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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7080 스크랩 ▒ 정아 / 투에이스(금과은, 임용재, 오승근)
정태하 추천 0 조회 14 14.12.18 20: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정아 / 투에이스

(금과은, 임용재, 오승근)


낙엽을 밟는 발자욱 소리가
정아 아 ~ 들릴테지
노을에 젖는 세월의 그림자가
정아 아 ~ 보일테지

 

저무는 길 새들이 숲으로 돌아가면
저 황혼의 외로움 무엇으로 달랠까

낙엽을 밟는 발자욱 소리가
정아 아 ~ 들릴테지
                       
저무는 길 새들이 숲으로 돌아가면
저 황혼의 외로움 무엇으로 달랠까

낙엽을 밟는 발자욱 소리가
정아 아 ~ 들릴테지
정아 아 ~ 들릴테지

 

 

▒ 한 시대의 최고 화음이였던 투에이스(금과 은)의 정아

 

투에이스(금과 은) [빗속을 둘이서] 이 음악은 금과 은(오승근, 임용재)이 75년에 힛트시킨 음악이다.
어느 대중음악 평론가는 시대에 최고의 화음이였다고 평하였다.

 

원래 [투에이스]는 1969년 11월에 결성된 남성 포크 듀오로서 경희대생 오승근(吳承根)과
한양대생 홍순백(洪淳百)으로 구성되었다.

 

음반데뷔는 1969년 12월경인데 이때의 발표곡은 빗속에서 울리라 / 그 얼굴 / 비둘기집 / 두 마음 4곡이었다.
71년 홍순백의 보충역 입영훈련으로 인하여 [투에이스]는 해체되었으며 오승근, 임용재가  75년에

금과 은으로 개명후 [처녀뱃사공] [빗속을 둘이서] [정아]등 그야말로 주옥같은 곡을 발표했다.

 

이들의 인기비결은 음악도 서정적이며 화음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의 외모도 크게 한몫을 했다고 본다.

당시에 최고의 꽃미남으로 이들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같은 남자인 저도 질투할 정도의 매력남들이였으나  77년경 이들은 서로 쏠로로 독립하여 활동했다.

오승근은 잘 아시다시피 김자옥과 결합후에도 꾸준히 방송활동하여 우리에게 익숙하다.

 

한편 임용재는 리듬보다 화음을 맡아 활동한 때문이기도 하지만 독립후 음반을 발표했으나
[복실이(Diana - Paul Anka)] 이렇다 할 힛트곡을 내지 못하고 방송에서도 자주볼 수 없어

잊혀지기도 했으나 은퇴하여 사업하다가  최근에 부산 [경찰회관]에서

라이브음악을 하면서 활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2013/09/12 - 휘뚜루 -

정아/투에이스(금과은,임용재,오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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