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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 생명 있네(요 1서 5장 1-13)
성경본문: 요한 1서 5: 1-13
1-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9-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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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능 시험일에 우리 교회에서는 2백40여명의 학부모들이 모여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학생이 수능시험 1교시를 마치자마자 나가서 자살했다는 비보를 들었습니다.
이틀 후에 또 한 명이 친구 집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렸고, 수능시험을 보러 왔던 어느 지방대생이 전철 선로에 뛰어들어 자살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잠깐 사이에 수능시험 때문에 세 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꽃봉오리들인데, 도대체 수능시험이 무엇이기에 목숨을 버리는가 생각해 봅니다.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그런가 하면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학원 다니는 것이 힘들다고 자살했습니다. 생활고에 지친 아버지와 가족들이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매 40초 마다 한 명씩 자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배드리는 지금 한 시간 동안에도 어디에선가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명을 끊고 있습니다. 2000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82만 명이 자살했습니다.
유럽이 제일 많고 북미, 러시아, 중국, 일본, 홍콩의 순이며, 한국도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런 현상을 놓고 어느 신문은 “학벌보다 소중한 것은 생명이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아무리 학벌이 소중해도 인간의 생명보다 소중하지는 않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수능생들이여, 자살이라는 악마에게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기독교신문이 아님에도, 자살을 일으키는 것은 마귀임을 암시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귀는 죄와 죽음을 일으킵니다. 죄는 두려움과 염려와 좌절감으로 사람을 파괴하고 생명을 빼앗습니다. 마귀가 하나님을 떠나면서 이 세상에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생명은 살 수 없습니다.
꽃이 뿌리에서 잘려도 한동안 아름다움과 향기와 생명력이 있지만 결국 시간과 함께 시들고 죽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끊어진 존재는 결국 ‘생명’이 아닌 ‘죽음’뿐입니다.
이 땅에서의 신체적 죽음이며 또 저 세계의 영원한 죽음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에게서 끊어진 마귀와 죄와 세상으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생명을 기대하겠습니까?
죽음과 파괴가 마귀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생명을 생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땅에서 살 수 있는 힘과 용기와 능력을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저 하늘나라의 영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사람들은 힘 있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살인하지 말라고 명하셨지만,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사람들은 그것을 지킬 힘이 부족합니다.
대체로 내면에 생명력이 약한 사람들이 자살하는데,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야 우리를 죽음으로 끌고 가려는 마귀와 그의 모든 유혹들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강력한 생명력이 없다면 이런 계명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겠습니까?
예배 시간에 많은 분들이 열정과 생명력을 가지고 찬송을 부릅니다. 가슴을 쏟고 목소리를 높여 찬송하는 분들의 모습은 다릅니다.
그런데 종종 찬송을 하지 않는 분들도 보입니다. 찬송을 잘 모르거나 그 속에 하나님에 대한 열망이나 영적 생명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어떤 때는 몸의 기운이 없어서 못하기도 합니다.
특히 연세가 드신 분들이 그렇지요. 저도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몸이 너무 약해서 눈으로 찬송 가사를 읽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육신의 힘이 부족해서 그랬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여러분 안에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껏 찬송할 수 있는 건강과 영적인 힘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아직 건강, 젊음, 능력이 있을 때 마음껏 찬송을 하십시오.
언젠가 기운이 소진해서 부르고 싶어도 찬송을 부르지 못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영적으로 태어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보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1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3절).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은 인생의 짐이 무겁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인간관계가 힘들어도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인생을 제대로, 힘 있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이유는
☞첫째,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내 속에 예수의 생명이 있고 성령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짐이 아무리 무거워도 우리 안에 강력한 힘이 있으면 결국 극복하고 일어납니다.
수능 점수가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의 생명력이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생명력이 그 속에 있으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내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생명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그 생명을 내가 받아들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땅의 생명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영원한 하늘의 생명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그 속에 생명력이 나타납니다.
여러분의 가슴 속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드려서 여러분의 속에 꼭 생명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야 죽음과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작은 씨앗도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흙을 뚫고 나와 싹을 피우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왜 자살을 합니까? 이 생명과 생명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복음을 잘 설명해서 각자의 마음속에 예수님의 생명이 있음을 알도록 인도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힘 있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시며, 우리를 향한 영원한 목적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서 저 하늘나라에 도착할 때까지 반드시 인도해주십니다.
제 막내딸이 여섯 살 되었을 때에, 저는 ‘하나님이 나를 갑자기 데려가시면 이 어린 딸은 어쩌나’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이었지만, 그 당시 저는 출퇴근을 위해 매일 왕복 4시간 30분씩 운전을 했기 때문에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지요. 한 번은 깜깜한 밤에 혼자 운전을 하다가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걸렸었습니다.
깜빡 졸았던 모양인데 저는 그 때 저를 돕는 천사가 나타났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을 생각하며 막내딸에게 아빠가 갑자기 없어져도 천국에 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가 천국에 먼저 가면 너를 기다려줄게.” 그랬더나 그 아이가 “Thank you"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혹시 네가 먼저 천국 가면 아빠를 기다려줄래?” 했더니 “그럼요” 했습니다.
“네가 천국에 갈 줄 어떻게 아니?”
“예수님이 내 마음 속에 계시기 때문이지요.” 저는 네 살 어린이가 자기 속에 예수님이 계시고 생명이 있는 것을 아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 모두가 생명이 있음을 알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라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4-5절).
세상과 마귀, 고통, 시련, 죄,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생명이 그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살아 있는 것이요, 살리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깁니다. 내 속에 있는 생명을 알아야 자살하지 않습니다.
인생이 어렵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자살의 충동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자살의 충동도, 우울증도. 좌절감도 다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일어나신 예수님이 여러분 마음속에 살아계셔서 생명과 생명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의 속에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성령님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오십니다. “내가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노니 그가 오시면 너희와 함께 계실 것이요, 너희 속에 계실 것이요,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으리라.”
성령님은 잠시도 나를 떠나시지 않고 나를 버리시지 않고 나와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나를 돕기 위해 내 가슴 속에 살고 계십니다. 절망적인 시간에도 성령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십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행1:8)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내 속에 힘이 있다면 우리에게 해치려고 달려드는 적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가슴 속에 계시고 성령님이 내게 임하신 것을 앎으로써 날마다 필요한 힘과 지혜와 능력을 얻어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뻗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이 있습니다. 때로는 인간이 연약해서 자학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도 성령님께서 “아니야, 하나님은 너를 사랑해. 나는 너를 도와줄 수 있어. 일어나 걸어라” 말씀하십니다.
지금 지치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성령님을 의지하십시오. 성령께서 여러분을 돕기 위해 여러분 가슴 속에 계십니다. 순간순간 그 분의 도움을 얻어 세상의 도전들을 이기십시오.
우리에게 생명이 있음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13절).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는 그 속에 생명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 완전히 맡겨졌습니다. 때때로 여러분이 힘이 없어도 하나님은 강하신 오른팔로 여러분을 붙잡고 계심을 영의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학벌 없는 사회’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허무노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야말로 생명이 없는 사람의 모습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내 나이 스물 하나, 만으로 치면 열아홉, 한국 나이로 치면 이미 예순을 넘겼다.”
스물한 살 청년의 마음상태가 이미 육십이 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하면 뭐 할 거야. 대학에 다녀주는 것만도 감사한 일이지. 나한테 무엇을 더 바래? 한국 같은 학벌 신분 나라에서 나의 인생은 이미 끝났다.” 하나님을 모르는 청년의 독백입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하지만 어찌 그렇게 될 수 있겠습니까?
하버드대학 없앤다고, 옥스퍼드대학, 동경대학 없앤다고, 서울대학 없앤다고 해결이 됩니까? 서울대학을 없애면 다른 대학이 또 서울대학이 되겠지요. 그렇게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생명이 없는 사람들 눈에는 이렇게 허무한 것만 보입니다.
생명력은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예순 살이 넘어도 예수의 생명이 있으면 열아홉 살처럼 팔짝팔짝 뛸 수 있습니다.
“모두 노년을 분수대로, 정해진 운명대로 견뎌가며 살면 되는 거야...”
이제 스물 한 살 된 청년이 얼마나 심약하면 이런 고백을 하겠습니까?
이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그에게 필요합니다. 성령의 능력입니다. “슬픈 가슴, 기타나 치며 위로하고,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은 피하리...”
생명력이 없으면 어디서 사는가는 문제가 아닙니다.
스위스 같은 최고의 복지국가에도 자살자가 제일 많지 않습니까!
여러분 속에 생명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있으며 성령의 도움이 있는 것을 알면 한국 땅에서도 넉넉히 살 수 있습니다.
“젊음이 긴긴 나라로,” 아마 죽음의 나라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스무 살 되어도 인생이 끝나지 않는 좋은 나라로,”
그 좋은 나라는 어디입니까? 이 청년이 몰라서 그렇지 바로 예수님의 나라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으면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임재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돕기 위해 계십니다. 건강문제, 재정문제, 심리적인 문제, 대인관계의 문제 등 인생에 수많은 도전들이 있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힘이요 소망이므로 우리는 얼마든지 이기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서 수많은 도전들이 있을 것입니다. 힘이 없어 감당하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의 부활과 생명을 믿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을 믿습니다. 믿음과 생명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믿음은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줍니다. 궁극적인 승리를 믿고 이 땅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두 성령의 힘을 의지하십시요. 오늘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는 아닙니다. 오늘의 성공도 영원한 성공은 아닙니다. 실패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다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성공해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힘으로 최후 승리할 때까지 십자가를 붙드십시다.