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싱글로 살아가는 법 ▷
첫째 / 건강해야 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관절과 혈관이 튼튼해야한다.
무릎이 안 좋아 여행도 자유롭지 못하고 심혈관질환등으로
맛있는 산해진미가 그림의 떡이되고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인
술을 멀리하는 것은 참으로 비극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식으로
이를 극복해야한다.
둘째 / 청결해야 한다.
매일 샤워하고 속옷도 매일 갈아입어야하며
자기가 사는 공간를 매일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생활화한다.
환기를 자주하여 쾌적하고 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만든다.
셋째 / 자립성을 키워야 한다.
의식주문제를 주위사람들에게 추호도 의지하지 말고
삶이 다하는 날 까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자력갱생의 정신을 고수해야한다.
마지막 / 좋은 사람 만났다고
하하 호호 헤프게 웃으며 함께 살자고 하지말고
병들고 힘들 때도 함께할 수 있는 반려자인가 따져봐야한다.
세상엔 제비도 많고 꽃뱀도 많다.ㅎ
위의 화려한 싱글조건은 나의 주관적 생각일 뿐이다.
이에 반한다 하여 아주 실망하거나 슬퍼할 이유가 절대적으로 없다.
긴밤 지새우는 싱글들이 너무나 애처롭게 보여
가볍게 던진 말이다.ㅎㅎㅎ
그러나 화려한 싱글이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난, 위 사항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다.
허허, 내 자랑인가?!
-전원일기/홑샘-
첫댓글 체력을 단련하지않아 몸은 비실거리고 청결치 못해 쾨쾨한 냄새까지 풍기며
빈털터리가 되어 모든 것이 타에 의존적이라면 누가 그를 화려한 싱글이라 하겠는가?!ㅎ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 모두 화려한싱글의 경지에 등극했으면 좋겠다.
난 체력도 비실비실하고 비교적 청결치 못한데
어떡하라구.ㅎㅎㅎ
쩐은 좀 있지만 ...ㅋㅋㅋ
삼봉친구는 비실거리지만 돈이 많잖아.ㅎ
요즘 여자들은 명짧고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하더라구.ㅎ
화솔방 영순위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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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옵니까?ㅎ
그냥 심심해서 한 말인데....
솔직히 혼자 산다는 것이 함께 사는 것 보다 힘들죠.
혼자사니까 그렇다는 편견이 있거든요.
아무튼 잘 사세요.
자랑이 아니고 잘하고 사시는것 같습니다.
싱글이 아니더라도 노년에 남,녀 모두에게 좋은 말씀입니다.
친구 중에 홀애비가 하나 있는데
아주 추운 지난겨울에 딸이 찾아와 냄새난다고
온 방문을 다 열고 난리를 피면서 질책을 하더래요.
혼자사는 것도 서러운데 딸까지와서....
불쌍한 홀애비여!ㅎ
홑샘님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여자들도 치우기 싫어하고 개념 없이 사는 사람들 수두록 해요~~
근데 요위에 사과 넘 맛있어 보여요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이네요~ㅎ ㅎ
우리 고향주위에 사과농장이 많아요.
산과 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기좋은 땅입니다.
언제 한번 오세요.
입안의 침을 제거해드리께요.ㅎ
맞는 글인것같으네요




그렇지 않는 분이 주변에 있는것 같아요
함께사는 사람은 흉이 아니지만
혼자산다는 이유만으로 손해를 많이 보지요.
아니꼬으면 함께 살지 뭐.ㅎ
공감합니다~~~ ㅎ ㅎ
뭘 공감합니까?! ㅎ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지요.ㅎ
ㅎ ㅎ ㅎ ~~~젤로 맘에 드는 구절~~신이 내린선물~~ㅎ ㅎ 아직까지는 대작할 자신있음(여자끼리만)~~ㅎ ㅎ ㅎ
암튼 재밌고 맘에 드는 글입니다.~언제나 좋은글 많이 쓰시지만~~감사합니다.~~^^
제가 하느님께 감사하는 이유가
아직까지 신이내린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ㅎ
가까운 거리라면 함께 선물을 받고싶습니다만....ㅎ
쪽빛가을하늘 처럼 밝고맑은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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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다는 것은 외면적인 거 보다는 내면의 진실이 더 중요하지요.
도심과일가게에서 사먹는 사과보다 지난날의 추억이 어린 과수원에서
직접 따먹는 사과맛은 정녕, 고향의 맛입니다.
나도 사과가 넘 탐스럽게 익은게 맛나겠습니다 ㅎㅎㅎ
외롭지 않케 사는게 좋치요 건강하세요 ...
함께 사는 삶이 정상이지요.
가을이 열리는 이 9월에 문선 님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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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얘기는 아니죠.
역설적으로 그냥 살고 싶은대로 사는 게
화려한 싱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만족이 있으면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