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작(강의) 내용
기후위기와 농업의 책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꼭 새로운(GMO) 종자가 필요한가에 대한 근본적 문제 제기
온실가스 감축 방법은 무궁무진하나, 육식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효과
탄소배출량 계산 기준의 형평성 문제 : 자동차는 배기가스만 계산 / 철판(자동차 소재) 생산 과정부터 계산해야 하는 것 아닌가
농업에만 책임을 묻고 다른 산업에는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는가
먹는 문제를 반드시 자급자족으로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실제 통계 : 문재인 정부 시절 전 분야 탄소배출량 조사 결과, 농축수산업 비중은 전체의 약 3.4%에 불과
청년들이 꼭 농사를 짓지 않아도 된다 → 대신 "농사는 우리가 지을 테니 햄버거·피자 대신 쌀밥을 먹어주는 것"이 더 중요
화학산업과 환경운동의 역사적 흐름
1940년대 : 화학산업(제약·농약 중심) 확산 → 환경오염 심화 → 대안운동 활발 / 관련 도서 『침묵의 봄』(철새가 오지 않아 조용해진 봄)
1960년대 : 선진국이 유기농운동을 대안으로 삼았으나 정작 유기농의 본질을 잃고, 개발도상국의 방식을 따라감 / 개발도상국은 강력한 이농정책 추진 → 농촌 일손 부족 → 농기계회사·농약 산업 유입 → 농지정리·새마을운동 진행
1980년대 : 선진국·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화학산업 성행 / 국내 최초 환경단체 등장
이 시기 가전제품도 함께 고도화 : 예약기능 밥솥 → 씻어나온쌀 → 즉석밥 / 청소기도 메는 형태 → 바퀴형 → 물걸레 → 로봇청소기로 진화 (기업의 소비 자극 전략)
1990년대 : 국내 차량 보유대수 1,000만 대 돌파
1989년 : 한살림 선언(생명살림·밥상살림·농업살림) → 국내 유기농운동 확산
1992년 : 브라질 리우회의(리우선언) → 선진국·개발도상국 간 환경 관련 입장 차이가 뚜렷해지며 오히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지속가능성 개념이 부각됨
국제 무역질서와 농업의 세계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심의 경제 체계 형성
1948년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출범(선진국 중심) → 1967년 한국 가입, 본격 수출 시작 → 이후 유럽경제공동체 형성
GAP(우수농산물관리) 제도 도입
GMO 기술의 발전과 확산
생약(백신·의약품 등)은 대부분 유전자 조작 기술로 제조
유전자 조작 기술 : 몬산토가 미생물에 최초 적용 성공 → 식물 → 어류(부경대 슈퍼 미꾸라지)로 확장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한 소·돼지고기 섭취와 성조숙증 사회문제의 연관성 / 국내산은 성장호르몬제 미사용 (과거 LG가 사료에 사용한 이력 있음)
비식용 GMO 사례 : 파란장미·형광물고기 모두 상업적으로는 실패
식용 GMO는 AI 기술을 활용해 계속해서 새로운 종자 개발 시도 중
GMO 종자의 원리 (1세대 : 농민을 위한 GMO)
제초제 성분은 보통 6종 내외이며, 그중 글리포세이트(고엽제 성분)의 독성이 가장 강함
글리포세이트에 죽지 않는 미생물을 발견 → 이를 활용해 GMO 식물(콩·옥수수·유채·면화) 개발 → 제초제 내성 GMO 종자 탄생
단일 작물 재배 시 제초제 사용량이 많아지는 구조적 문제
살충성 GMO : 유기농에서 흔히 쓰이는 BT균(섭취 시 해충의 위 천공을 유발해 아사시킴) 원리를 활용해 개발
다른 밭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살충성 GMO 종자 80% + 일반 종자 20%를 함께 심는것이 좋다고 한다.
GMO 종자의 원리 (2세대 : 소비자를 위한 GMO)
특정 영양성분을 강화한 품종 개발 방향으로 전환
비타민A 강화 안남미(인디카 종) : 효과를 보려면 밥을 15공기나 먹어야 하는 비현실적 설계
감자 : 특정 성분(아크릴아미드)이 기름과 결합 시 발암물질 생성 → 이를 개선한 GMO 감자 개발
사과 : 갈변하지 않는 GMO 사과 개발
농촌진흥청이 추진한 레스베라트롤(노화방지 기능) 강화 GMO 쌀 종자 > 시민들 반대로 무산 (레스베라트롤은 원래 땅콩·베리류·견과류에 풍부하다.)
GMO의 현실과 한계
전 세계 GMO 종자 재배 국가는 30개국 미만(고정적으로 재배하는 국가는 20개국 안팎)
시간이 지나며 GMO 종자에 내성을 가진 식물·곤충이 등장하기 시작 → 지속적인 국가 차원의 모니터링 필요
현재 우리나라는 GMO 종자 재배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
토종종자와 도시농부의 역할
토종종자를 지키는 일은 대규모 전업농보다 소규모 다품종을 다루는 도시농부에게 더 적합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이 환경과 생태계 다양성 보전에 가장 유리한 구조
2. 느낀점
GMO 이야기를 들으면서 종자 하나가 산업·환경·건강까지 다 엮여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토종종자를 지키는 일이 전업농보다 도시농부에게 더 어울린다는 말씀에 사명감이 생기는거 같기고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