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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누나도 내려오고 해서 가족들끼리 합천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합천댐 물 문화관에 들러 건물 옥상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황매산은 식솔들 데리고 다니느라 차로 올라갈 수 있는데 까지 올라가서 산책 비스무리하게 올라갔습니다. 황매 산성과.. 저 멀리 보이는게 덕유산인거 같습니다. 산성너머가 산청군이고 이쪽이 합천군입니다.
산성 아래서 올려다 본 황매봉입니다. 쑥하고 냉이 캐느라 정상까지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무슨 조형물 앞인데 너와집 비스무리한거 같은데 바람에 무너진거 같습니다.
정자가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조형물과 황매봉입니다. 5월 중순이면 철쭉들이 다 펴서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지 싶습니다.
정자에 올라서 합천쪽으로 바라보니 그새 사람들이 많이도 모여들었습니다.
영상테마파크로 가는 길에 합천호 부근에 만발한 벚꽃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연인들끼리 사진찍기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한 5~6커플 정도 본거 같네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입구입니다. 날씨 좋은 공휴일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습니다.
배치도엔 없지만 방영중인 "빛과 그림자"도 여기서 찍었다고 합니다.
왼쪽 상가 쪽에 "세븐스타쇼단" 사무실과 "태양영화사"가 있습니다.
일본식 정원입니다.
대구 가는길에 고령 한우 맛보러 왔습니다. 주물럭인데 미리 양념에 재워둔게 아니라 주문하면 버무려 나오는거 같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시골인심인지 양도 많이 주신거 같네요. 가격은 착하지 않습니다.
오랫만에 식구들이랑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황매산 철쭉제가 열리는 5월에 다시 와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쓰고나니 제 일기네요 ㅋ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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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달 정기산행지 먼저 다녀오셨네요.수고하셨습니다.
오~ 보고 있자니 이산도 가봐야겠네 ㅋ
사진 잘 보고 갑니다....가족이랑 가면 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