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127) - 생사람을 잡으려 하니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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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吉 1928 평남 맹산生 |
속담에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흥정을 붙이는 것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일이고 싸움을 붙이는 것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일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갑과 을의 사이를 갈라놓고 싸움을 붙이려는 자들이 월등하게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요새 사찰 승려들의 집단시위가 눈에 뜨이는데 일찍이 없던 일이므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글을 하나 올리기를, 우리가 잘 모르는 당국의 불교에 대한 잘못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하겠고, 모든 집단적 행동의 배후는 예외 없이 내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는 상식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었습니다.
나는 한 평생 기독교 신자로서 이 땅의 신흥 종교라고도 할 수 있는 기독교인들은 천 수백 년의 전통을 가진 이 나라의 불교와 불교신도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역설해 왔는데 근자에 와서 악의에 찬 인간들이 나와 불교 사이에 싸움을 붙이고자 작심한 듯합니다.
나는 싸움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불가피한 경우에는 목숨을 걸고 싸울 결심이 언제나 확고한 사람입니다. 결코 비겁하게 살다가 비겁하게 죽지는 않을 겁니다. 노병은 죽지 않습니다. 뜻을 이루기까지는 죽을래야 죽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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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明博 대통령에게(128) - 모처럼 정권교체를 이루어 놓고 |
오늘도 기쁜 날입니다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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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Palin 1964生 |
매일 기쁜 날입니다 : 어제 저녁 美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사라 페일린이란 여걸이 나타났습니다.
너무 예쁜 사라가 한 번 웃으니까 순간에 더러운 검은 안개가 걷혔습니다. 귀아프게 시끄럽던 미국 리버럴 민주당 좌파들이 꼬리를 내리고 깨깽깨깽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사깃꾼 오바마만 기다리던 김정일, 이 놈! 네 놈이 무서워하는 존 맥케인보다 더 무서운 사라 페일린이 나섰다.
사라는 엄마다. 엄마들은 못하는 일이 없다. 엄마들이 세상을 구한다. 엄마 사라 만세!
오늘도 정말 기쁜 날입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공화당이 젊은 여성 후보로 지정해 걱정했는데 "滿壘 홈런"을 쳤다는 기사를 보고 한숨 돌렸습니다. |
★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정말 기쁜 날입니다. 주 편집 : Suzanne에게 축하 message을 보냅니다! |
페일린에 한방 얻어터진 미국 언론 미네소타-세인트폴=손충무 |
각종 폭로에 당당히 대처, 공화당 부통령후보 수락연설 성공적 평가.. "민주당이나 언론들에게 좋은 점수 받으러 워싱턴에 가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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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 |
공화당 존 매케인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자의 가정 생활에 대해 폭로기사를 연일 퍼부어 대던 미국 언론들이 페일린 부통령 후보자로 부터 정면으로 한방 얻어맞는 망신을 당했다.
페일린 후보자는 3일(현지시간-한국 4일) 저녁 세인트폴의 엑셀에너지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3일째 날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나는 워싱턴 정가의 엘리트 들과는 다른 '아웃사이더'이다. 그러나 내가 워싱턴으로 가고자 하는 이유는 위대한 미국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지 민주당이나 언론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미국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라고 민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언론들에게 한방 날렸다.
그녀는 또 "나는 여러분들처럼 자녀들이 더 나은 공교육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모들 모임(사친회)에 이름을 올리고 학교 생활을 돕는 평범한 마미"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페일린은 또 "우리들 주변에는 자신의 경력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변화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매케인 후보처럼 변화를 진척시키기 위해 자신의 경력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 말은 '변화'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처럼 말하고 다니는 민주당 배럭 오바마 후보를 향해 날린 펀치다.
페일린 부통령 후보자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도 민주당과 오바마를 겨냥해 연설했다. 그녀는 "민주당 후보는 유전개발이 모든 에너지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있지만, 유전 개발이 모든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 자체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가만이 있도록 하는 구실이 될수는 없다" 고 포문을 열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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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영변핵시설 복구 협박으로 테러지원국 명단해제 얻어내나? ★ 체니 "러시아 행동은 불법" (Pacific Times) |
미 공화당 페일린 후보, 명연설로 공세전환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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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ain to Rebrand GOP in Maverick |
오바마의 패배주의, 행정경험 부족을 맹공하여 공화당원들을 열광시키다 : 오늘 공화당 全黨대회에서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한 사라 페일린 알라스카 知事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을 지지해온 뉴욕타임스와 부시 정부에 비판적인 CNN도 페일린 후보가 멋진 연설로 공화당을 열광시켰다고 보도했다.
페일린은 연설에서 바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를 猛攻(맹공)했다. 그는 "오바마는 두 권의 회고록을 썼으면서도 중요한 법안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주 상원에서도 그랬었다"고 공격하여 박수를 받았다. 페일린은 또 "오바마는 정부를 크게 만들고 여러분들의 돈을 더 많이 가져갈 것이다"면서 "나는 이익집단, 로비스트, 大석유회사, 그리고 有志모임과 맞섰던 사람이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라크 전쟁에 대해서 부정적인 오바마를 빗대어 "그는 연설의 전부를 미국이 싸우고 있는 전쟁에 집중하면서도 '승리'라는 단어를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다만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할 때 그 단어를 썼을 뿐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나는 워싱턴의 엘리트가 아니다. 나는 그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려 워싱턴에 갈 생각이 없다. 나는 국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워싱턴에 갈 것이다"고 했다. CNN은 한 공화당원이 "이렇게 활기를 불어넣는 연설은 처음이다"는 말을 했다고 소개했다.
9.11 테러 때 뉴욕 시장을 지냈던 줄리아니도 찬조 연설을 했다. 그는 "오바마는 위기 때 지도력을 발휘한 적이 없다"면서 페일린의 행정경험은 민주당 두 후보의 경험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했다. 이는 민주당의 두 후보가 상원의원 경력만 가진 데 반해서 페일린은 작은 마을의 市長과 知事라는 행정직을 거친 것을 지적한 이야기이다.
페일린의 고교생 딸이 임신했다는 뉴스로 곤경에 처했던 공화당은 연설 한 방으로 공세전환을 한 느낌이다. 정치인에게 연설은 이처럼 중요하다. 연설이 공격적인 내용이었으므로 공화당원을 흥분시켰을 것이다. 最善의 방어는 공격이란 말이 실감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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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핵의혹을 조작했다"는 林東源 ★ '살아 있는 시체' 한나라당 (조영환) |
김대중에 의한 새로운 발견 하나 池萬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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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립신문 |
대남공작 비화 [소리 없는 전쟁 : 김용규 저]의 72쪽에는 간첩들로 이루어진 통혁당이 1967년 목포로 내려가 김대중을 위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내용이 있고, 김대중 연설집을 보니 당시 김대중은 목포에서 유세를 했다.
거물간첩 김용규 선생의 글: 싸움에서 통혁당 조직원들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역전, 터미널, 시장터 할 것 없이 찾아다니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목포가 죽느냐 사느냐 사활이 걸려있는 선거다. 목포시를 살리고 내가 살기위해서는 공화당을 낙선시켜야 한다(낙선운동의 시조)'고 목이 터져라고 외쳤다"(72쪽).
김대중 연설집 : 1967년 6월4일 오후 2시, 김대중이 44세 되던 해에 그는 목포역전 관장에서 이런 연설을 했다. "여러분 내 눈을 똑바로 보세요. 내 얼굴을 똑똑히 보십시오. 나는 내 장래에 대해서 큰 포 부가 있습니다. 나는 돈 몇 푼 받아 가지고 내 장래를 망칠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내 꿈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더러운 돈 같은 것은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안중에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해둡니다."
아래는 거물간첩 김용규의 책 소리 없는 전쟁에 나타나 있는 메시지들이다.
* [민주화]는 1960년대부터 북이 남한의 불만세력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한 위장용어였다 * 남한의 민주화운동은 북의 지령이었다 * 남한에의 민주정부 수립은 김일성의 목표였다 * 4.19를 북한에세는 [4.19민중항쟁]으로 부르고 실패한 통일 기회로 기억한다 * 5.18을 호남에서는 [5.18민중항쟁]으로 부른다 * 4.19도 5.18도 북의 공작에 의해 야기된 필연적 결과였다 * 김대중은 북이 키웠다 * 호남은 적화통일의 전략적 거점이었다
그렇다면 김대중은 누구인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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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군부의 어원 ★ CA-사노맹-사노련의 흐름 |
어청수 경찰청장 해임은 촛불난동세력에 대한 항복이다 국민행동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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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淸秀 1955 진주生 |
정부여당이 불교계의「어청수 경찰청장 경질론」을 수용할 태세다. 조계종 지관 총무원장 차량 검문을 문제 삼지만, 누가 봐도 억지일 뿐이다.
경찰은 그 동안 대통령과 청와대, 한나라당이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촛불난동(亂動)세력에 맞서 英雄的으로 싸워왔다.
경찰의 조계종 검문 역시 정당했다. 온 나라를 無法天地로 만들어놓은 촛불난동 수배자를 비호하는 조계사가 잘못이지, 어째서 경찰의 검문이 잘못이란 말인가? 불법(不法)을 감싸는 것을 탓해야지, 어째서 공정(公正)한 법집행을 탓하는가?
불교계가 소위 종교차별에 항의하며 평화적(平和的)인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존중돼야 마땅하다. 그러나 조계종은 우선 조계사에 숨어 있는 촛불난동 수배자들을 내보내야한다.
불교계는 어 청장 사퇴를 포함해「시국 관련자 화합조치」등을 4대 요구조건으로 들고 나왔다. 시국 관련자 화합조치란 촛불난동 수배자와 구속자를 용서하란 뜻으로 들린다. 세 달 넘게 폭동을 선동한 자들에 대해서『화합』하라니?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포기하고 깽판세력에게 폭란(暴亂)의 자유를 주란 말인가?
차제에 불교계는 촛불난동세력 비호가 아니라 종단 정화(淨化)에 나서야 한다. 지관 총무원장은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명예대표 자격으로 김정일 정권과 소위 민족공조를 하는데 앞장서왔다. 조계종 역시 해마다「부처님 오신 날」이면『6.15선언을 통일의 법등명으로 삼겠다』고 결의해왔다. 경기도 보광사에 간첩ㆍ빨치산『통일애국투사묘역』을 조성한 실천불교승가회 소속 승려들은 조계종 내 재무부장ㆍ교육부장ㆍ교육원장ㆍ조계사부주지ㆍ동국학원 이사 등 요직을 맡고 있다.
어 청장 해임은 촛불난동세력에 대한 항복으로 간주될 것이다. 정부여당이 비겁하게 눈치나 보다가 법치(法治) 포기에 나선다면, 애국시민들은 정부여당에 대한 강력한 불신임 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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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박희태 대표가 물러나라! (趙甲濟) ★ 국가원수 '권위'를 짓밟아서는 안 된다! (梁榮太) ★ 이영애 名辯論 그리고 한나라당 無關心! (梁榮太) |
"한겨레 허위보도 2억원 소송 걸겠다" 강필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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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데모 "온라인으로 국민소송인단 모집" 시변 "'깎아내리기' 한겨레 보도태도 옳지않아"
한겨레신문이 MBC PD수첩에 대한 국민소송에 '흠집내기성' 기사를 내보내자, 국민소송단을 대리해 소장을 냈던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모임(시변)'과 '과격 촛불시위 반대 시민연대(노노데모)'는 "편향적 시각으로 과장 왜곡하고 있다"고 한겨레신문을 비판했다.
'광우병 왜곡'논란을 일으켰던 MBC PD수첩이 2400여 명의 국민소송인단으로부터 소송을 당하자, 한겨레신문은 5일 일부 법조인의 말을 빌어 '소송감이 아니다'며 MBC를 옹호하고 나섰다. 이 신문은 소송을 대리한 시변에 대해선 '권력의 대리인'이라고 비난했으며 소송에 참여한 일반 국민을 순복음교회 금란교회 기독교 신도들인 것처럼 몰아세워 대표성이 없는 것처럼 보도했다.
시변 대표대행 및 사무총장인 이헌 변호사는 이날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지만 이같은 보도 태도는 옳지 않다"고 질타했다. 그는 "한겨레신문이 정작 소송인단 모집이나 소장 제출할 때는 기사를 쓰지 않다가 소장을 제출한 후 시변과 소송인단을 깎아내리는 기사를 쓴 것은 양식의 문제"라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 변호사는 한겨레신문이 "법조계 안팎에서 '소송감이 아니다'는 의문제기가 나온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선 "자신들과 생각이 맞는 일부 법조인의 말을 마치 전체 법조인의 말인 양 호도하고 있다"며 "이번 소송에 문제제기를 하는 일부 법조인이 있는 반면 지지하는 법조인도 많다"고 반박했다.
이 변호사는 자신이 소속된 '법무법인 바른'이 정권과 깊숙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바른도 다양한 성향을 가진 변호사들이 활동하는데 이런 식의 보도는 과대 해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변호사에게 불편을 주는 것 같아 바른에서 나오려고도 했다"며 "나의 시변활동이 바른과 연관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노노데모 측은 "한겨레신문은 허위보도로 노노데모 회원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맹비난하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법적소송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노노데모 운영진 김경욱씨는 한겨레가 기독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국민소송인단을 모집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1차 국민소송인단은 온라인으로 모집됐고 순복음교회 금란교회 기독교 신도들은 없다"며 "허위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명예훼손혐의로 2억원의 법적 소송도 걸겠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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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어청수 옹호' 이상득에 트집 ★ 정연주 해임집행정지 항고도 기각, 서울고법 "이유없다" 주 편집 : 노무현 보고 살려 달라고 해라! |
그들은 왜 우리를 싫어하나 차 윤 CPR 대표 |
실력은 인정받는데 대외 이미지, 국가 브랜드는 밑바닥 : 국제사회에서 한국 이미지가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국가 브랜드 평가로 유명한 안홀트 GMI가 한국 이미지를 2005년의 세계 25위에서 2007년의 32위(38개국 중)로 낮추어 평가했다. 국가 브랜드 가치는 한 나라의 관광산업, 투자유치, 상품판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그 나라의 신용도와 국가의 품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듣기 거북하다고 흘려버릴 이야기가 아니다. 겸허히 받아들여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국민 모두가 공부하고 반성하고 고쳐나가서 나라 위신을 격상시켜야 한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가운데서 세 번째로 세계화에 잘 대응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 됐다고 한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에 입수한 덴마크 산업연합회의 '글로벌 벤치마크 리포트 2008'에서는 한국이 스위스, 아이스랜드에 이어서 세계화 적응력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특히 우수한 성적을 낸 분야는 '지식과 능력' '비용과 세제'로 각각 전체1위를 차지했으며, '성장과 발전'은 전체2위이고 '국제화 및 개방성' 항목에서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이 1위에 올라있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가 마치 선진국 대열에 이미 올라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뿐인가. 한국은 이미 세계 제13위의 경제대국이란 위치를 확보했고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서는 세계 제7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인지 우리나라의 대외 이미지는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최하위에 머물고 있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국가브랜드 평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안홀트 GMI가 한국의 이미지를 조사대상국 38개국 중 32위로 낮추어 평가한 거라던가 미국의 국가 이미지 조사기관으로 유명한 East West Communications은 그래도 좀 낫게 보아서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세계 28위로 발표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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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미디어포커스는 포털 옹호 편파보도 ★ 좌파 일색 시청자위원회는 무효 |
불교계의 억지 주장 증거 정창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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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스님이 이끄는 종교차별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거가 나왔다. 비록 이 증거는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하지만 현재 불교 지도부가 어거지로 이끌고 있는 반정부투쟁이 애당초 이유가 없었음을 증명하는 하나의 증거다.
친북좌파 승려들로 구성된 소위 실천승가회라는 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불교 승려들의 반정부 투쟁은 종교차별을 이유로 내세웠고, 그 한 예로 경찰청장의 사진이 기독교 포스트에 실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공개된 과거 포스터를 보면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날조되고 거짓된 것인 것 잘 볼 수 있다.
이 포스터에 의하면 이것은 경찰 복음화를 위해 기독교계가 개최한 복음성회 포스터다. 당연히 경찰청장의 사진이 들어갈 만하다. 이것을 두고 종교차별이라고 하는 것은 그 주장 자체가 차별이며 거짓이다.
특히 과거 노무현 정권 시절에 허준영 경찰청장과 이택순 경찰청장의 사진도 각각 1회 및 2회 포스터에 들어가 있다. 이것은 이미 관례가 된 것이다. 이것을 새삼스럽게 불교계가 종교차별의 예로 들고 나온 것이다.
그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이들은 진정 종교차별이 있어서 그에 항의하는 것이 아니라 있지도 않은 종교차별을 거짓으로 내세워 반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마치 광우병이 문제가 없음에도 광우병을 빌미로 반정부 투쟁을 벌인 촛불시위와 같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가 하면 그것은 바로 두 개의 반정부 투쟁이 모두 친북좌파들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친북좌파에 의해 장악된 조계종을 구해야 한다. 불교개혁이 단행되어야 한다. 양심있는 불교도와 스님들은 이 기회에 교단개혁을 주장하고 추진하고 성공하여야 한다. 간첩과 빨치산을 의사와 애국열사로 둔갑시켜 추모 공원을 조성한 반역 승려들을 이 기회에 전부 청소하여야 한다. 특히 실천승가회를 해산시켜야 한다. 이들은 모두 반역의 혐의로 체포하고 심판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 기회에 지관 스님의 개인 행적도 수사하여야 한다. 그가 학력을 속인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옛날에 어떤 비구니승과 가깝게 지내 자식까지 두었다는 소문도 있다. 또한 그이 개인재산이 얼마나 되는지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불교 승려들이 재산에 눈이 먼 사람이 많다는 것도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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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기회 놓치면 불교계 개혁 물 건너 간다 (정창인) ★ 종교편향 시비의 해법 생각하면 간단 (백승목) ★ 북한의 '몸부림', 무시가 최선의 방책 (정창인) |
북한 핵 시설 원상복구 움직임과 협상 전망 유미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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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 Klingner |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영변 핵 시설 원상복구와 관련한 북한 측의 움직임에 대해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북 간 협상이 더욱 어렵게 됐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최근의 상황은 미국이 먼저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을 해제하면 해소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미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워싱턴의 민간 연구소인 '헤리티지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연구원은 3일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핵 시설 원상복구와 관련한 북한의 움직임으로 인해 북 핵 교착상태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과거 북 핵 교착상태는 통상 미국이 북한에 양보하거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미루는 등의 방식으로 극복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그럴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그같은 전망의 근거로 세 가지를 지적했습니다.
먼저 국제적으로 수용될 수 있는 핵 검증체계를 수립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사안으로 다른 문제들처럼 타협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부시 행정부는 이미 북 핵 협상에서 북한에 과도하게 양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타협의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클링거 연구원은 이밖에 미국의 대선 후보들이 검증체계에 대한 합의 이전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는 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점도 교착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보좌관을 지낸 빅터 차 조지 타운대 교수는 '미국의 소리'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북한의 최근 움직임이 부시 행정부와의 핵 협상이 끝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면 이는 매우 '불행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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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 "북한이 이동시킨 장비들 작동 안해" ★ 탈북 간첩 사건 어떻게 볼 것인가? |
"오바마, 승리 가능성 없어" 김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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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크로포드 목장에서 부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열린 '부시 패밀리 라운드업(가족파티)'에서 임청근 총재가 아버지 부시, 부시 대통령, 제프 부시 플로리다 주지사(왼쪽부터) |
[인터뷰] HID출신 임청근 美 공화당정책자문위원 "페일린 부통령 후보 지명은 칼 로브 작품" 임 위원, 공화당 내 최고 한인실력자
"민주당 내부는 지금 초상집 분위기예요. 전당대회를 했으면 포인트에서 크게 앞서가야 하는데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공화당과 동률을 이루고 있잖아요." 임청근(미국명 Chuck Rheem) 美 공화당정책자문위원은 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지 분위기를 이 같이 전했다.
이날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개막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중인 임 위원은 "미국은 아직 국민의 70%가 백인인 나라"라면서 "흑인 후보인 오바마가 승리를 하려면 지금쯤 메케인 후보를 최소한 10%이상 앞서 있어야 그 차이가 대선일인 11월초까지 점점 좁혀져도 해볼 만할 텐데 이대로라면 가망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위원은 또 "최근 매케인 후보가 젊은 여성인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당황하고 있다"며 "현재 매케인 진영의 선거전략은 칼 로브(Karl Rove)가 책임지고 있으며 페일린도 로브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칼 로브는 부시 대통령의 백악관 수석정치고문을 7년간 역임하면서 '부시 대통령의 두뇌'라고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인물. 매케인 후보가 공화당 내 경선에서 줄리아니, 롬니, 허카비 후보 등에 뒤지고 선거자금도 떨어져 경선포기를 고려하고 있었을 당시 단번에 매케인을 선두로 끌어올린 것도 칼 로브의 작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 위원은 이어 "허리케인으로 인해 공화당 전당대회 행사가 대폭 축소됐지만 이는 오히려 매케인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면서 "개인의 신변을 좌우할 대통령 후보지명을 뒤로하고 우선적으로 허리케인 피해자를 돌보고 있는 매케인 후보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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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일린 지명, 여성표 확보, 오마바 '변화'주장 무력화 ★ 페일린의 한국 사랑 |
부추연 의 생각 - '지관스님' 에 대하여 부추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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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冠 1932 경남 섬천生 |
부추연 의 생각은 이렇다.
"지관스님" 이 자꾸 대통령더러 사과하라고 하는데.. 사과할 사람은 '지관' 이라고 본다. 지관 은 큰스님답게 먼저 사과를 하던지 사과하기 싫으면 그냥 죽치고 있던지 하라고 말하고 싶다.
조계종 안에 극렬데모꾼들이 숨어있기 때문에 경찰은 검문한 것이고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검문한 것이다. 그게 지관이건 누구건 경찰은 검문할 권리와 의무가 있기 때문에 검문한 것이다.
'지관'은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 : 아니, 대통령 위에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 못났기 때문이다. 慈悲(자비)의 慈자도 모르는 자가 총무원장이니 웃음밖에 안나온다. 지관은 큰스님커녕 작은 스님 자격도 없다. '지관' 은 더 이상 나라를 시끄럽게 하지 말고 불경이나 외우고 목탁이나 두들겨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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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관의 비리 (펌) ★ 김대중과 노무현 비리 철저 수사해야 |
북한정권 수립 60주년의 현주소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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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熙英 1956 서울生 |
20세기는 정치 이데올로기의 시대였다. 시장을 존중하는 자유민주주의와 계획을 신봉하는 사회주의가 세계를 양분하고 있었다. 20세기 중반 파시즘이 등장하였고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파시즘 진영에 합류하였다. 파시즘 진영을 분쇄하기 위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는 공동의 전선을 구축하였고 그 결과 한반도는 미국과 소련에 의해 일제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일제가 지배하던 한반도에서는 남북한에 각각 미군과 소련군의 군정이 실시되었다. 독립된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한 준비작업이었다. 1947년 UN은 군정을 끝내고 한반도에 통일된 대한민국을 수립하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소련은 이를 거부하고 북한지역에 독자적인 정권을 수립하려 하였다. 그리하여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정부를 수립하자 뒤를 이어 같은해 9월 9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수립하였다.
정부 수립 이후 남한 정부의 기본방향이 자유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한 반공과 근대화였다고 한다면 북한은 그 반대의 노선을 걸어갔다. 북한은 공산혁명과 집단화를 추구해나갈 것이다. 북한에서는 정부수립 이후 공산주의 정책을 추진하였다. 조선노동당이 지배하는 체제를 구축하였고 남한을 공산화시키기 위하여 1950년에는 6.25 전쟁을 시작하였다. 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전쟁에서 패배하였지만 김일성은 정적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그대로 권력을 유지하였다. 그뿐 아니라 남한정부를 교란시키고 공산화하려는 시도 역시 조금도 포기하지 않았다. 북한은 거의 모든 에너지를 자체의 군사력을 강화하고 남한정부를 붕괴시키기 위한 공작에 사용하였다. 경제발전을 통한 인민의 생활향상은 언제나 뒷전이었다.
북한정권은 인민들을 동원하여 권력에 복종하도록 하며 남침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체제를 단속하는 목적으로 정치 이데올로기를 통하여 인민의 사상을 통제하는 정책을 실시해 왔다. 소련군정이 실시되면서 북한에서는 스탈린주의가 바로 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소련에서의 스탈린 사망과 흐루시쵸프의 스탈린 비판 이후로는 그 대안을 찾기에 골몰하였다. 그것이 바로 1970년 조선노동당 제5차대회 이후로 공식적으로 내건 주체사상이었다. 주체사상은 김일성 독재를 합리화하는 일련의 주장을 사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것이며 그 핵심은 김일성에서 김정일로의 부자간의 권력세습을 정당화하는 주장인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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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안정국이란 말에 기죽지 마' ★ '차량 촛불시위' 무더기 입건 |
'장로 대통령'은 '명박산성' 어청수를 자를까? 임경구 기자 |
남은 시간은 사흘… MB 주말 결심 주목 : 어청수 경찰청장의 진퇴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9일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까지가 분수령이다. 추석을 앞두고 '민심 달래기', '불심 달래기'가 절실한 여권은 남은 사흘을 최대 고비로 본다.
9일까지는 시간이 많지 않다. 청와대가 만약 사퇴 쪽으로 결론을 내린다면 9일 전에 어 청장이 자진사퇴 형식을 취하는 게 모양새가 좋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불교계에 유감의 뜻을 표하면 늦었지만 이번 사태의 연착륙이 가능하다. 얼마 전까지 한나라당에서 이번 주말 쯤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면서 이런 시나리오가 회자되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요지부동이다. 어 청장이 물러날 경우 경찰조직이 동요할 우려가 있다는 게 청와대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표면적인 이유다. 또한 '전국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 광고 포스터에 어 청장의 사진이 게재된 것이나, 경찰이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차량을 검색ㆍ검문한 사건이 임기 중인 경찰총수를 경질할 만큼의 사유는 아니라는 논리다.
청와대가 내세우는 '퇴진 불가 사유'는 새삼스럽고 궁핍하다. 그 사유를 뛰어 넘는 차원에서 왜 어 청장 문제를 털고 가야하는지에 대한 진언이 한나라당에서, 청와대 내부에서 수차례 제기됐음에도 이를 이 대통령이 진언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반증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겉으론 '불심 달래기'에 여념이 없지만, 불교계의 요구 대한 '장로 대통령'의 종교적 불편함이 심연에 깔려있다는 말도 들린다.
개별 의원 수준에서 한나라당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어청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공개리에 표출되기도 한다. 나경원 의원은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종교계 문제는 정서적인 문제여서 어청수 경찰청장이 자진사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성영, 원희룡, 이계진 등도 비슷한 입장을 밝혔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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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정 '공천헌금' 유죄…문국현 기소 불가피 ★ [기고] 광화문 촛불과 비정규 촛불의 만남 주 편집 : 촛불이 해결해 줬는가? |
목탁은 금탁 아닌 목탁이어야한다 이종근 칼럼 |
노메달리스트에 성원 좋지만 목탁의 의미도 중요 불교계 종교편향 반대 군중집회보단 원로스님들 나서야
조계종이 3일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불교 신자 선수들 가운데 메달을 걸지못한 19명의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 성격의 100만원과 손톱 크기 정도의 1돈짜리 금 목탁을 주기로 했다.
흐뭇한 일이다. 인터넷에선 비인기종목, 그것도 태극기를 가슴에 단 국가대표가 출전해서 고군분투하는데도 메달유망종목이 아니란 이유로 방송에서 중계조차하지 않은 사이클, 조정, 다이빙 등의 '왕따' 종목 선수들에게 팬클럽 사이트를 개설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생겨났다.
스포츠의 성적으로 후진국의 설움을 보상받고자하던 시절을 되돌아보면,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만 나오면 된다는 저급한 개발 성장 시대를 추억해보면, 요즘처럼 '최선을 다한 꼴찌'에게 보내는 박수와 성원은 성숙한 사회로 한걸음씩 나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불교계가 그러한 움직임에 동참한 것은 만번 칭송받을 일이다. 그러나 그 좋은 뜻과 행동에 옥에 티가 있으니 바로 금목탁이다. 금메달을 못딴 선수들을 위로한다는 의미는 이해할 수 있으되 그 상징물이 목탁이어야했을까.
목탁은 경계(警戒)의 상징이다. 옛날 방종한 벌로 물고기가 된 제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도승이 물고기의 등에 나무를 심었다. 풍랑이 칠 때마다 등의 나무가 흔들려 살이 찢기고 뼈가 깎이는 고통을 느낀 나머지 참회하게 된 제자를 도승은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고 이 일을 기화로 나무로 물고기의 형상을 만들어 옳지 않은 일을 하지 않게 스스로를 경계하는 도구로 삼은게 목탁이다.
비록 '손톱만한 크기'라고는 하나 목탁은 목탁이다. 물고기의 등에 금을 심지 않은 이상 목탁이 금탁이 될 수는 없는 일, 목탁의 고귀한 정신에 '금'이라는 세속의 때를 입힌게 못내 마음에 걸린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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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정국은 대통령 입덧기간, 끝나가" 김윤옥 여사 ★ 민주 의총장서 김동철-서갑원 충돌한 이유는 |
북한에 대해 관심을 한번 꺼보자 朴泰宇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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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泰宇 1963生 |
단기적 남북관계 냉각에 초조해할 이유 없어 : 또 다시 북한당국은 국제사회와 미국을 상대로 한 관심 끌기 작전으로 테러지원국 해제 요구를 명분으로 한 영변핵시설 원상복구 행동을 개시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BBC World를 비롯한 국제공중파들은 이 소식을 간간히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북한에게 더 강한 관심을 보여주고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이런 강수를 두겠다는 포석인 것이다.
아직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상주요원을 철수시키지 않고 시위용 전위예술 같은 피상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아선 북한은 내심 '떼스기 용'으로 국제사회를 압박하는 것이 역력해 보인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면 가끔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본다 :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과도한 관심과 기대 이상의 보상이 그동안 북한으로 하여금 이러한 전술을 구사하게 하는 이중성을 길러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미국의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에 맞추어서 극적인 전위예술을 하고 있는 북한당국의 속내는 더 까맣게 타서 강경한 북한군부의 큰 목소리만 들리고 있을 것이란 판단을 해본다.
북한은 앞으로 큰 시간차를 두고 시위용으로 조금씩 해체되었던 핵 시설을 복구하는 연극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국제사회를 상대로 계속 뉴스를 만들어 가는 행동을 취할 것이다. 북한이 진짜 핵 시설 복구의지를 강행하는 시점이 되면 북한은 또 하나의 도박을 할 것이다.
그때까지만이라도 북한에 대한 신경을 꺼버리고 무관심과 무대응으로 일정시간을 보내보면 북한의 반응과 속내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길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차피 구닥다리 같은 영변의 핵 시설을 복구하는 것은 전시용이지 군사전략상 그리 큰 효과는 없을 것이기에 그냥 당분간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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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실형 비난 ★ [논설] "인권문제가 북한문제 해결의 최고 키워드" 슈쟌 솔티 |
북한인권 천사 슈쟌 솔티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 |
김정일선군독재의 무자비한 폭정 속에 자유와 인권, 생존권마저 박탈당하고 잔인한 고문과 탄압, 공포, 기아로 지구촌에서 최악의 인간불모지, 암흑의 동토대로 굳어진 북한,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가 사치가 되어버린 내일 없는 불상한 북한주민들에게 너무 오랜만에 빛과 같은 희망찬 영광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미국 디펜스 포럼 슈쟌 솔티 회장 '서울평화상' 수상 : 고통 받는 북한주민들과 길 잃은 탈북자들의 변함없는 인도자 구원자 동행자인 그에게 북한인권에 침묵하던 대한민국이 드디어 '서울평화상'으로 대답한 것이다.
탈북자라면, 북한인권 활동가라면, 김정일을 증오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죽어가는 북한주민들에게 자그마한 동정이라도 갖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슈쟌 솔티를 안다.
심장이 뛰고 정상적인 사고와 상식을 가진 보통사람, 친김정일좌빨들이 아니면 누구든 그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왜냐면 그가 북한주민들과 탈북자들을 향한 오랜 기간의 변함없는 헌신과 사랑, 투신, 눈물이 너무 진하고 진실 되고 뜨겁기 때문이다.
그의 정열적인 노력은 우리 모두를 부끄럽게 할 때가 많다. 당사자들인 우리들 보다 김정일의 악행을 더 잘 알고 더욱 무섭게 분노하며 역으로 피해자 북한주민들과 탈북자들에게는 친어머니처럼 따뜻하고 정겹다.
그가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자유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했고 심려를 들였는지, "북한자유주간" 행사장에서, 미국상하원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북한인권법이 통과된 현장에서, 자유북한방송의 메아리에서, DMZ에서 북한에 "김정일타도" 전단지 보내는 현장에서, 북한인권 활동가들의 그를 존경하는 눈빛에서 보았고 읽었고 느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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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에게 물었다 [수잔 솔티와의 서면 인터뷰] ★ '北인권전도사' 수잔숄티 여사, 서울평화상 수상 |
조계사로 숨어든 '촛불' 좌익들의 면면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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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폭동 범법자들이 조계사로 숨어들어 인터넷을 통해 촛불집회 재점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김광일 '다함께' 운영위원, 백은종 '2MB탄핵투쟁연대' 부대표, 백성균 '미친소닷넷' 운영자, 한용진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공동상황실장, 김동규 '한국진보연대' 정책국장,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분신자살 시도자ㆍ국보법 폐지론자까지 각양각색 : 자유진영의 대대적 반격으로 촉불폭동이 완전히 진압된 현재(9월4일 기준) 촛불시위 관련자는 32명이 구속되고 1336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56명은 즉심에 회부, 촛불폭동으로 인해 사법 처리된 사람은 1,534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의 사진 채증 판독 결과를 토대로 극렬 폭력행사자 96명의 신원을 밝혀냈고, 이 중 20명을 구속했다.
집시법 위반 등으로 수배가 떨어진 활동가로는 김광일ㆍ박원석ㆍ한용진ㆍ김동규 등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간부, 백은종ㆍ백성균 등 네티즌 단체 대표, 오종렬ㆍ주재준 등 한국진보연대 간부, 이석행ㆍ이용식ㆍ윤해모ㆍ김상구 등 노동조합 간부 등 총 29명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 7월5일 이후 전ㆍ의경과 경찰관을 배치, 밤낮으로 조계사 앞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불교계의 반발을 의식해 조계사 경내로는 한발도 들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사이 조계사 경내의 수배자들은 법을 비웃는 듯 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일례로 한 좌파 성향 인터넷 매체는 지난달 7월8일~8월5일까지 29일 동안 조계사 현장에서 촛불 재점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수배자들의 모습을 '생중계'했다. 수배자들이 '냉면'처럼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면, 지지자들은 이를 보고 조계사로 먹을거리를 가져오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농성장에서 '수배자 6인 좌담회'를 열고 인터넷 '오마이뉴스'가 이를 생중계했다. 이 자리에서 한용진은 "현재 실정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인 촛불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법을 준수할 마음이 추호도 없음을 주장했다. 이에 <프리존뉴스>는 조계사로 숨어든 극렬좌익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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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 조계사, 사찰인가! 反정부 단체인가? ★ [화보] 조계사, 이명박-기독교와의 전쟁선포? |
국민은 강력한 리더십의 지도자를 원한다 이원창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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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뜻이 부처의 뜻입니다"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불교계 요구 단호한 대처로 법질서 확립해야 : 서울광장의 촛불은 꺼졌으나 타다남은 촛똥의 잔해는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의 숨통을 막고 있다. 촛불시위가 80여회동안 오래 계속 될수 있었던 원인과 배후는 밝혀졌다. 광우병 괴담을 확산 시킨 언론매체 당사자와 국민들을 흥분시켜 거리로 몰려 나오게 한 배후세력들은 지금 사법당국에 의해 구속되거나 수배를 받고 있다. 제 스스로 서지 못하고 쓰러지는 소를 광우병소로 보도함으로써 국민들을 공포감에 떨게 한 죄는 용서 받을 수 없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고 이 병원균은 끓여도 삶아도 죽지 아니한다는 보도내용은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거리로 나오게 하기에 충분했다. 정권타도로까지 번진 이 불법시위는 새로운 정권탄생으로 새 출발하려던 대한민국호를 처참한 몰골로 몰아갔다. 그 상처는 너무나 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이유로 정권을 바꾸려는 무모한 집단에 의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불교계의 봉기와 근거 없는 9월 경제위기설등 모두가 불법 촛불시위가 낳은 후유증들이다. 불교계는 지금 정부와 맞서고 있다. 대통령의 사과와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불교계는 지난번 촛불시위에도 참가했었다. 현재 조계사 경내엔 불법 촛불시위 주동자들이 경찰의 검거를 피해 도피해 있다. 범불교도대회 봉행위는 "정부가 계속해서 미온적인 대응을 고수한다면 제2의 삼보스님과 같은 사건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 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불법 과격 폭력시위로 경찰의 수배를 받는 범법자들을 은닉시키고 있는 것 자체가 범법인데도 어떻게 대통령의 사과와 경찰청장의 경질을 요구하는지 적반하장이 아닐 수 없다. 하물며 불응시 "전국의 사찰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고 정부를 협박 하고 있다.
정부는 단호해야 한다 : 이를 수용할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번지게 된다. 지난번 불법 촛불시위가 얼마나 폭력적이고 광적이었는가. 경찰차를 부수고 경찰을 옷 벗기고 구타해 중상을 입히고 염산을 뿌리는 등의 악질적인 시위를 벌써 잊어선 안 된다. 콘테이너 바리케이트를 넘어 청와대로 몰려가려는 이들 배후에는 대한민국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친북 좌파세력들이 있다. 또한 경찰청장을 경질할 경우 어떤 총수가 목숨 걸고 나라를 수호할 것인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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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박근혜, 불교계 반발 잠재울 적임자" ★ 新 북 핵 독트린을 만들자 (朴泰宇) ★ 오바마, 한국 자동차에 대한 경각심 드러내... 주 편집 : Ask your Detroit party memebers! |
美 "북핵 검증에는 타협 없다" 워싱턴=이하원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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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ia McNerney |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 대한 불능화 복구작업 개시가 조지 W 부시(Bush) 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말)'과 맞물리면서, 미북(美北)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북간 근원적인 인식차이 커 : 한미(韓美) 양국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낮추고 북한을 자극할 만한 발언을 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이 일치된 상태다. 미국과 한국의 주요 당국자들은"상황이 심각한 건 아니다""과잉 대응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현재 북한과 미국이 충돌하는 상황은 이전의 문제보다 훨씬 더 근본적이고 복잡한 것이어서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자신들의 최종 입장을 밝힐 때 쓰는 외무성 성명을 통해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지 않는 데 대한 대응조치로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를 중단하고 원상복구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일 영변 현장에 머물고 있던 미국 측 요원들에게 핵시설 복구작업 개시를 통보했다. 미국이 먼저 타협책을 제시하지 않으면 꼼짝도 하지 않을 태세다.
하지만, 미국으로서도 검증의 3대 핵심인 ▲영변 핵시설에 대해 샘플 채취 ▲관련 인물 대면조사 ▲불시 방문조사는 결코 양보할 분위기가 아니다. 부시 행정부는 검증만큼은 결코 북한에 끌려 다니지 않고 만족할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3단계 핵 폐기 협상에서 완전한 핵 폐기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북핵 검증은 군축국 강경파 소관 : 북한 핵의 검증관련 사항은 국무부에서도 '협상파'인 크리스토퍼 힐(Hill) 동아태 차관보가 아니라, 국제안보 및 핵확산방지국(局)의 패트리샤 맥너니(McNerneyㆍ여) 수석부차관보가 담당한다. 맥너니는 부시 행정부 내 대북 강경파였던 존 볼튼(Bolton) 전 유엔대사와 입장을 같이 하며, 엄격한 검증을 주장한다. 미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Klingner) 선임연구원은"부시 행정부가 핵검증 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 완고해, 앞으로 교착상태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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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美 국무의 역사적 리비아 방문과 北의 핵시설 복구 ★ WSJ "北핵시설 복구시도, 부시 업적에 타격" |
페일린 연설에 美언론 "만루홈런 쳤다" 동아일보 세인트폴=하태원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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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린의 10代 예비사위 Levi Johnston(左) |
"나는 언론 호평이 아니라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워싱턴에 간다" :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엑셀에너지센터.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 등극을 노리는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소개되자 장내를 가득 메운 2만여 명의 공화당원은 떠나갈 듯한 함성과 기립박수로 그를 맞았다.
고교생 딸의 임신 사실 공개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한 페일린 부통령 후보는 40분 동안의 연설에서 부드러운 미소 대신 비장한 얼굴로 자신에 대한 공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페일린 후보가 신랄한 풍자와 반어법을 사용하면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세를 높이자 장내는 어느새 '세라, 세라'를 연호하는 함성으로 뒤덮였다. CNN, ABC 등은 "페일린 후보가 만루 홈런을 쳤다"며 "공화당에 새 별이 탄생하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페일린 후보, 은근하지만 아프게 : 페일린 후보는 오바마 후보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우리의 상대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오바마 후보를 꼬집었다. 그는 "우리 상대자가 나의 시장 경력과 주지사 경력을 평가절하하는 것 같다"며 "아마 소도시 시장은 실제 책임을 진다는 것을 제외하면 '지역사회 조직운동가'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후보의 과거 경력이 빈민들을 위해 활동했던 게 전부임을 지적한 것.
페일린 후보는 "어떤 사람은 '변화'라는 구호를 이용해 자신의 경력 쌓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존 매케인 후보는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자신의 경력을 활용해 왔다"고 비교했다. 그는 "이 사람(오바마 후보)의 연설을 듣다 보면 두 권의 회고록을 쓴 이 사람이 단 한 건의 주요 법률이나 개혁 관련 법안도 제출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고도 했다.
앞서 그는 남편 토드 씨와 5명의 자녀, 자신의 부모를 차례로 소개한 뒤 "우리 가족도 다른 가족처럼 기쁜 일과 슬픈 일을 겪으며 똑같은 도전에 직면하고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는 말로 딸의 임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대신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연설 일부 동영상 포함 |
★ 1년도 못 넘긴 후쿠다(福田)ㆍ아베(安倍) '닮은꼴' (중앙) ★ 중국, 2010년 세계 2대 광고시장으로 급부상 (온바오) |
한없는 욕심 한경닷컴 |
구두쇠가 친구의 설득으로 정부가 발행하는 복권 두 장을 샀다. 그런데 당첨돼서 큰 돈을 땄는데도 좋아하는 기색이 없었다. "왜 그래? 자네 이제 백만장자가 됐잖아!"하고 친구가 물었다.
"그건 그래. 그런데 어쩌자고 한 장을 더 샀던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란 말이야!"라며 그는 끙끙거리는 것이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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