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김포도시농부학교
2023년 5월 4일 목요일 (강사 : 서정희- 연두네 텃밭, 마스터 가드너)
밥상이 우리의 미래
1. 연두네 텃밭
토종 씨앗을 받아 농사를 짓는다.
심고 가꾸고 나누고 기록한다.
2. 우리종자의 중요성
토종씨앗의 장점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 주변 환경에 잘 적응되어 왔다.
-자가 채종하기 때문에 씨앗 값이 나가지 않는다,
-지역의 재래종, 토종 등 다양한 씨앗이 있다.
-작물 고유의 맛을 가진 제철 음식의 재료이다.
-먹는 것이 곧 그 사람이 된다.(문화 속에 묻어난다.)
-약식동원 : 약과 음식의 근원이 다르지 않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대물림 되는 종자들이 많이 있었다.
토종작물
-토종호박
-토종 옥수수
-감자
청춘감자, 자주감자, 울릉도 분홍감자
-토종 콩
흰팥 | 아주까리밤콩 | 흰밤콩 | 호랑이콩 | 선비잡이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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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빨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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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금니동부 | 제비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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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상추
비나리상추(2016년 12월 비나리 마을에서 채취)
꽃대가 빨리 올라가지 않아서 먹을 게 많음
꽃잎사귀 수만큼 씨 생김.
씨받을 때: 상추 대에 상추 잎이 넉넉히 남아 있어야 씨가 튼실하게 생김
화분에 한, 두포기 심어서 비 안 맞추기
-수박
수박은 잎이 키움. 추석 무렵 수확. 이뇨작용
-참외
먹골참외, 개구리참외, 사과참외, 청참외
이어가는 씨앗
-무: 조선재래무, 서울무(경성무), 대평무(진주), 게걸무(이천), 단지무(제주), 쥐꼬리무
-배추: 구억배추, 청방배추, 경종배추, 개성배추, 의성배추, 무릉배추, 조선배추
-고추: 수비초, 칠성초, 앉은뱅이고추, 곡성초, 대화초, 유월초, 빵빵이초, 청룡초
-상추: 너부내상추, 비나리상추, 미양적상추, 개세빠닥상추, 오글상추, 키상추, 쇠뿔상추
-콩: 한아가리콩, 아주까리밤콩, 푸르데콩, 어금니동부, 갓끈동부, 개골팥, 앵두팥
-벼: 졸장벼, 버들벼, 자강도 흑갱, 무주도, 대관도, 각시나, 자치나, 가위찰, 돼지찰
-수수, 조: 방망이수수, 꼬부랑수수, 몽당수수, 장목수수, 고양이발차조, 여우꼬리발차조, 여우 꼬리조, 청차조
F1종자, 재래종 씨앗은 점점 사라진다.
-F1종자(잡종 일 세대 종자): 유전적으로 순수한 양친을 교배하여 얻은 종자.
생명이 강하다.
-유전자 편집: 살아있는 종과 종을 결합, 삽입, 대체 또는 변형하는 유전자 조작
-GMO(유전자 변형작물)
토마토-최초의 유전자변형 작물. 토마토의 세포벽 분해효소 생성을 방해하는 유전자를 추가 해 쉽게 무르지 않도록 변형시킴. 잘 터지지 않는 올챙이 알 유전자를 편집해서 터지 지 않게 함
배추, 무는 월동을 해야 씨를 얻는다.
토종씨앗은 직접 농사를 지어서 갈무리하여 얻어 널리 나눈다.
3. 씨앗에서 밥상까지
텃밭에서 기른 채소로 밥상을 채운다. 오이, 고추, 호박, 상추, 가지, 배추, 무 등을 키워서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 제철에 자라는 것을 먹으면 면역역도 오른다. 위, 장도 편안하고 건강 해진다.
4. 밥상은 우리의 미래
-집 밥이 사라지면 우리음식의 다양성과 고유함이 사라지고 보편적이며 획일화 될 수 있다.
-건강한 먹거리는 씨앗부터
건강한 씨앗이 건강한 농산물이 된다.
재료를 갈무리하여 저장음식을 만드는 음식문화를 이어준다.
5.밥상주권, 농부 닮는 씨앗
-재래종 우리씨앗은
생명자원, 유전자원
종자다양성, 생물다양성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배
밥상문화유산(절기음식, 전통음식, 향토음식 등)
지역 먹거리, 제철 먹거리
종자주권(종자를 지배하면 세계를 지배한다.)
강사님이 나누어 주신 씨앗과 모종
검은호박(청호박), 물고구마(흰고구마), 쥐눈이콩, 얼룩배기찰옥수수, 취나물, 당귀, 비나리상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