 남 욱 올림.
-----춘천고 안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늘 우리는 한울타리이어야 합니다-----(취임의 말씀)
을미년, 청양의 해!!
언제나 정겹고 그리고 존경스러운 38친구여러분!!
오랫만에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2015년 춘고 38회 동기회장을 맡게 된 최 호준입니다.
어제는 오랜 가뭄을 말끔히는 못되지만 그래도 다소나마 갈증을 씻어주는
봄을 재촉하는 단비가 내렸습니다.마치 우리들 만남을 축복이라도 해 주듯
이 말입니다.
예년과 달리 무척이나 추웠던 지난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따스한 기운이
가물가물 느낌이 오는 이때 우리 귀한 38회의 동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다시금 마음을 엄동설한의 겨울 한 복판으로 되돌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과연 이 막중한 자리를 잘 지켜낼 수 있슬까 하는 걱정이 이 나이에 맞지 않
게 앞서기도 합니다. 훌륭하신 전임회장님들이 쌓아 놓은 금자탑에 만에 하
나 누라도 끼치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각오가 새롭습니다.
우리 38회 친구 여러분!! 제 임기동안 그저 열과 성을 다하여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며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각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흔히 말로만 듣던 70노객들이 되어가는 우리네가 서로 배려하면서 정을 나
누어 가는 애틋한 마음으로 서로를 아우를 수 있는 가교역활을 할 수만 있
다면 모든것을 바쳐서 매진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38동기 여러분!!
70대 장년 남성으로 이제까지 국가와 사회,가정을 위하여 헌신하신 우리들은
저마다 맡은일의 중심에서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고 은퇴하여 무한한 자부심
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이지요.
더 늦기전에 힘든 삶의 언저리에서 잠시 벗어나 따스한 마음의 여유와 순수한
우정으로 먼 옛날 고교시절을 회상하며 텁텁한 막걸리 한잔에 추억할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그런 정겨운 동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 호준이는 최선을 다해 보려고 다짐 합니다.
아울러 정 많은 38동기 친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가 무엇보다 소중하
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뜨거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더 없는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소원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5년 2월 26일
춘고 38회 동문회장. 최 호 준.인사 드립니다.
첫댓글 김남욱 전임회장님의 공로를 치하드리고 최호준 신임회장님의 취임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춘고38회가 계속하여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