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14강 1(大方廣佛華嚴經 정행품:2.문수보살의 답)

[화풍정]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身

現在說法盧舍那 釋迦牟尼諸如來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普賢菩薩諸大衆 執金剛神身衆神

足行神衆道場神 主城神衆主地神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主晝神衆阿修羅 迦樓羅王緊那羅 摩喉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槃茶

乾達婆王月天子 日天子衆兜利天 夜摩天王兜率天 化樂天王他化天

大梵天王光音天 遍淨天王廣果天 大自在王不可說 普賢文殊大菩薩

法慧功德金剛幢 金剛藏及金剛慧 光焰幢及須彌幢 大德聲聞舍利子

及與比丘海覺等 優婆塞長優婆夷 善財童子童男女 其數無量不可說

善財童子善知識 文殊舍利最第一 德雲海雲善住僧 彌伽解脫與海幢

休舍毘目瞿沙仙 勝熱婆羅慈行女 善見自在主童子 具足優婆明智士

法寶髻長與普眼 無厭足王大光王 不動優婆遍行外 優婆羅華長者人

婆施羅船無上勝 獅子嚬伸婆須密 毘瑟祗羅居士人 觀自在尊與正趣

大天安住主地神 婆珊婆演主夜神 普德淨光主夜神 喜目觀察衆生神

普救衆生妙德神 寂靜音海主夜神 守護一切主夜神 開敷樹華主夜神

大願精進力救護 妙德圓滿瞿婆女 摩耶夫人天主光 遍友童子衆藝覺

賢勝堅固解脫長 妙月長者無勝軍 最寂靜婆羅門者 德生童子有德女

彌勒菩薩文殊等 菩賢菩薩微塵衆 於此法會雲集來 常隨毘盧遮那佛

於蓮華藏世界海 造化莊嚴大法輪 十方虛空諸世界 亦復如是常說法

六六六四及與三 一十一一亦復一 世主妙嚴如來相 普賢三昧世界成

華藏世界盧舍那 如來名號四聖諦 光明覺品問明品 淨行賢首須彌頂

須彌頂上偈讚品 菩薩十住梵行品 發心功德明法品 佛昇夜摩天宮品

夜摩天宮偈讚品 十行品與無盡藏 佛昇兜率天宮品 兜率天宮偈讚品

十回向及十地品 十定十通十忍品 阿僧祗品與壽量 菩薩住處佛不思

如來十身相海品 如來隨好功德品 普賢行及如來出 離世間品入法界

是爲十萬偈頌經 三十九品圓滿敎 諷誦此經信受持 初發心時便正覺

安坐如是國土海 是名毘盧遮那佛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眞性甚深極微妙 不守自性隨緣成 一中一切多中一 一卽一切多卽一

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無量遠劫卽一念 一念卽是無量劫

九世十世互相卽 仍不雜亂隔別成 初發心時便正覺 生死涅槃常共和

理事冥然無分別 十佛普賢大人境 能仁海印三昧中 繁出如意不思議

雨寶益生滿虛空 衆生隨器得利益 是故行者還本際 叵息妄想必不得

無緣善巧捉如意 歸家隨分得資糧 以陀羅尼無盡寶 藏嚴法界實寶殿

窮坐實際中道床 舊來不動名爲佛

『화엄경』 공부가 이제 금년도 끝이 되겠네요. 지난 시간에 정행품을 시작해서 백열 가지의 그 명제를 말하고 그것을 하나의 문제로 생각해서 이러이러한 공덕 내지 법을 얻으려면은 또는 성취할려면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뭐 제일 끄트머리에 보면은 일체중생 가운데서 제일 제일가는 사람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우리가 살면서 1등하고 싶어 하죠. 누구나 다 1등 하고 싶어 합니다. 세상이 저렇게 어지러운 것도 어떻게 하더라도 하여튼 남 1등 하는 거 끌어내리고 자기가 올라갈라고 하고 그저 또 어떤 곳에서는 정말 진실로 실력을 쌓아가지고 1등을 하고 싶어 하고

또 위대(爲大) 가장 위대한 사람, 가장 수승한 사람, 가장 최승(最勝), 가장 묘(妙)한 사람, 지극히 미묘한 사람, 높은 사람, 보다 더 높은 것이 없는 사람 뭐 위무등등(爲無等等) 무등(無等) 무등등(無等等) 이게 전부 제일(第一)가는 사람을 이런 식으로 이제 불교적인 표현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뭐 그 앞에서는 세상의 횃불이 되며, 세상의 밝음이 되며, 세상을 비추는 사람이 되며, 세상을 인도하는 사람이 되며, 아주 훌륭한 안내자가 되며, 널리 안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며, 인생을 안내하는 거죠. 세상을 안내하고, 인생을 안내하는 그런, 도(導)자는 이게 인도할 도(導)자인데, 부처님을 도사(導師)라고 그래 하지 않습니까? 그런 모든 것들입니다.

앞에서는 더 말할 나위 없이 여러 가지 그 불교의 명제를 그 들면서, 열한 가지 문제를 들고 그것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문수보살이 그것을 질문한 지수보살에게 대답하는 거기서부터 하겠습니다.

二. 文殊菩薩의 答

1. 讚歎問法

爾時에 文殊師利菩薩이 告智首菩薩言하사대

善哉라 佛子여 汝今爲欲多所饒益이며

多所安穩으로 哀愍世間하야 利樂天人일새 問如是義로다

文殊菩薩의 答

문수보살(文殊菩薩)의 답(答)이라 하는, 이제 요 정행품 한 가지만 가지고도 아주 훌륭한 품이예요. 품은 참 짧습니다 반 권 밖에 안되는데, 그 내용 중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불법수행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 그리고 불법수행을 잘하면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 또 그런 사람이 될려면은 어떻게 수행해야 되는가? 이런 것들을 여기서 묻고 답하는 것으로 되어있어요.

아주 간단명료하면서도 명확하죠. 복잡한 그런 불교가 아니고

讚歎問法

그래서 이제 찬탄문법(讚歎問法)이라. 물은 법(法)에 대해서 찬탄(讚歎)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질문 참 잘하면은 본인에게도 유익하고 옆에서 있는 사람에게도 유익하고 청중들이 다 유익하고 그렇습니다.

爾時에 文殊師利菩薩이 告智首菩薩言하사대

그때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이 고지수보살(告智首菩薩)에게 말하대, 지수보살에게 고해 말하기를

善哉라 佛子여 汝今爲欲多所饒益이며

선재(善哉)라. 아주 훌륭한 질문을 했다. 불자(佛子)여, 그대가 지금 위욕다소요익(爲欲多所饒益)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요익(饒益)하게, 이익하게 하고자 하고

多所安穩으로

또 다소안락(多所安樂) 이익만 있고 편안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안온(安穩)이라고 하는 것은 편안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익도 많아야 되고 편안해야 돼요. 첫째는, 마음이 편해야 되고. 아주 많이 편안해야 하고.

哀愍世間하야

또 자기가 이익하고 자기가 편안한데 그치지 않고 세상 모든 사람들을 불쌍히 생각해 가지고, 나는 지금 편안하고 나는 아주 유익하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좀 유익하고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 애민세간(哀愍世間)이야. 세상 사람들을, 세간 사람들을 전부 애민히 여겨서

利樂天人일새

인천(人天), 천인(天人)은 천신이나 인간들을, 천상에 가도 사실은 만족하진 않아요. 불필요한 점이 많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사실은. 그래 불교에는 천당을 그렇게 좋게 보는 건 아니에요. 극락을 좋게 보지.

천당에 가면 복진타락(福盡墮落)이라 그래요. 복을 많이 지으면 천당에 가는 건 틀림없는데, 그 복은 유루복(有漏福)이라. 새 나가는 복이라. 쓰면은 그 저기 저 통장에 돈이 솔솔 빠져나가듯이 자기가 지은 복이 솔솔 빠져나가. 왜냐? 천당에 가서 더 이상 복을 안 지으려고 그래.

그래 복 짓기 제일 좋은 데가 인간세상이야. 사실은. 그래서 복도 수용하고 또 복을 지을 수 있고, 그런 상황과 그런 조건이 잘 갖춰져 있는 데가 이 사바세계, 우리가 사는 사바세계라구요.

그래 천당이 그렇게 수행하기 좋은 곳은 아니다라고 불교에서는 그렇게 봅니다.

이락천인(利樂天人) 천신이나 인간들을 이롭게 하고 즐겁게 할새

問如是義로다

이와 같은 이치를 물었다. 그래 물었는데 대해서, 지수보살이 질문한 데 대해서 문수보살이 그렇게 아주 질문의 의미를 이렇게 아주 잘 정리해서 칭찬을 했습니다.

2. 正答其問

佛子야 若諸菩薩이 善用其心하면

則獲一切勝妙功德하야 於諸佛法에 心無所碍하며 住去來今諸佛之道하며

隨衆生住하야 恒不捨離하며

如諸法相을 悉能通達하며 斷一切惡하고 具足衆善하며

當如普賢의 色像第一하며 一切行願이 皆得具足하며

於一切法에 無不自在하며 而爲衆生의 第二導師하리라

正答其問

아주 이런데 대한 이제 정답기문(正答其問)이라. 그 물음에 대해서 바로 답한다 그랬어. 지난 시간에도 선용기심(善用其心)이란 말을 내가 그 말까지 강의할려고 내가 여기까지 넘어왔었는데

佛子야 若諸菩薩이 善用其心하면

불자(佛子)야 만약 모든 보살(菩薩)이 선용기심(善用其心)하면, 요게 이제 답이야. 한 마디로, 한 마디로 답을 하자면 선용기심이라. 그 마음을 잘 쓰는 거. 그 마음 잘 쓰는 게 앞에서 질문한 백열 가지의 어떤 그 질문을 전부 충족시킨다 하는 것입니다. 마음 잘 쓰면 거기에 대한 백열 가지 이 질문 다 충족돼요. 다 대답이 되고 그걸 다 완성할 수가 있습니다.

그 제가 이제 자주 말씀드린 유사한 그런 내용은 봉행불교상섭심(奉行佛敎常攝心) 그런 말을 했어요. 봉행불교상섭심. 불교를 받들어 섬긴다고 하는 거 뭐냐? 항상 우리 마음 관리 잘하는 거다. 섭심(攝心) 섭할 섭(攝)자, 마음 심(心)자. 마음을 잘 관리하고 마음단속 잘 하는 거다.

경계 나 아닌 다른 바깥세상은 그게 설사 남편이 되고, 아내가 되고, 자식이 되고, 내 돈이 되고, 내 명예가 되고, 내 권세가 된다 하더라도 그것마저도 잘 내가 그 경계, 그 역시 경계야. 그 경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그 경계에 휘둘리지 않고, 그 경계가 어떤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잠깐 마음이 빼앗겼다가도 금방 되돌려서 초연할 수 있는 그런 상태로 마음안정을 도모하는 것 그게 섭심(攝心)이야.

불교공부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말하면 그와 같은 것이다 이런 뜻이에요. 봉행불교상섭심(奉行佛敎常攝心) 아 내가 그 구절을 보고 참 아 정말 자기 한 인생을 제대로 꾸려가는 데는 이 말보다 더 좋은 게 없구나. 세상이 온통 캄캄하다 하더라도 내가 그 캄캄한데 이끌리지 아니하고 끄달리지 않고 거기에 마음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 잘 안정시키고 잘 단속하고 하는 거.

그건 이제 자기 관리하는 데는 최고 좋은 말이라. 그런데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죠. 선용기심(善用其心)해야 돼. 우리 마음을 잘 써야 돼. 다른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생들에게 나보다 불행하고 나보다 더 못하고, 나는 그나마 불법을 공부해서 이 정도 인생의 이치를 아는데 그 정도 이치도 모르고 어리석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하더라도 깨우칠려고 하는 그런 마음. 그런 마음 쓰는 게 또한 선용기심이라. 그 마음을 잘 쓰는 거죠.

만약 모든 보살이 그 마음을 잘 쓸 것 같으면

則獲一切勝妙功德하야

일체(一切) 수승하고 묘한 공덕(功德)을 성취해서, 얻어서

於諸佛法에 心無所碍하며 住去來今諸佛之道하며

모든 불법(佛法) 가운데 마음에 걸리는 바가 없고 어떤 경지의 불법이라 하더라도 전부 내가 활용할 수 있고, 내가 마음대로 누릴 수 있는 그런 입장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住去來今諸佛之道하며

그래서 과거나 미래나 현재나, 무슨 뭐 지금 불법만 좋고 과거 불법은 더 좋다고 설사하더라도 또 미래 불법이 더 좋다고 하더라도 그 모든 불법의 도(道)에 머물 수 있다 이런 말입니다. 어떤 불법이 설사 온다 하더라도, 이렇게만 선용기심만 할 것 같으면은 온다 할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 선용기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제 낱낱이 조항을 이제 그 들어가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이제 게송으로 돼있습니다. 요게 아주 특별한 품이예요. 정행품이라는 게.

隨衆生住하야 恒不捨離하며

중생(衆生)을 따라 머물러서. 중생을 따라, 보살은 화두가 중생입니다. 부처님의 화두는 중생이에요. 부처님의 님은 중생이야. 보살의 님은 중생이라고. 다른 사람 아니요. 모든 불쌍한 중생들이 보살의 님이고 부처님의 님이라.

그리고 그것을 이제 달리 표현하면 화두기도 하고, 항상 관심사. 화두란 말은 관심사입니다. 자나 깨나 관심 가는 곳이 중생이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중생 따라 머물러서 항상 사리(捨離)하지 떠나지 아니하며

如諸法相을 悉能通達하며

저 모든 법상(法相)들을, 법의 이치, 법의 모습들을 다 능(能)히 통달(通達)하며

斷一切惡하고 具足衆善하며

일체악(一切惡)을 끊고, 일체악을 끊고 온갖 선(善)을 구족(具足)한다.

그래서 뭐 제불통계(諸佛通戒)라 해서 모든 부처님이 공통적으로 가르치는 그런 그 가르침은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 그 아주 유명한 게송이죠. 모든 악을 짓지 말고 선을 행하라. 모든 선을 행하라. 그 마음을 깨끗이 할 것 같으면은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제악막작 중선

대개 절에 가면 절 그 입구에 그런 것을 써서 이렇게 이제 비석으로 세워놓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제악막작 중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그 마음을 청정히 하는 거, 텅 비우는 거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이게 이제 단일체악(斷一切惡)하고 구족중선(具足衆善)하는 뜻하고 똑같습니다.

當如普賢의 色像第一하며

그대 될 것 같으면은 마땅히 보현(普賢)의 색상제일(色像第一)과 같이 되고, 보현보살이 잘 생겼다는 것입니다. 색상(色像)은 밖으로 드러난 모습 이런 뜻이에요. 색상제일이 되며

一切行願이 皆得具足하며

모든 행(行)과 원(願), 수행과 서원이 다 갖추게 되고

於一切法에 無不自在하며

또 일체법(一切法)에 자재(自在)하지 아니함이 없어. 모든 법에 대해서 마음만 잘 쓸 것 같으면은 그것이 다 자유자재해야 된다.

而爲衆生의 第二導師하리라

그래서 중생(衆生)들의 두 번째 가는 도사(導師)가 된다. 부처님 다음 가는 사람이 된다 이 말입니다. 부처님 다음 가는 사람 제이도사(第二導師). 아 근사하잖아요.

여기서 우리가 정행품을 잘 공부해서 정행품에서 가르친 대로만 실천하면은 바로 부처님 다음 가는 사람이 된다. 제이도사가 된다 그랬습니다.

그래놓고 이제 구체적으로 그 용심(用心)하는 법, 마음 쓰는 법을 쭉 이제 나열합니다.

3. 偈頌答

佛子야 云何用心하야사 能獲一切勝妙功德고

偈頌答

게송답(偈頌答)이라 그랬죠. 게송으로 답하는 겁니다. 이게 넉 자로 된 게송인데

佛子야 云何用心하야사 能獲一切勝妙功德고

불자(佛子)야 어떻게 마음을 써 야사. 마음 쓰는 법이죠. 하야사 능(能)히 일체(一切) 수승하고 미묘한 공덕(功德)을 얻을 수 있습니까?

그랬어요. 그래 거기에 대해서 이제

(1) 在家用心

佛子야

菩薩在家에 當願衆生이

知家性空하야 免其逼迫하며

孝事父母에 當願衆生이

善事於佛하야 護養一切하며

妻子集會에 當願衆生이

怨親平等하야 永離貪着하야

若得五欲인댄 當願衆生이

拔除欲箭하야 究竟安穩하며

妓樂聚會에 當願衆生이

以法自娛하야 了妓非實하며

若在宮室인댄 當願衆生이

入於聖地하야 永除穢欲하며

着瓔珞時에 當願衆生이

捨諸僞飾하야 到眞實處하며

上昇樓閣에 當願衆生이

昇正法樓하야 徹見一切하며

若有所施인댄 當願衆生이

一切能捨하야 心無愛着하며

衆會聚集에 當願衆生이

捨衆聚法하야 成一切智하며

若在厄難인댄 當願衆生이

隨意自在하야 所行無碍니라

在家用心

재가용심(在家用心)이라.

재가하면 이게 출가(出家), 재가(在家) 불교에서 그런 말을 하죠. 출가, 출가대중, 재가대중. 그래 이제 출가한 대중이 아니고 여기선 재가대중입니다. 뒤에 또 출가한 대중들을 위한 이야기가 또 나와요.

재가에, 집에 있으면서 불법수행을 하는 사람들의 용심(用心) 마음쓰는 법 이런 뜻이에요.

佛子야

불자(佛子)야,

① 菩薩在家에 當願衆生이

보살(菩薩)이 재가(在家)에, 사회에 있으면서 당원중생(當願衆生) 마땅히 원하라. 원(願)자는 뒤에다 새겨도 돼요. 중생들이

知家性空하야 免其逼迫하며

가성(家性) 집이라고 하는 거, 이 세상이라고 하는 거. 세상의 본성은 텅 비었다. 텅 빈 것을 이제 알아가지고 그 핍박(逼迫)을, 텅 비었다고 생각하지 못하니까 내~ 거기 쫓기는 거요. 세상사에 쫓기는 거야. 집안일에 쫓기고 세상일에 쫓기고, 그것을 면(免)하기를 알아, 가성(家性)이 공(空)함을 알아서 그로부터 핍박, 그것의 핍박 면하기를 원할지어다. 원할 원(願)자를 거기다 새겨요. 당원중생(當願衆生)할 때, 원할지어다.

이건 누가? 보살은 이미 다 그렇게 돼있어요. 그런데 중생들이 그렇게 되기를 집에 있으면서 늘 그 생각해라 그 말이죠. ‘아 중생들이 집에 저렇게 살고 세상에 저렇게 처해서 사는데, 집이라든지 좀 더 확대하면 세상이니까. 세상이라는 거 사실은 공한 것인데. 정부 하면 정부에서 잘못했다. 정부 누가 잘못했다 말이요? 정부청사가 잘못했어요? 정부 기둥이 잘못했어요? 정부

[송적]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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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혜]

고맙습니다

[대등행]

고맙습니다_()()()_

[마니주]

奉行佛敎常攝心. 善用其心.
불교를 받들어 섬긴다는 것은 항상 우리 마음 관리 잘하고 마음단속 잘 하는 것이다.
또 마음을 잘 써서 다른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불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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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眞華]

*奉行佛敎常攝心..
*善用其心하면 則獲一切勝妙功德하야
於諸佛法에 心無所礙하며 住去來今諸佛之道하며..

고맙습니다.. _()()()_

[묘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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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연행]

善用其心..._()()()_

[일광명조]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스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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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덕]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