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전남 고흥 팔영산 산행(392차)
◎ 팔영산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과 점암면
고흥 10경 가운데 으뜸인 팔영산(八影山, 608m)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병풍처럼 이어지며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이다. 1998년 7월 30일 전라남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1년 팔영산도립공원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면서 현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로 불린다. 팔영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지가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사례이다. 지정 면적은 17.91㎢이다.
팔영산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햇빛이 바다 위로 떠오르면 이 산의 봉우리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 같은 모습을 보여 ‘영(影)’ 자가 붙었다는 설, 또는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 산을 찾으라고 명하였는데, 신하들이 고흥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등이다. 팔영산은 본래 팔전산(八顚山, 八田山)으로 불리었다.
팔영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산이다. 해발고도는 608m이다. 고흥반도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사면의 경사가 다소 급한 편이다. 해발 400m 이상의 정상부는 암석이 노출되어 절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쪽 사면으로는 8개의 암석 봉우리가 있다. 이 8개의 봉우리는 해발고도가 낮은 곳에서부터 제1봉으로 간주하여 가장 높은 곳에 제7봉이 위치하고 제8봉은 고도가 조금 낮은 곳에 있다.
고흥군에서는 1998년 초에 각 봉우리의 정상에 고유 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놓았다. 제1봉은 유영봉(491m), 제2봉은 성주봉(538m), 제3봉은 생황봉(564m), 제4봉은 사자봉(578m), 제5봉은 오로봉(579m), 제6봉은 두류봉(596m), 제7봉은 칠성봉(598m), 제8봉은 적취봉(591m)이다.
산에는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며 소나무를 비롯한 활엽수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천연림을 활용하여 팔영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하였다. 산에서 발원한 하천 가운데 동쪽 계곡을 흐르는 팔영천이 있으며, 이 하천은 남해로 흘러간다. 산에서 흘러내린 그 외의 하천은 산 주변에 건설된 팔영제, 시목저수지, 금사저수지, 백운하저수지 등으로 유입하여 주변 농경지의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 능가사 전라남도 고흥군 점암면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417년(눌지왕 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보현사(普賢寺)’라 하였다 하나, 지리적인 위치로 보아 창건자의 신빙성은 없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탄 뒤 1644년(인조 22)에 벽천(碧川)이 중창하고 능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벽천은 원래 90세의 나이로 지리산에서 수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꿈에 부처님이 나타나서 절을 지어 중생을 제도하라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능가사를 신축하였다고 한다. 그 뒤 1768년(영조 44)과 1863년(철종 14)에 각각 중수하였으며, 1993년에 응진전을, 1995년에 사천왕문을 각각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을 한 2001년 보물로 지정된 고흥 능가사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진당 · 종각 · 천왕문(天王門) · 요사채 등이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350여 년 전에 나무로 만든 뒤 개금한 불상 8위와 나무로 만든 뒤 도분(塗粉)한 불상 22위, 1978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된 높이 157㎝의 능가사 범종과 4.5m의 목조사천왕상(木造四天王像), 귀부(龜趺) 위에 세워진 높이 5.1m의 고흥 능가사 사적비가 1978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중 사적비는 1726년(영조 2)에 건립한 것으로 불교의 유래와 절의 역사를 기록해놓은 귀중한 자료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비석은 원래 탑 앞에 있었는데, 덕목이 도술을 부려 절 뒤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절의 경내에는 광희(廣熙) · 사영당(泗影堂) · 추계당(秋溪堂) 등의 부도(浮屠) 8기가 있다.
영조 때 이중환(李重煥)의 기록에 의하면 옛날 일본 류큐(琉球:지금의 오키나와)의 태자가 표류하다가 이곳에 이르렀는데, 이 절의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면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빌었더니 7일 만에 승려가 나타나서 태자를 끼고 파도를 넘어갔다고 하며, 절의 승려들이 법당 벽에 그 모양을 그려놓았던 것이 영조 때까지 남아 있었다고 전한다. 부속암자로는 만경암(萬景庵)과 서불암(西佛庵)이 있었다고 하나 현존하지 않는다.
팔영산(八影山 608m)은 고흥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특히 제1봉인 유영봉(儒影峰)에서 성주봉(聖主峰), 생황봉(笙簧峰), 사자봉(獅子峰), 오로봉(五老峰), 두류봉(頭流峰), 칠성봉(七星峰)을 거쳐 마지막 제8봉인 적취봉(積翠峰)까지 이어지는 바위 능선 종주 코스가 유명하다.
산세가 험하고 기암 괴석이 많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對馬島)까지 볼 수 있고,
눈앞에 펼쳐지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이 일품이다. 1998년 7월 30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팔영산의 원래 이름은 팔전산(八顚山)이었다.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8개의 봉우리가 비쳐 그 산세를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부터 팔영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있고, 또 산 밑 북서쪽 기슭에는 화엄사(華嚴寺), 송광사(松廣寺), 대둔사(大芚寺)와 함께 호남의 4대 사찰로 꼽히는 능가사(楞伽寺)가 자리잡고있는데, 1,500여년전 아도(阿道)가 세워 처음엔 보현사라 했던 것을 정현이 인도의 명산을 능가 한다하여 능가사라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가장 일반적인 산행로는 능가사에서 시작해 마당바위를 지난 뒤 암릉종주를 마치고 탑재를 거쳐 능가사로 하산하는 능선 종주코스다.
▢ 일 시 : 2024년 11월 23일 (토)
▢ 장 소 : 전남 고흥 팔영산 산행
▢ 산행비 : 40,000원 ( 우체국 503979-02-306586 김정란 )
▢ 산행 버스 출발장소 및 시간
◎ 출발시간 : 07:30무안 →08:00북항sk주유소→08:07 왕성교회→08:15 3호광장우체국→08:25 버스터미널 고가밑→08:28 하당보건소→08:35 옥암아델리움→08:40 도청농협→10:30 팔영산(능가사) 주차장
◎ 산행관련
A코스 : 주차장➡️능가사➡️야영장➡️팔영산1봉~8봉(적취봉)➡️탑재➡️능가사➡️주차장
(원점회귀 도상거리 약 8.5Km, 5시간) ▶난이도 : 중급
B코스 : 주차장➡️능가사➡️흔들바위➡️1~8봉➡️깃대봉(정상, 608m)➡️남포미술관➡️영남초등학교
(도상거리 약 9Km, 5시간) ▶난이도 : 중급
▢ 비상연락망
- 회 장 : 조정임 010-8323-9192
- 사무총장 : 김정란 010-9602-0166
- 산행대장 : 박일랑 010-3631-4963
S산대장 : 김형진 010-7143-8875
◎ cafa (daum에서 MP토요산악회 검색) : Daum :http://cafa.daum.net/mp-saturdaymt
◎ 유의사항
MP토요산악회는 비영리 산악친목단체입니다.
산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대하여는 민형사상 일체의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으니 회원 및 동호인께서는 산행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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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배치는 집행부와 고문, 여성회원분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혹 좌석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목요일 이후에 좌석 배치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산행부터는 좌석배치는 사무총장님이 수고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참여 바람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최윤규님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