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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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탄산음료
마시고 싶을 때
나름 칼로리 걱정하면
선택했던 제로콜라!
그런데 제로콜라가
비만에 당뇨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진은
설탕을 대신해 많이 쓰이는
저칼로리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가
대사 기능을 교란해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다이어트 콜라,
곤약 젤리 등
'제로(0) 칼로리'나
'무가당' 제품에
설탕을 대신해 들어가는
달콤한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담겼습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600배 달지만
칼로리가 낮아
초콜릿, 과자뿐 아니라
무가당 두유,
무가당 요구르트 등에
널리 쓰이는
인공감미료입니다.
설탕을 가공해서 만들어
맛과 성질이 설탕과 비슷하고
단맛이 강합니다.
연구를 진행한
사비야사치 센 교수는
"비만과 당뇨에
설탕과 수크랄로스 중
어느 쪽이 더 나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수크랄로스도
칼로리만 낮을 뿐
설탕과 똑같이
비만과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오히려 체중 감량을 방해하고
살을 더 찌게 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호주 연구팀은
인공감미료에
칼로리가 없다는 사실을
뇌가 인지하고
부족한 칼로리를
보충하기 위해
몸에 '공복반응'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상도 중앙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는
모두 유해성 평가를 거쳐
식약처 허가를 받은
첨가물이고
법정 기준치 이하로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며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지나친 맹신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믿었던 다이어트 콜라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은
기분이네요 ㅠㅠ
김윤진 기자 /
신경희 에디터
다이어트 콜라, 곤약 젤리 등 '제로(0) 칼로리'나 '무가당' 제품에 설탕을 대신해 들어가는 달콤한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초래하는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설탕을 피하기 위해 칼로리가 낮은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당류 0g'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살이 찌지 않을 것이라는 과신을 해서는 안 된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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