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재향경우회(회장 박세진)는 2021. 11. 26.11:00 안동회관 예식장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8주년 경우의날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경우의날 기념식에 앞서 1부 행사로 안동소방서 예방 안전과 이해경 소방사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과 기도가 막혔을 때 응급
조치방법 등의 교육을 받은 뒤 경우회원들이 조별로 앞으로 나와 배운대로 직접 실습을 함으로서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를 대비한 경우회원으로서의 역활을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 었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하게된 계기는 지난 8월 중순경 도로에서 전동차 전복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저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 안동경우회장 박세진씨가 119 신고와 동시 119에서 올때까지 평소에 익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한 일이 있어 이러한 경험을 교훈삼아 안동경우회 이사회를 거처 경우의날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기로 결의하고 소방서에 요청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1부 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2부행사로 박세진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고 기념사를 통해 박세진 회장은 경우회 사무실 확보문제와 자치단체의 경우회 보조금 지원조례제정 추진문제가 국회의원을 비롯한 영향력 있는 인사들과의 접촉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반드시 이루낼것을 역설하여 갈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전 남정진 원로 회장의 축사를 마친 후 별도로 마련한 오찬장으로 이동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식탁 공동체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참석한 경우회원 단체사진(일부회원)
경우의날 행사장면
국민의례하는 모습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장면
기도가 막혔을 때 구급요령 시범하는 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