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두 번째 경상대학병원 환우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용 성심행 도명화 무위심 각현 정인성 일심화 & 정화 동참하여 환우들에게 나눔을 할 선물을 추가로 포장을 하고 필요 수량보다 조금 더 준비하시는 넉넉한 보시행을 실천하시는 포교사님들 덕분에 준비하는 시간 훈훈한 정이 흐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시 물품 준비 - 병동 방문시 주의사항 - 부처님 말씀 독송 - 옴 만트라 - 병동 환우 만남 (8병동 9병동) - 느낌나누기 - 축원문 (9분) - 사홍서원 을 하는 순서로 오늘 만남의 장을 회향하게 되었습니다.
오시면서 요구르트, 빵, 커피 등을 챙겨 오시어 함께 나눔을 하였습니다.
정인성 포교사님께서는 병동 방문 준비물품 준비금을 보시하여 주셨습니다.
동참하신 포교사님들의 느낌 간단히 나누겠습니다.
법당지킴이 하면서 포교사님들 지원 등 즐거움을 선사하여 주셨습니다.
도우미역할을 하면서 환우 만남을 하는 동안 병동에 계시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각산 스님의 '자애 명상"을 올려드렸습니다.
환우들에게 기도를 축원드린다는 적극적인 다가감으로 축원 명단을 받으시고 서기로서의 역할에 집중을 하는 시간이 되면서 병동에서 환우와의 만남시 일어나는 돌발적인 변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하면서 배우게 되었다고 하시고 알고있는 불교에 대한 좋은점을 잘 전하지 못할때에의 안타까움이 병동에서도 발생되는 것을 보면서 더욱더 전법에 대한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서기 역할을 맡으면서 환우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역할이 낯설게 되었으나 환우님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시는 덕분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며 나눔 어려움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리더 역할 맞아 낯설게 접근이 되면서 두근거리는 시작이었으나 환우들의 마음 아프지 않게 해주어야 하는 마음으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역할에 충실하였으며, 명절 앞이라 환자수가 적은것과 환우님들을 보면서 건강한 내가 하나라도 더 환우님들에게 편하게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고 오늘 준비한 물품이 도움이 되어 나눔이 원만하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경전에도 노병사는 받아들임이 되어야 한다는 부처님의 말씀과 마조 선사의 임종시 남기신 "일면불 월면불" 법어로 제법실상으로 받아들임이 된다면 환우도 우리들도 여여한 생이 되지 않겠느냐는 느낌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필요물품을 챙겨서 준비하여 주시고 다음 일정이 있어 병실 방문은 하지 못하셨지만 포교활동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챙겨주신 보시행에 감사드립니다.
동참하시는 포교사님 덕분으로 환우 만남의 포교활동이 더욱 안정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병에 대한 받이들임의 자세로 우리 가족이 바로 이 환우분들과 같은 입장이 된다면 정말 무엇이 필요로 할까 하는 마음으로 만남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어 소중한 시간 함께하여 주신 포교사님들의 동참에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