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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자 조경,조경인(가원조경학원)
 
 
 
 
카페 게시글
국제-조경시공 졸업생방 스크랩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하는 청춘들이 자랑스러워요
호박조 추천 0 조회 29 14.10.10 12: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헌혈에 앞장서는 젊은 청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긴급 공지입니다. 소아암 백혈병에 걸린 ○민석(8세)군을 살려주세요~!"

"급하게 헌혈이 필요합니다.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살려주세요~! 지인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평택에 거주하는 지인으로부터 다급한 문자연락이 왔습니다.

전국에 거주하는 홍보맨들에게 도움요청이 온 것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전국의 천사들이 나서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민석군에게 기증하는 방법으로 도움을 준 것입니다.

수혈을 받은 어린 생명은 위급한 상황에서 깨어나 힘찬 날개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뜨거운 박수로 생명의 재탄생을 기뻐했습니다.


<헌혈하는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천사의 마음을 닮은 그대가 자랑스럽습니다.>


경상도 김해시에 거주하는 이규순(58세)씨는  98년부터 지금까지 110회를 넘게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헌헐하기 위하여 건강관리를 철저히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건장한 남자들이 대부분인데 여자의 몸으로 헌혈에 앞장서는 그녀는 위대한 여전사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횟수의 헌혈에 앞장서다보니 양쪽 팔 혈관에 영광의 상처가 나서 딱딱하게 굳어있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헌혈에 앞장서는 그녀의 대단한 결심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체력적으로 헌혈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본인이 원해도 검사결과 부적격자로 선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규순씨는

"타고난 건강한 신체로 헌혈을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랍니다.

내가 나눠준 혈액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자부심이 느껴져요.

헌혈은 처음에 결심하기가 어렵지만 그 다음부터는 건강관리만 잘하면 지속적으로 2개월에 한번씩 할 수

있어요. 금전과 노력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헌혈로 하는 봉사도 정말 참봉사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댓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헌혈을 시작했어요.

적십자사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30회째는 적십자사 훈장으로 은장을 50회째는 금장을 받았어요.  

100회째가 넘어가니 기념으로 케익도 전달해주며 뜨거운 격려를 받아서 가족들이 아주 기뻐했습니다.

건강이 다하는 날까지 헌혈에 앞장설 예정이랍니다." 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녀의 마음을 가슴에서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에 내려온 천사의 모습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춘천 혈액원 유성렬 원장님과 의암댐 앞에서 잠시 기념으로..>

 


대한적십자사 춘천혈액원 유성렬원장님을 만났습니다.

헌혈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들어보았습니다.

정중하게 환대하며 답변에 임해주신 유성렬원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질문-조우옥기자-  청춘들이 헌혈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답변-유성렬원장- 헌혈은 어떤 물질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인간의 신체에서 채취해야 됩니다.

                         노인장수 시대에서 인구 대비 더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합니다.

                         헌혈할 수 있는 조건의 사람들이 아무래도 젊은 청춘들이기 때문이겠죠.

                         헌혈자가 건강해야 병약한 수혈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헌혈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표가 되기도 합니다.

                         청춘시절 건강 할 때 헌혈을 해서 건강을 저축한다는 의미도 있지요.


질문-조우옥기자- 청춘들이 헌혈을 제공함으로서 연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인원은 몇  명이나 될까요?

답변-유성렬원장- 군인들과 학생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아주 큰 봉사활동이라서 늘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1년간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280만명 정도됩니다.

                         작든 크든지 간에 위에 있는 수만큼의 소중한 생명들을 구한다고 봐야겠죠.

                         현재는 부족한 상태라서 혈액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대략 300만명 정도분량을 비축한다면 자급자족을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자국민 대비 6%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적으로 조금 더 많은 인원이 헌혈에 동참해야 된다는 결론이죠.


질문-조우옥기자- 청춘들이 헌혈하는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유성렬원장- 청춘들이 헌혈하는 비율은 전체 헌혈자의 60%이상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번이라도 참여해 본 사람이 또 다시 참여하고 있습니다.

                         혈장은 의학약품으로 사용되어지는데 부족해서 수입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수급하기 위하여 '희망풍차'처럼 헌혈약정서를 기관단체와 맺기도 합니다.

                         1년에 2회 정도 헌혈에 동참하겠다는 약정서랍니다.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자 홍보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헌혈조건에서 부적격자로 판정되어 헌혈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조우옥기자- 헌혈시 주의할 사항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답변-유성렬원장- 헌혈하기 전에 담당간호사와 문진을 합니다.

                         헌혈자가 어떤 질병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됩니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은 나이가 만 16세 이상 생일이 지나야 헌혈할 수 있습니다.

                         몸무게는 여자 45kg 이상, 남자 50kg 이상이라야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헌혈하기 1년 이전에 해외 여행을 다녀온 자도 지역에 따라 분류되어 결정됩니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함이랍니다.

                         또한 헌혈을 실시한 후 2개월이 넘어야 다시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조우옥기자- 현혈에 동참하는 청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답변-유성렬원장- 청춘들의 깨끗한 혈액이 필요합니다.

                         담배나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은 젊은이들의 신선한 혈액이 더 좋습니다.

                         군부대, 학생들, 청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우리나라 혈액수급에

                    대들보 역할을 해줘서 고맙죠.

                         예전에는 군부대에서 년 1회정도 헌혈을 해왔는데 차츰  비율이 높아져서 년 4회를

                         실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전혈은 1년에 5회를 실시해도 가능합니다. (전혈- 몸무게 기준에 따라서 320cc-400cc

                         채취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는 청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헌혈에 동참하는 청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자발적으로 나서서 헌혈에 동참하는 학생들도 대견합니다.>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문진을 해야 된답니다.>


<청춘들의 깨끗한 혈액이 소중합니다>

 


대한의 아들들이 헌혈에 앞장서고 있기에 든든합니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님들이 자랑스러워요.

젊은 청춘들이 깨끗한 혈액을 공급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의 아들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현혈하기  위하여 대기자들이 순번을 기다리고 ..>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젊은 청춘들이 자랑스러워요~!>


<재능기부, 헌혈 장려 콘서트도 열리고..>


<춘천에서 개최된 헌혈 장려 콘서트에서 청춘들이 적극 동참하는 열정을 보이고..>


 

<선진지 견학 중 이탈리아에서 세계인의 안녕과 평화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밝히기도..>


 

<춘천 의암호 앞에서 20년 전 하늘나라에 간 동생을 그리워하는 유성렬 혈액원장>


유성렬 춘천 혈액원장님은 

"20년전 사고로 사랑하는 동생을 잃었습니다. 

동생을 의암댐 앞산에서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이곳에 오면 동생에 대한 남다른 감회가 생깁니다.

젊은 청춘들이 헌혈하러 올 때마다 동생이 더 그립습니다.

청춘들을 만나면 먼저 간 동생을 만난듯이 더욱 반갑습니다. 

헌혈에 앞장서는 청춘들이 있기에 희망풍차는 쉬지않고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헌혈장려 운동에 앞장서는 청춘들과 함께..>

 


인생에 있어서 건강한 마음과 신체가 필요합니다.

병약한 환우들에게 건강한 혈액을 나누는 것은 뜨거운 사랑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곳곳에서 헌혈 장려 운동을 펼치기도 합니다.

피끓는 젊음을 발산하며 헌혈 운동에 앞장서는 그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기 위하여 솔선하는 청춘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마음입니다.

<취재 : 청춘예찬 조우옥 어머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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