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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님 문제가 되면 삭제하셔도 됩니다.. 요즘 집안이 어려워 어머니 물고기 사드릴 형편도 안돼서 ~~ 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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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만 해도 시화호 수질오염으로 말들이 많았으나 몇년동안 꾸준히 하루에 두번씩 수문을 열어 물이 드나들게 하여 맑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읍니다. 작년 7월초에만 시화에서 3번 출조에 농어 60수 가까이 했으나 그이후 지방출장으로 김천에서 근무하다 올해 올라왔으나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일단 포인트는 시화호에보면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전기를 공급하는송전철탑이 쭉있읍니다, 대부도방향에서 안산방향으로 1번 2번 3번 이렇게 번호를 생각 하시구요.농어 포인트는 5번과 7번철탑이 명당입니다, 이곳에서 조황이 시원찮으면 2번까지내려오시구요, 이유는 철탑밑에 고기들이모여있는데 대가길면 천정에 다아서 부딧치거나 부러지거나 하는경우와 고기를 랜딩 하기가 조금 곤란합니다, 낚시가게에 가보면 2단접이식으로 된 민물루어대(5000원)가 있는데 그냥쓰기에는 딱입니다,
채비는 구멍찌채비가 제일 무난하고 민물맊대찌 채도도 무난합니다.수심은 5번과 7번철탑은 5미터기본으로 하시고 상황에따라서 약간씩조정..........2번은 3미터기본으로 하시고 약간씩 조정하시면 됩니다, 미끼는 루어에도 반응을 잘하지만 루어는 포인트특성상 캐스팅이나 릴링 액션 등등 모두너무불편하여 생미끼만 쓰게되더군요. 옥구공원 지나서 방조제 도착하기전 길가에 콘테이너로된 낚시가게가 몇게있는데 여기서 살아있는민물새우 사가시면 됩니다, 미끼끼우는 방법은 꼬리만 살짝 걸거나 머리쪽에서 뇌를 피하여 아래에서위로 머리를 관통시키면 제일오래살아있고 좋더군요. 런칭은 방조제 중간에 조력발전소 공사장 에서 U턴 받자마자 커피파는곳 옆에보면 오래전에 사용하던 지하 회차로가 있는데 여기서 카약카트 이용하셔도 되고 들고 가셔도 10미터 정도밖에 안되니 좋죠, 농어가 안잡혀도 바닥까지내리면 우럭놀래미 잘올라옵니다.우래기는 지겨울정도고. 씨알 조은 놈들도 넉넉하게 손맛입맛 보실수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보팅만 했었는데 올해부터 카피의 매력에 또한번 빠져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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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시화호지나서 탄도항갈때 지나쳐 갔던 곳이라 낮익네요. 우리 카페에선 해안선님이 잘 아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언제 날잡아 한번 자연산으로 입맛을 돋구어봐야겠읍니다...
남들은 방파제에서 조금이라도 더 멀리 던지려고 용쓰더라구요.. 저희는 슬슬가서 그 쪽에다 줄만 내리면~~ 흐흐흐~~~ |
첫댓글 시화호 물고기 어머니가 드시면 힘드실 텐데....... 이왕이면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앞치마 두룰만한 과어라도 잡으심이 어떠할지......아니면 놀란 숭어 튀어 오르면 패들로 쳐서 잡으심이.......전설 같은 이야기도 있는데......
저도 카피사이트에서 확인했습니다..농어종류는 토착성어종이 아닌 회유성 어종으로 시화호에서 잡아 손맛 입맛을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럭 ,놀래미는 토착성 어종으로 시화호가 많이 깨끗 해졌다 하나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어류의 중금속 오염농도가 심하리라 생각됩니다..따라러 농어는 손맛 입맛 타종류의 어류는 손맛만 보심이 좋을듯 십습니다..
놀란 숭어 튀어 오르면 패들로 쳐서 잡으심이~~~~~~~~~ ㅋㅋㅋㅋ 조모님이 이런 농담두 하시는군요 웃겼음 ^^
좀전 일이있어 시화에 다녀왔습니다..우선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더군요..(주차단속 프랜카드가 있는걸로봐서 단속이 예상됨) 그래서 런칭및 랜딩이 쉬운 형도 쪽에서 진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형도가는길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형도에는 윈드서핑 클럽이 있습니다,,참조http://cafe.daum.net/obsurfing
역시 해안선님 이십니다..믿음을 저 버리시지 않는군요.. 제대로 알았읍니다..오랜 낚시경력이 글속에 쏘~옥 배워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