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6일 서울을 출발 7월7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자연이준 피요르드의 경의로움에 넋을 잃었다 느낌이 장황해 그중 몇가지만 소개합니다 만년설로 다져진 광활한 빙원을 전문가이드 지시에 따라 완전무장하고 갸날픈 생명줄 하나에 온몸을 맡기고 5시간 동안 크레바스에 빠질까 긴장하며 조심조심 트레킹하는 긴장 감은 손에 땀을 쥐게했다 생애 처음 만년설을 밟고 있다는 그 자체가 신비롭고 감격스러윘다 다음날 노르웨이 3대 명소인 프레이케스톨렌 을 향해 빗속을 헤치며 4시간동안 숨차게 헐떡이며 정상에 올라 인증샷 한컷의 1기쁨은 비할데 없었다 다음날 쉐락볼튼을 향해 거쎈 비바람을 안고 펄럭이는 우의를 보듬으며 거대한 암릉을 넘고 또 넘어 장엄한 협곡을 5시간만에 올라 대망의 꿈을 성취했다 협곡의 거쎈 바람 때문에 쉐락볼튼에 오르지 못하고 돌아서는 아쉬움이 컷다 푸른 초원위에 마련된 안락하고 여유있는 롯지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며 단잠에 빠졌다 이튼날 뤼세보튼 피요르드에서 1시간 40분 동안 베르겐까지 산에서 내려다봤던 풍광을 거꾸로 사파리 보트를 타고 반대로 처다보는 기묘한 암능들의 모습에 신비로움을 느꼈다
첫댓글 공짜 노루오ㅔ이구경잘했습니다,고생하시고 오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