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목계나루는 1930년대 서울과 충주 사이에 충북선 철도가 놓이기 이전까지 남한강 수운
물류교역의 중심지였으며, 나라의 세금을 거둬들이는 수곡선 20여 척이 서로 교차할 수 있을 정도의
내륙항 가운데서 가장 큰 규모로 쌀이나 소금 등을 실은 배가 수시로 드나들고, 배가 들어와 강변장이
설 때면 각지에서 장꾼과 갖가지 놀이패와 들명이들이 몰려 난장을 벌이고 북새통을 이루었다고 해요.
목계나루 주위엔 넓은 고수부지가 있는데 이곳에 봄이면 유채꽃을심고 또 가을이면 메일꽃을 심는데
올 봄엔 어떨지 몰라 혹시나?~ 하고 오늘 낮에 갔는데 그 넓은 고수부지에 유채꽃씨를 너무 늦게
뿌렸는지 이제 피기 시작 하고 일 하기 싫은 사람이 뿌렸는지 빈자리가 너무 많아 조금 아쉬웠어요.
꽃이 이제 피기 시작하는데 빈자리가 너무 많았어요.
보기 좋더군요. 유채꽃 보다...
목계나루 전시관겸 강배체험관이에요.
첫댓글 목계나루는 육로교통이 발전하기전
지방과 서울간 물류운반 나루로 대단한 교통의 중심 이었지요,
옛날 대형물류운반으로 뗏목을 이용하였으며
이로인한 별신궂등 문화가 얼힌 지역 이기도 합니다.
목계줄다리기는 아주옛부터 전해내려오던 문회제로 윤명하죠,
또한 신경림시인의 목계장터란 시는 명시로서 전해오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