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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모습이 완연해진 10월, 하늘은 높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에 적격인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런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는 여러 꽃 축제가 열렸었는데요. 인천에서는 10월 5일까지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열려서 많은 시민들이 국화축제를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향과 형형색색의 색에 물들 수 있었던 드림파크 국화축제,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아름다운 국화들로 이루어진 축제의 풍경]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수도권 매립지의 녹색바이오단지 드림파크 안에서 열리는 축제였었는데요. 수도권 매립지란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인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을 매립하는 곳을 뜻합니다. 이렇게 쓰레기를 매립하는 곳에 아름다운 가을꽃들과 억새들을 아름답게 조성해놓아 세계 최고의 환경 관광 명소를 만들어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국화꽃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조형물들]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국화작품들을 조형물로 만들어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가을꽃의 대표주자인 코스모스 군락지, 그리고 해바라기와 억새까지 다양한 가을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에서 온 김지희씨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찾았는데 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들과 식물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있다.”며 국화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원 안에 예쁘게 꾸며진 텃밭의 모습]
뿐만 아니라 국화축제 안에서는 정원 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정원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정원 길에 있던 정원들은 ‘드림파크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의 수상작들로서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만든 정원이었는데요. 텃밭과 정원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정원 전시 작품들] 특히나 이곳에 전시된 정원들은 환경을 고려한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과 박스를 이용해 정원과 텃밭을 더 예쁘게 꾸며놓아 환경과 정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국화꽃 군락지] 그리고 드림파크 국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국화꽃 군락지! 이곳은 국화축제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너무나도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국화축제를 찾은 사람들은 군락지에서 이곳에서의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밝게 웃으며 사진을 남겼습니다. 푸른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국화들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남기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수많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코스모스 군락지] 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는 코스모스 군락지와 억새밭 또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억새밭] 연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남혁진씨는 “여자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기 위해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방문했는데 국화뿐만 아니라 코스모스 그리고 억새도 맘껏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며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국화꽃들] 올해로 11회를 맞은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수도권 매립지라는 어쩌면 꽃과는 상반되는 느낌의 공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가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꽃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계속 성공리에 이루어져 매립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점차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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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쵸니 원문보기 글쓴이: 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