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산, 가거대교
2010년12월 (거제"망산"397m) 경남,거제시,남부면,다포리
1.산행일시 : 2010.12.14(화) 1.산행코스 ; 저구리sk남부주유소앞~각지미(1.5km)~여차등(1.2km)~내봉산/359m(0.3km)~ 호변암/천년송(0.8km)~해미장골(0.6km)~망산정상/397m(0.5km)~명사리(1.8km) 1.산행거리 ; 6.7km 1.산행시간 ; 선두,3시간20분/후미,4시간.
망산의 유래와 등산코스 설명도.....................................................................................
산행들머리앞 sk남부주유소/주유소 건너편에 망산 산행로 있습니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대만의 전경.
가라산이 조망되고..
산행 날머리 저구리만의 전경.
여차등.
천장산과 몽돌해안그리고 여차마을(고,조오련이 대한해협 횡단시 출발 하였든 여차마을입니다)
내봉산에서 바라본 몽돌해안이 천장산과 함께 아름답기 그지 없고...
내봉산에서 바라본 소병대도와 대병도대.
소병대도 넘어로 매물도와 소매물도 그리고 앞에 성문도/우측
내봉산에서 바라본 저구리만
그리고 망산의 위용.
호변암(천년송)
호변암에서 바라본 매물도와 소매물도
대병대도
매물도와 우측에 가왕도
망산 정상 가면서 뒤 돌아본 걸어온 내봉산의 자태.
그림 같은 홍포 무재개 해안의 절경./저곳에서도 망산 정상을 오를 수 있습니다.
167봉을 사이에 두고 좌측 홍포 무지개 해안과 우측이 근포마을과 길게 있는 섬이 장사도 한려 수도의 무수한 섬.
해미장골등.
망산 정상.그이름 그대로 천하일경......조망이 일품.
망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로 옆에 있는 산불 감시초소봉.
앞에 가왕도와 그 뒤로 매물도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는 산똘뱅이 부부의 다정한 모습.
산불초소봉에서 바라본 정상
하산길에 더욱 가까이 다가온 에머랄드빛의 저구리만
다대만도 조망되고...
저구리만의 명사해수욕장.
산행날머리/명사리에서 망산 산행 등로 입구이기도 합니다.
-가거대교- 거가대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의 가덕도에서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구간을 연결한다. 이로서 광역도로망이 구축되어, 동남광역권의 산업, 항만, 물류를 담당하게 되며, 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줄고 시간은 3시간 30분이 걸리던 연결거리를 40분 대로 단축 연결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대전과 통영, 대구-부산고속도로로 연결하여 남해 경부고속도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과 거제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통영, 고성 등을 포함한 10개 지역(인구 673만명)이 부산광역경제권에 묶이게 됐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원이며, 국고 지원은 28%에 민간자본 72%가 투입된다. 2004년 12월에 착공되었으며, 2010년 12월 13일 오후 2시에 개통식을 하였고 차량 통행은 다음날인 12월 14일 오전 6시부터 가능해졌다. 거가대교 개통 이전인 2010년 11월 25일에 거가대교 건설조합과 GK해상대교 측은 거가대교 통행료를 승용차를 기준으로 10770원으로 해 논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11월 30일에 통행료를 770원을 인하해 10000원으로 책정하였지만 770원으로 인하한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을 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또한 거가대교보다 4km 이상 긴 12.3km 인천대교의 통행료에 비해 배 가까이 비싸며, 국내 유료 도로 가운데서도 가장 비쌀 뿐만 아니라 민자도로 중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덕소삼패 나들목 ~ 춘천 분기점 구간과 인천대교의 운영기간은 30년인데 비해 거가대교는 40년이 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단, 개통 초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통행료는 2011년 1월 1일부터 징수할 예정이다.
부산의 녹산항 가거대교의 주탑
녹산 항구의 모습 가거대교의 모습 돌아오는길에 환상의 거제도의 낙조 녹산항의 위용 가덕도 휴게소 조형물 가거대교의 해저 터널
용궁사
부산 해동 용궁사
범어사에서 부산 시내를 통과하여 해동 용궁사로 향한다. 용궁사 입구부터 한여름 피서차량 밀리듯 줄을 서서 간신히 주차한후 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용궁사로 걷는다. 입구에는 상인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고 사찰의 고요함이라던가 정숙함, 숙연함 이런 느낌은 전혀 찾을수 없는 그저 북적거리는 관광지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 전한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이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하였다. 그후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의 운강(雲崗)이 중창하였으며 1974년 정암(晸菴)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해동 용궁사 표지석
입구에 줄지어 있는 12지신상
관세음보살 입상
교통 안전을 비는 탑도 있다.
붉은 빛을 띄고 있는 대나무 숲
일주문. '해동제일관음성지'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득남불. 아들을 낳을수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코와 배를 쓰다듬어 까맣게 되었다.
용문석굴. 용궁사로 들어가는 굴위의 불두가 특이하다.
용문석굴을 지나면 용궁사의 전경이 보인다.
석재로 되어있는 불이문.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고 있다.
만복문. 좌우에 사천왕이 조각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천왕문을 대신하는 문이 아니가 생각된다.
대웅보전
대웅보전의 삼존불
포대화상
해동 용궁사란 이름에 걸맞게 용궁단이 있다.
용궁단 내부
원통문. 이곳을 지나 오르면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다.
해수관음상
해수(海水)는 바다물이라는 뜻이요 관음(寬音)이란 관세음 보살님의 약칭이니 바다에 계시는 아주 큰 관세음보살님이란 뜻입니다.
합니다. 이로부터 소문이 퍼져 매일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단일석재로는 한국최대 석상입니다. -홈페이지 인용-
수인문.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선방의 역할을 하는곳이 아닌가 짐작해 본다.
내려다 본 용궁사 전경
영월당 요사
진신사리 삼층석탑
대웅전(大雄殿) 바로 정면앞에 손에 잡일 듯 말 듯 아름답고 화려한 3층석탑이 있으니 정확히 말하면 4사자 3층석탑이다. 페허가 되고 또 6.25로 남북이 대치하면서 철통같은 해안 경계망 구축에 바다의 기암요지는 무자비하게 파괴되니 미륵바위도 용두암도 옛 전설이 되고 말았다.
도량주이신 용왕님이 부처님을 받들고 도량을 수호하는 뜻이요, 4사자는 중생의 희,로,애,락을 상징하는 것 이다.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그 당시 스리랑카 메스싼안다 스님이 모시고온 불사리 7과를 봉안하니 이때부터 사리탑이라 부르게 됐다. - 홈 페이지 인용 -
삼천불전
삼천불전 내부
석가모니불 좌상
학업성취불
약사여래불 좌상. 갓을 쓰고 있어 동해 갓바위부처님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해동용궁사 전경 참 묘한 분위기다. 동해 남단,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찰로 유명한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자리한 해동용궁사를 마주하고 선 첫 인상은 그랬다. 수도정진하는 도량이라고 하기엔 주변 분위기가 지나치게 북적거리고, 사람들로 붐빈다. 절집으로 가는 진입로는 기념품과 갖가지 먹거리 행상으로 좁은 길을 더욱 좁게 만들었고, 걷는다기보다 뒷사람에게 밀려 앞으로 나아가는 형상일 만큼 절집을 찾는 사람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 날 봄볕이 유난했기 때문이라면 할 말이 없다. 모처럼 제색깔을 띤 화사한 봄빛은 누구도 그냥 집안에 뒹굴게 내버려 두지 않았으니.
주차장에서 절집 입구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진입로를 가까스로 빠져나오자 또다른 생경한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왕릉 주변에서나 봤던 석상이 절 입구에 길게 도열해 있다. 12지석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 곳이 유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12석상마다 그 앞에 빠짐없이 놓여진 불전함. 그 뿐인가. 교통안전기원탑에, 황금칠을 한 일주문, 용문석굴 등 좋게 말하면 이 곳에만 있는 유일한 것들이고, 달리 표현하면 보통의 절집에선 볼 수 없는 생소한 모습들이다.
해동 용궁사는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이 곳에 나타났다고 믿는 관음성지로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한국의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현대적인 분위기와 달리 절의 역사는 꽤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해 이어져 온 절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930년대초 근 300여년만에 통도사 운강화상이 중창했다고 한다. 이런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월의 흔적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건 1974년에서야 이 곳이 관음도량으로 복원됐고, 대웅전은 생생하고 화려한 단청이 말해주듯 2007년에 재건축된 때문이리라. 대웅전 옆에, 온통 황금칠을 한 포대화상이 불룩한 배를 드러내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뭘 그런 걸 시시콜콜 다 따지냐고 하는 듯하다. 포대화상은 108계단 초입에도 서 있다. 배를 만지면 득남한다는 소문이 있어서인지 화상의 불룩한 배는 사람들의 손때로 새까맣다. 역시 그 앞에도 예외없이 불전함이 놓여 있음은 물론이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가면 방생터와 동해 일출을 잘 감상할 수 있는 해돋이바위, 그 바로 옆에 지장보살상이 자리하고 있다.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에 옷을 적시기도 할 만큼 바다가 가까운 곳이다. 그 바다에도, 용궁사에도 봄볕이 넘쳐나고 있는 날이었다.
*맛집 송정해수욕장에서 용궁사로 가는 길목에 곰장어구이로 유명한 공수마을이 있다. 기장곰장어(본점:051-721-2934)는 4대에 걸쳐 곰장어 전문요리점으로 유명한 곳. 생솔잎, 짚불, 양념, 소금구이 곰장어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가는 요령 부산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를 넘으면 송정해수욕장이 나오고, 여기에서 입구 철길을 건너면 해수욕장 좌측으로 용궁사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준애(여행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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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지네요....날씨가 좋아야 할텐데....ㅎㅎ
줄 노았다고 딱 끈키가 뭐해서 이번까지만 올려 봅니다...다음 부터는 새 운영진에서 알아서 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지난 여름 다녀온 용궁사사진 답글로 올리렸드만 자격 미달로 안되서 포기했어요, ㅋㅋ
줄 하곤 상관없이 그래도 좋은정보 많이 올려 주셔야징~~~!! *^^*
구경다했네요.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