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찬목사의 새빨간 거짓말(2)
”창조, 타락, 구속, 새창조- 하나님은 이 모든 구원역사를 “주일”이라는 날 하루에 담아 우리에게 계시해주셨다.
.....주일은 그날을 바라보는 날이다“
- 정병찬 목사-
필자는 안식일을 맞아 먼동이 트기 전인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운동 삼아
집에서 약 800m 떨어진 언덕 위에 있는 안식일교회에 가서 기도한 후 돌아 오곤 하였다. 이를 아무도 몰랐는데, 돌아오는 길예
그 교회의 교인 한 분을 만났다. 동네 누구에게도 소문 내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했으나 영 미덥지가 않았다. 아내 때문이었다. 전에도 말한 바 우리 집 바로 뒤 언덕 위에는 장로교회가 자리하고 있으며, 집사람은 그 교회의 열열한 교인이자 집사이다.
아내가 알아서 좋을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성경을 들어 바르게 가르쳐도 아내는 남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반면에 목사의 말은 100%로 믿는다.
목사가 틀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흔히들 하는 말로 맹목적이다. 그래서 지금은 포기한 상태이다. 여기 ‘정병찬’목사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부를 때, 주(主)님이라고 부른다. 고로 주일(主日)이라고 함은 ”주님이 그 주인이 되는 날“ 또는
”주께 속한 날“이라고 정의한 바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날이 성경에 있냐는 것이다.
있고 말고이다. 안식일이다. 아니 안식일밖엔 없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두고 무려 스무군데 중에
최소한 열 군데에선 “나의 안식일”(출31:13; 레19:3; 26:2; 사56:4, 겔20:13; 20:16; 20:20, 21:21; 22:8; 22:26)이란 표현으로 일곱 군데에선 “내 안식일”(레19:3; 20:12, 20:24; 26:2; 겔20:24; 23:38; 44:24)이란 표현으로 그리곤 다섯 군데에선 “여호와의 안식일”(출16:25; 20:10;
레23:3; 23:38; 신5:14)이란 표현으로 마지막으론 “여호와의 성일”(느8:9; 사58:13)등으로 표현하심으로 안식일의
소유권을 주장하신 셈이다.
이에 예수께서도 화답하시길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마12:8; 막2:28; 눅6:5)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자신 역시 안식일을 제정하신
그 “하나님과 동등”(빌2:6)함은 물론이요, 안식일제정에 참여한 당사자란 얘기이다. 고로 안식일이라 함은 바로 주(主)일과도 같은
얘기이다.(cf 마12:8; 막2:28; 눅6:5) 따라서 일요일을 주일(主日)이라 주장하는 ‘정병찬’목사의 논리는 성경적으로 인정받지도,
인정받을 수도 없는 자기만의 주장인 셈이다. 이에 반해 안식일이야말로 천지창조를 주관하신(cf 출20:11)
“하나님의 계명”(막7:8,9)인 것이다
반면에 일요일은 하나님께서나 예수님께서도 주일(主日)로 인정하거나
인정할 수도 없는 사탄의 속임 수 로서 서기 132-135년 사이에 유대를 향한 로마의 핍박에 지레 겁먹은 비겁한 카톨릭의
전신(前身)들이 만든 “사람의 계명”(사29:13; 마15:9; 막7:7)에 불과하다. 이를 지금 ‘정병찬’목사라는 사람도
한몫 거들고 있는 중이다. 뭐가 불의한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 김종성 -
첫댓글
원래 주일(主日)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왜서 일까? 우리의 입장에서 주(主)님으로 불러야 될
분들이 주일(主日)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이고 보면 성경의 수없이 많은 곳에서 안식일의 소유권을
주장하시는 주님의 속내는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로 지정한 안식일의 위치에 조금의 흔들림도 있어야
할 이유가 없음이 일반적이요, 지배적이다.
다시 말해서, “7일 일주일”제도의 발생 원인이 천지창조라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역이었으며, 그 제도의 운행
기준으로 제정된 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이다. 해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은 그 명분이 천지창조라는 사실(cf 출20:11)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병찬 목사는
여기에다 초(醋)를 치고 있어 사실을 호도(糊塗)하기에 여념이 없다.
원래 식초(食醋)라 함은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의 거친 점을 진정시켜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데 사용 된다.
이처럼 식초의 효능은 사람들의 식생활에 유용한 가치를 지닌 식재료이다. 그래서 식(食)자를 부쳐 식초(食醋)
라고 불리운다. 물론 이러한 초(醋)의 효능을 이용하여 필요한 곳에 사용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온전치 않은
경우라면 모를까 사람들은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를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정병찬 목사의 논리가 허무맹랑하기 그지없다는 얘기이다. 우선 그에게 권면하고픈 사실은 일요일이
왜 주일(主日)이 될 수 없는 상태일까를 곰곰이 탐구해 보라고 권하고 싶으다. 이러한 과정이 전혀 없다가
보니까 성경이 인정할 수도 없고, 인정하지도 않는 허왕된 논리를 입에 담는 것이다. 그야말로 사탄의 좋아할
일을 대신해 주는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