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수) Daily Golf News
1. 내년 마스터스 골프대회 입장권 30% 인상 - 연합뉴스
2014년 마스터스 골프대회 모습(AP=연합뉴스DB)
내년에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나 타이거 우즈(미국)를 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2015년 마스터스 대회 나흘짜리 입장권 가격이 250달러에서 325달러(약 35만5천원)로, 30%가량 오른다고 31일 보도했다.
내년 4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 대회는 매년 첫 번째 열리는 메이저대회다.
특히 내년 대회에서 매킬로이가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 US오픈, PGA 챔피언십까지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는 지금까지 5명이다.
가장 최근의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는 우즈다. 우즈는 2000년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는데 당시 마스터스 4일짜리 티켓의 가격은 100달러였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2. 매킬로이, 2014년 최장기간 세계 1위 매코맥상 수상 - 연합뉴스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4년 마크 H. 매코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998년 창설된 이 상은 공식 세계 골프 랭킹(OWGR) 산정위원회가 한 해 동안 가장 오랜 기간 세계 1위를 지킨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매킬로이는 올해 2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해 19주간 1위였던 타이거 우즈(미국), 11주간 1위를 기록한 애덤 스콧(호주)을 제쳤다.
우즈는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이 상을 1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매킬로이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크 H. 매코맥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우즈가 가장 오랜 기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3. <골프소식> KLPGA,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 연합뉴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30일 경기도 하남시의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나그네집'에서 윤채영(27·한화), 전인지(20·하이트진로) 등 선수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에게 운동화와 후원금을 전달했고, 산책과 미술치료활동, 점심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4. <골프소식> 던롭, 굿네이버스에 후원금 전달 - 연합뉴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9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네이버스에 아동복지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2014년 한해동안 던롭에서 판매한 골프공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됐다.
던롭은 2015년에도 골프공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 질병, 학대 등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 <골프소식> 아일랜드CC, 양 저금통 증정 - 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은 을미년을 맞아 2015년 1월과 2월 모든 내장객에게 양(羊) 캐릭터 저금통을 나눠준다.
또한 내년 1,2월 예약팀은 주중 2인 플레이와 노 캐디 플레이도 가능하다.
주중 그린피 면제, 주말 그린피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패키지 상품도 판매중이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6. 북한, 2015년 9월 외국인 대상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 골프한국
북한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5회 국제 아마추어골프대회를 2015년 9월 6,7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주관사인 영국의 루핀여행사는 29일 대회 관련 홈페이지(www.northkoreanopen.com)에서 이번 대회는 연습경기와 본선 경기 하루씩 모두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며 본선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남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 국민이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골프대회를 포함한 이번 여행상품의 가격은 최소 1,159달러(127만원)다.
북한은 외화벌이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월께 북한 평양에서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루핀여행사는 대회 진행을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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