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강아지장례식장 펫로스케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편지는
강아지별의 천사가 된 아이 [아롱이]에게 보내는
아롱이 누나가 직접 쓴 편지입니다.
나의 품을 떠나 강아지별에서 지내고 있을 반려동물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편지로 적어봐요.
편지에 행복했던 기억들을 적어나가다 보면
아이를 잃고 슬프고 공허했던 마음이 조금 홀가분해질 수 있을 거예요.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소중한 만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아롱이는 2023년 8월 12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부산강아지장례식장 펫로스케어를 방문해
모두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강아지별을 향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To. 우리 막내 아롱이에게
아롱아~ 롱이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야~
내가 제일 못해준 것 같은데 나를 제일 좋아해 줘서 고마워.
요 몇일 움직이기 힘들어도 나한테 계속 와주고 마지막까지 언니 바라기였던 우리 아롱이.
지금도 보고 싶은데 계속 못해준 것만 생각나네... 미안해 언니가 처음이라 서툴고 몰랐어..
15년 동안 항상 내 옆에서 친구가 되어줘서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내 앞에 나타나줘서 너무 고마워.
마지막까지 롱이한테 나는 고마운 거 투성인데 너한텐 미안한 거 투성이네..
5년 동안 아프기만 했는데 언니가 롱이 더 보고 싶어서 계속 붙잡았는데
그냥 제발 내 옆에만 있길 바랬는데.. 미안 많이 아팠지?
가서는 아프지 말고 여기서 못 사귄 친구들 많이 사겨서 나 다시 만날 때까지 기다려줘.
고마워 끝까지 마지막까지 언니 보고 가줘서 마지막까지 힘내줘서 고마워.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내 동생. 제일 이쁘고 제일 소중한 너라서 욕심부린 날 용서해 줘.
아프지 마. 너무 많이 사랑해. 덕분에 많이 웃고 행복했어.
보고 싶을 거야. 지금도 너무 많이 보고 싶다. 안고 싶다. 다시 만나면 안아줘.
뽀뽀도 해줘 내 이삐야, 길 잃지 말고 조심히 가구 다시 나한테 와야 해. 사랑해.
사랑해 아롱아
부산강아지장례식장
펫로스케어의 장례식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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