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9차 양산 배내 신불산 억새산행
----------- 다 음 -------------------------
다 녀 온 곳 : 양산 배내 신불산~파래소폭포
다 녀 온 날 : 2016 년 10월 13일 (목요일)
날 씨 : 구름이 많지만 가끔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는
정도의 흐린날씨.
기온은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지만 산행하기에는 좋은날씨.
산 행 인 원 : 고바우,W,나무꾼,W.보영,방장,봄바람,W.산이랑,
야생마,월송정,W.한식,지여사(14명)
산 책 내 용 : 오늘은 오랫만에 소매물도 물때시간이 맞아 가을소풍겸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3차 계획을 하였으나 저번주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자바로 또다시 선착장 접안시설이 파손되어 부득이
산행계획을 신불산 억새탐방으로 계획을 변경하였음.
차량은 주차비를 아낄려고 관리소밖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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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에 앞서 인원파악합니다.
하나,둘,.....다있네요.
일단 신불산 정상쪽으로 진입을 합니다.
항상 쉼터에서는 생탁이 함께하지요.
이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네요.
이제 임도까지 올라왔는데 아직 1km정도 더올라가야 됩니다.
한 30분 힘내면 되겠지요.
드디어 신불억새평원에 도착했는데.......
억새꼴이 영 ~~~
태풍 차바에 시달렸는지 팍삭 늙어 버렸네요.
신불재에서 인성샷과 식사시간
뒷쪽으로 보이는 거대한 신불평원이 오늘따라 좀 아쉽네요.
신불산 정상에서도 인정샷은 계속됩니다.
억새꽃은 다 날아갔지만 그래도 가을의 정취는 살아있네요.
오늘은 왜이리 힘든 포즈를 잡으실까?
할배도 힘들어 보이네요.
할배 친구는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저 아래 간헐재와 간헐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무슨 볼거리가 있었는지 진지 하네요.
자연 앞에서 우리 인간은 정말 미물이네요.
요상한 바위에서 한컷합니다.
자 여기서 부터 파래소 폭포를 향하여 하산합니다.
뒷 배경에 함박등,죽바우등이 보이네요.
이사진은 15년 10월13일 같은 장소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인정샷을 하고도 오늘은 모른다네요. 우~~ 길~치.
오늘은 파래소 폭포의 물이 최고로 많은것 같군요.
이렇게 오늘하루 가을을 맞이하면서 또다시 웃고, 즐기고, 떠들고 하면서
하루를 보낼수있었던것은 우리가 산조였기에 가능한것이겠죠.
오늘 하루의 마감은 호포 포구나무집에서 얼큰한 메기탕으로 정리합니다.
다음 산행은 천성산 화엄벌 산행입니다.
억새는 다 지고 없겠지만 그곳에 멎진 가을이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하루 산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우째 작년과 똑같은날에 같은코스로 산행하고 하산주도 똑같이 포구나무집에서 했을까!
이제 1년전일도 잘 생각이 나질 않으니..늙었나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