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변덕스러운 날씨 소식으로 목요일 아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그래도 실록의 계절에 장미의 아름다움 같이 주님의 사랑과 섬김의 아름다움이 있는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 우리가 잠시 당하는 고난을 인내하며 지난날의 안일한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을 소망하고 달려간다면, 의와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쓰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통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원한 평강을 누릴 것을 축복합니다.
♥ 본 문 ♥
{베드로전서 5장1-11절 }
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에서 겸손 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 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제 목 ♥♥♥
☞ 마지막 권면과 작별 인사 ( 근신하라 깨어라.)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사도 베드로가 교회 공동체의 질서 유지와 고난 극복을 위해 장로와 평신도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교훈하는 내용입니다.
-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가 장차 영광에도 참예하게 될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는 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특별히 교회의 직분인 장로라는 교회의 장로들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 연장자들을 의미하는 보편적 용어로도 사용되었습니다.
- 장로의 역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을 지도하며, 그들의 본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범이 될 때에 젊은이들은 그들에게 순종하며 겸손하게 행동할 것이고 장로들은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 또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를 닮아 겸손함으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재림을 소망하는 가운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을 죽이고 오직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과 희생의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 베드로는 수신자들에게 마지막 당부로 하나님의 참된 구원의 은혜 안에 굳게 서라고 부탁합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로 구원하시고 반드시 천국의 영광에로 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의인으로서 죄인들을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까지도 받으셨던 그리스도를 본받아 고난을 인내하며 선을 행하라는 부탁이었습니다.
- 이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도 동일하게 그리스도의 남은 삶을 마땅히 실행해야 할 과제입니다.
- 그래서 그날 그때에 모든 성도가 소망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쓰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원히 안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최종적인 베드로의 편지의 목적은 성도들이 고난을 앞에 놓고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믿음의 터를 견고하게 하시는데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졸면 먹히고 깨어 있으면 산다. (베드로 전서 5장8,9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사단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항상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 8,9절을 살펴보면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베드로는 앞에서의 목회자와 성도들에 대한 개인적으로 권면을 마치고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와서 모든 성도들을 향해 마지막 권면을 하며 “근신하라 깨어라”로 말하고 있습니다.
- ‘근신’이란 베드로전서 1:13절이나 디도서 2:2절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방종한 생활 등에서 자신을 지켜 조심하여 자기 통제나 절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깨어 있다’라는 것은 보초를 지키는 군인이 정신을 차리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처럼 게으름과 나태에서 벗어나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 이처럼 베드로가 성도들을 향해 깨어 근신할 것을 명령하는 이유는 바로 그 뒤에 언급 된 바 사단이 언제나 쉬지 않고 우는 사자처럼 온 땅을 돌아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혹시 성도들이 사단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영적으로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 다시 살펴보면 베드로는 사단 마귀를 가리켜 ‘대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 말은 일차적으로는 법적인 소송 사건에서의 원수(적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마 5:25절에서 “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영적인 차원에서도 사단이 항상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는 일을 한다는 점에서 사단에 대한 적절한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계 12:10 절에서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사실 보다 넓게 본다면 사단은 단지 하나님 앞에서만 아니라 인생 전체에 걸쳐 성도의 천국 길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사단은 한마디로 천국을 향해 가는 성도들을 끊임없이 거스르는 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세상 사람들이 성경을 조롱하며 사단의 존재를 부인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이미 사단에게 삼키워 영적으로 죽었거나 사단의 화인을 맞아 감각이 마비되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만일 우리 가운데 이러한 분이 있다면 이는 성경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영혼과 삶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하겠습니다.
- 그리하여 은혜를 통해 영적인 눈을 바로 떠 지금도 우리 곁에 있는 사단의 존재를 분명히 보며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 따라서 이러한 사단의 표적이 되어 불행한 희생을 당하지 않기 위해 성도는 항상 이를 경계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삼가고 조심하며 깨어 있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영적 전쟁에서 졸거나 잠자고 있다면 "깨어 근신하라"는 음성을 듣는다면 지금 나의 영적 상태를 스스로 진단 해 봅시다.
- 한편 이러한 베드로의 권면은 단순한 교훈이 아니라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일종의 체험담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께서 그토록 깨어 기도할 것을 명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름 속에 영적 잠에 빠짐으로써 사단의 희생물이 되어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처절한 실패를 체험했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러한 베드로의 실패도 완전히 사단에게 사로잡혀 그리스도를 철저히 배반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을 갔던 가룟 유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의 이 교훈은 가룟 유다의 경우를 직접 목격했을 뿐 아니라 자신도 비슷한 체험을 함으로써 그야말로 사자의 입에 들어갔다 극적으로 살아온 사람의 생생한 증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 26:41절에서“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사단은 어떠한 자를 주된 표적으로 삼는 것일까요?
- 흥미롭게도 이에 대해서는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가 묘사하고 있듯 사자의 경우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자연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사자는 자신이 힘이 세다고 해서 아무 동물이나 공격하는 법이 없습니다.
- 사자는 먹는 데에 정신이 팔여 있거나, 무리에서 떨어져 홀로 배회하거나, 아니면 약하고 병들어 공격하기 쉬운 동물을 주된 사냥 목표로 삼습니다.
- 한 마디로 사자조차도 반격을 당하여 상처를 입을 위험이 있는 힘센 동물보다는 자기의 접근을 눈치 채지 못하거나 반격할 능력이 없는 동물을 목표로 정하는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사단 역시 모든 성도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만 직접적으로는 보다 공격하기 쉬운 자들을 주된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 벧후 3:17절에서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라고 하였습니다.
- 항상 깨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철저히 무장된 성도보다는 믿음생활을 게을리 하고 쾌락에 빠져 영적 잠을 자고 있거나 신앙 공동체보다는 세상 주변을 배회하는 자들을 더 가까운 표적으로 삼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내가 이 시간도 우는 사자와 같이 온 땅을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을 사단의 존재를 기억하며 영적 잠에 빠져 사단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늘 주의하고 유비무한 합시다.
- 그래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성령 충만하여 철저히 영육이 무장하여 늘 깨어 있음으로써 어떠한 사단의 공격과 유혹을 물리치도록 근심하여 도적과 같이 임하시는 주님의 날에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내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