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해도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음에도 열 일제치고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은 이곳에 함께했던 친구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참석해준 진석친구 감사합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청계산 소나무숲 아래서 아점인듯 간식인듯 푸짐하게 먹고 진달래 능선을 따라 곳곳에서 행복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진달래도 절정이고 넘 아름다워 저절로 나오는 노래가락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꽃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은 사람꽃인가 봅니다.꽃보다 더 아름다운 친구들 덕분에 더 즐거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세호친구 연말에는 빵으로 봄나들이에는 닭.오리탕으로 몸보신 해주고 교재친구 만날 때마다 양말선물 감사합니다. 이런 친구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친구들이 행복하니 깊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