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어나 선반을 이용한 조립식 옷방이나 방 한쪽에 붙박이장을 넉넉한 사이즈로 짜 그 안에서 옷을 꺼내고 갈아 입울 수 있는 '워킹 인' 스타일로 쓰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
|
부부가 함께 책도 읽고, 일도 할 수 있도록 조금 긴 책상을 놓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맞벌이 부부를 계힉하고 있는 경우, 부부 공부방을 갖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
|
샤워 부스를 설치한 모던풍의 욕실을 갖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더군요. 요즘 유명 카페나 레스토라에 주로 설치하는 것처럼 카운터형 테이블에 세면기를 매입하는 스타일이 좋다는 사람들도 꾀 많았다. |
|
침실 역시 모던풍의 깔끔한 스타일을 가장 많이 원하더군요. 그 다음이 로맨틱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너무 차갑고 딱딱해 보이는 모던풍 보다는 소품이나 장식으로 부드럽고 편안해 보이도록 꾸미고 싶어했다 |
|
거실이 좁아도 소파를 꼭 놓고 싶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어요. 2~3인용 소파하나에 심플한 장식대를 놓고 싶다는 거에요. 입식 라이프 스타일에 익숙한 신세대 신혼부부들에게 좌식 거실은 불편해 보이는것 같다. |
|
|
|
|
|
|
|
방이 두개인 신혼집, 하나는 침실로, 나머지 하나는 남편 공부방으로 꾸몄다. 침실을 조금 여유롭게 꾸미고 싶어 장롱 대신 구입한 붙박이장을 공부방에 설치했다. 책상만 놓을 공부방이라 붙박이장을 조금 더 깊게 만들어 사람이 들어가 필요한 옷을 직접 찾아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말 그대로 워킹인 스타일의 붙박이장을 만든 것이다. 50~60cm더 깊게 만들었을 뿐인데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나 수납 효과는 몇배 늘어난다. |
|
|
|
|
|
작은 방하나를 아예 옷방으로 꾸민 케이스, 가지고 있는 서람장을 창앞에 놓고 나머지 부분에는 오픈형 선반장을 짜넣었다. 문이 있는 쪽만 제외하고는 사방에 빼곡히 수납장을 짜넣은 셈이다. 화장과 머리 손질까지 이곳에서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나지막한 선반장에 메이크업 도구들을 정리해 놓았다. 크기가 작을 때는 사각 바구니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
|
|
|
|
|
|
|
큰 방을 온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공부방으로 꾸몄다. 단순히 책을 읽고 필요한 일을 하는 공부방의 기능보다는 차 마시고 이야기하며 쉴 수 있는 거실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창 아래쪽에 놓인 책상 이외에 사각 테이블을 방 가운데 놓아 여러 가지 용도로 쓸 수 있도록 했다. 거실이나 가족실의 역할은 물론이고, 간단한 식사까지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이다. |
|
|
|
|
책상과 책꽂이 외에 특별히 장식할 것이 없는 공부방은 자칫 분위기가 딱딱해지기 쉽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내추럴한 느낌의 패브릭과 컬러를 사용했다. 책상 아래쪽 바닥에 연한 베이지톤의 러그를 깔고, 창엔 바깥 풍경이 살짝드러나는 얇은 소재의 커튼을 달아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 책꽂이 또한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나는 나무로 짜 밝고 아늑하다. |
|
|
|
|
|
|
|
욕조를 없애고, 그 자리에 카운터형 세면대를 길게 짜넣었다. 짙은 갈색 무늬목을 붙여 깐 카운터형 가구 한가운데 도자기를 구워 만든 세면대를 매입하고 양쪽은 장식대 겸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랍을 달았다. 세면대는 호텔이나 멋진 카페의 화장실처럼 카운터형으로 꾸몄다. 이곳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앤틱풍 장식들, 램프형의 샹들리에, 앤틱한 액자로 만든 욕실 거울 등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
|
|
|
|
욕조를 떼내고 요즘 유행하는 샤워부스를 설치한 욕실이다. 타일 디자인을 체크 무늬로 경쾌하게 처리함 으로써 분위기를 밝고 아기자기하게 만든 것이 포인트, 젊은 신세대 감각에 꼭 맞는 예쁜 욕실이 되었다. 벽에 붙이는 타일을 사방 10cm크기의 화이트풍 욕실에 노란색 컬러로 고르면 손쉽게 체크무늬로 만들 수 있다. 화이트풍 욕실에 노란색 타일을 포인트로 곁들이기 위해 샤워부스 안 벽면을 회색과 노란색 타일을 번갈아 가며 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