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 유형원 초장지
실학자로 유명한 반계 유형원의 초장지는 전북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산114-6번지에 있다. 그가 학생을 가르치던 반계서당 우측자락에 있다. 현재 반계 선생의 묘는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산28-1번지에 있는데, 이것은 후에 부안에서 이장한 것이다. 유형원은 서울에서 태어나 32살에 전북 부안으로 이주하여 살았는데, 이곳에서 반계수록을 편찬하여 실학자로서 면모를 드러냈던 것이다. 초장지는 묘소의 형태를 만들어 놓았는데, 경사가 심한곳에 묘를 조성하고 있다. 이른바 명당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첫댓글 조선시대 유명한 실학자 무덤인데 넘 초라한 것 같네요,
흔한 비석이나 상석이 하나도 없네요..
후손들이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