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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질문속의지혜_2_ 수산화 이온 질문.
알라2 추천 0 조회 103 15.03.03 16:4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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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3 18:14

    첫댓글 아레니우스 염기는 물에 녹아 수산화이온을 내는 물질로 정의되므로 수산화이온을 아레니우스 염기라고 하는건 적당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생성된 수산화이온은 H+를 받을 수 있으므로 브렌스테드-로우리의 염기가 되겠죠..)

  • 15.03.03 18:20

    SkyBlue 선생님
    설명이 정확합니다..@@

  • 15.03.03 20:01

    딩동뎅~^^

  • 작성자 15.03.03 22:20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리트머스 종이를 푸르게 만드는 물질은 모두 아레니우스 염기이다. 라는 것은 틀린 말이겠죠?

  • 작성자 15.03.03 22:22

    추가질문))같은 이유로 수소이온 역시 아레니우스 산이 아닌가요? 화2에서 수소이온은 가장 강한 산인데 수소이온은 루이스 정의에서만 산으로 정의되나요?

  • 15.03.04 10:02

    리트머스를 붉게 만드는 물질을 아레니우스 염기라기 보다는 그냥 염기의 특징이죠.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아레니우스 정의는 가장 기초적 정의이고 점차 브렌스테드-로우리, 루이스 정의 등으로 발전해 간다 볼 수 있고
    아레니우스는 H+를 내는 물지를 산, OH-를 내는 물질을 염기라고 정의 했고 그 물질 속에 들어 있는 H+, OH-때문에 산, 염기적인 성질을 낸다라고 본거죠.
    그러니까 'H+', 'OH-'가 산, 렴기라고 말하는건 아레니우스에서는 적당하지 않은거죠.
    그 뒤 브렌스테드-로우리, 루이스로 넘어가면서 양성자나 전자의 이동과 같이 상대적인 개념을 등장시키게 되면서 H+, OH- 자체가 산 염기로 정의 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을

  • 15.03.04 10:16

    겁니다.
    그리고 브렌스테드-로우리의 정의에서 'H+를 주느냐 받느냐로 정의 되니깨문에 H+' 자체의 산 염기를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H+는 물 속에서 H3O+ 형태로 존재하고
    HCl + H2O -> H3O + Cl- 반응과 같이
    HCl은 H+를 내 놓으므로 산 H2O는 그 H+를 받으므로 염기
    반대로 H3O+는 H+를 내 놓으므로 산, Cl-는 받을 수 있으므로 염기로 정의 되어 짝산-짝염기관계가 정립됩니다.
    루이스 정의로 넘어가면 전자이동만으로 설명이 가능하므로 H+는 전자쌍이 없어 받을 수 있으므로 바로 루이스 산이 될수 있죠

  • 작성자 15.03.04 13:46

    답변 감사합니다. 산-염기의 3가지 정의를 모두 독립적으로 생각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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