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원이가 좋아하는 <단서를 찾아라> 시리즈 5권이 새로 나왔네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직접 탐정단이되어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여 범인을 잡아가는 내용이지요.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해 기억력이나 관찰력을 키워주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난이도별로 좀더 쉬운문제와 어려운 문제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친구들이 즐길수 있지요.
4학년 우리 지원이 책을 보더니..."엄마, 나는 사건을 풀어가는 탐정이야기를 읽으면 무서운 느낌이 들어."그러네요.
아직은 탐정이야기에 오싹함을 느끼고 가슴 조이며 읽는 초등이랍니다.ㅋ
언덕 마을의 조쉬,데이비드,릴리는 삼촌 프랭크의 달달 사탕가게에
탐정사무소를 열어 어린이 탐정단이 되었지요.
세친구와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가요.
왼쪽 페이지의 이야기를 잘 읽고 옆의 그림을 보며 질문의 답을 찾아보고,,
찾았으면 다음 페이지로 넘기지요.
질문의 답을 찾아가다보면 범인을 잡는 단서가 드러나네요.
답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림을 집중해서 자세히 관찰하고 기억해야해요.
다른 문제를 푸는 실마리가 될 수도 있거든요.
어린이 탐정단이 중국 가게에 들르게 되는데
그곳의 주인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게 되네요.
어린이 탐정단은 과연 다이아몬드 반지도둑을 잡을수 있을까요??
5권에서는 다이아몬드 반지 도둑, 사라진 여왕 우표, 학교에 나타난 도둑,
실종된 실버스톤 교수 이렇게 총 4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잇는데요.
한편 한편 재밌고, 단서를 찾아낼때마다 뭔가 해낸듯한 느낌에 기분이 좋네요.
아이들의 두뇌개발은 물론 집중력이나 관찰력,이해력,추리력,판단력,분별력등도 키워볼 수 있는데요.
문제 옆쪽에 어떤 부분을 키워줄수 있을지 난이도별로 표시를 해두어
참고하면서 문제를 풀어봐도 좋더라구요.
지원이 열심히 단서를 찾고 있는데요.
좀 어려운 문제였어요..
지원이 왈 추리력이 이렇게 높으니..문제가 어렵다며
살짝 해답을 컨닝하더라구요.ㅋ
그리고선 엄마한테 답을 알려주는데..
엄마한테도 어렵겠더라구요..
쉬운 문제도 있지만 어려운 문제도 있으니..해답에 의존하지 말고,,
깊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스토리가 넘어가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 없으니...해답을 볼수 밖에 없다는거..ㅋㅋ
그림을 잘 관찰해야만 풀수 있는 문제들이라
자신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집중해서 뭔가를 하지 못하는 아이들한테 좋은 책인것 같아요.
우리 지원이도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이라 이런 책을 되도록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주고 게임형식의 단서 찾기 놀이를 통해
두뇌 트레이닝도 시킬수 있어서 좋아요.
벌써부터 6권이 기다려지네요.
첫댓글 http://blog.daum.net/ranlee74/2828
http://blog.aladin.co.kr/733017123/6367401
http://book.interpark.com/blog/ranlee74/345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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